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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상담의 정체성과 심리상담
Identity of Philosophical Counseling and Psychological Counseling

동서사상, v.10, 2011년, pp.131 - 152  

이진남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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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상담의 발전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기존의 상담, 특히 심리상담과의 만남의 과정이 어떠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제 2절에서는 철학상담의 출현에 대한 심리상담계의 반응인 김옥진의 견해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분석한다. 그는 비지시성과 상호성으로 심리상담과 철학상담을 나누는 논자의 구분을 비판하고 철학상담도 심리상담처럼 치료가 될 수 없고 심지어 철학상담도 지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구분은 심리상담과 심리치료에 관한 엄격한 구분에 근거하여 아직 현실과는 다른 이상에 머물러있다는 점과 그가 철학상담의 전형으로 여긴 로고테라피는 여전히 심리상담의 영역에 있다는 점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비판이 된다. 제 3절에서는 철학상담 자체를 돌아보면서 그 정체성을 점검해본다. 여기서 논자는 철학상담은 철학적 사유를 하도록 돕는 대화의 과정이므로 비지시성과 상호성은 본질적 측면이 될 수 없고 또한 철학상담은 철학치료, 철학교육, 철학카페와 더불어 철학실천의 네 영역 중의 하나라는 점을 보인다. 제 4절에서는 철학상담과 심리상담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헨바흐와 김석수의 주장을 살펴본다. 그리고 철학상담의 내용은 인생의 중대한 결정과 관련되기 때문에 상담사에게 전문적 훈련이 필요한 분야이고 따라서 철학상담의 독자적 영역 확보가 심리상담과의 협업과 경쟁에 선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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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essay, I examine how philosophical counseling should encounter psychological counseling. In section two, I introduce OcJean Kim’s opinion on philosophical counseling, a response from psychological counseling, and analyze its implication. She criticizes my distinction between philosophical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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