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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비평문학 = Literary criticism, 2011 no.39 = no.39, 2011년, pp.60 - 83
김성진
이 논문은 내포 독자를 청소년으로 상정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청소년 문학 장르 논의와 시각을 달리하여, 청소년 소설의 장르적 특징을 세 차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학습자의 중심의 문학교육에서 청소년 문학이 가질 수 있는 의미를 명확히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 문학’에서 수식어 청소년은 창작 주체, 독서 주체, 문학의 소재 차원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청소년 문학은 청소년이 쓰는 문학이다. 청소년들이 창작의 주체가 되어 내놓는 팬픽이나 판타지 문학은 작품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그러한 글쓰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엇을 욕망하는가를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 작품의 문학교육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둘째, 청소년 문학은 청소년이 읽는 문학이다. 독서 주체로서의 청소년을 강조한다면 SF나 공포물 같은 장르 문학에 문학교육은 더 큰 관심을 할애할 수 있다. 장르 문학은 문학에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청소년 소설은 청소년의 삶을 소재로 한 문학이다. 그런 이유로 청소년 소설은 성장 소설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 경계를 공유한다. 청소년 소설은 성장의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고민을 형상화하기 때문이다. 청소년기가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이들 작품의 문학교육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is study examined the educational values of juvenile literature. Juvenile literature is quite meaningful for learner‐centered literature education in that it intends juveniles as its implied readers. Different from previous discussions emphasizing juveniles as readers, this study divided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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