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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교육문화연구 = Journal of education & culture, v.16 no.3, 2010년, pp.183 - 203
최병연 , 유경훈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아동의 자기결정성 동기, 자기조절학습과 학업 성취 간의 관계모형을 검증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규명하고자 하는데 있다. 초등학생들의 자기결정성이 높아지는 것은 학업성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보다는 스스로 학습하려는 자기조절학습을 통해 학업성취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하여, 자기조절학습이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하여 초등학교 5-6학년 245명을 대상으로 자기결정성동기 검사, 자기조절학습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학업성취도 점수를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자기조절학습은 학업성취에 직접적인 설명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자기결정성 동기는 학업성취를 직접적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자기조절학습을 매개로 학업성취를 설명해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학업성취와 상관이 있는 다른 요소들과의 구조적 경로에 대한 체계적인 추후 분석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the self-determination motivation, self-regulated learning, and academic achievement in elementary school.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45 the fifth and sixth grad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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