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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동서사상, v.10, 2011년, pp.87 - 108
유희성
공자가 “적은 것을 걱정하지 않고, 균등하지 않은 것을 걱정한다."고 강조했듯이, 유가(偶家)는 “개인의 이익과 공동체의 이익을 어떻게 공정하게 분배하여 조화를 이룰 것인가”라는 문제에 주목한다. 특히, 순자는 분배의 공정성이 사회질서와 안정을 도모하는 관건임을 역설하였다.
이 논문의 목표는 이상(理想)사회의 조건은 바로 공정한 분배에 있다고 직시한 순자의 주장을 살펴보는 데 있다. 즉, 순자가 제시한 이상사회를 분배적 정의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어떻게 분배적 정의가 실현될 수 있는지, 그 한계점은 무엇인지를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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