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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경제와 사회 = Economy and Society, no.91 = no.91, 2011년, pp.143 - 166
이인규
벤담(Jeremy Bentham)은 파놉티콘 기획을 통해 18세기 계몽주의자들이 형법개혁 과정에서 제시한 여러 문제에 답하려 했다. 즉, 인간의 신체에는 가장 적은 고통을 주면서 동시에 인간의 정신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처벌을 현실에 구현하려 했던 것이 벤담의 파놉티콘 기획의 목적이었다. 파놉티콘은 시선을 매개로 한 감시 원리를 통해 감시자가 권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자동적ㆍ사회적 기계로 설계되었다. 파놉티콘은 변증법적 시선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육체와 정신을 분리해 정신에 고통을 가함으로써 고통을 은폐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Jeremy Bentham(1748~1832) tried to answer the questions, which 18th century European Illuminati had raised on penal reform, through his Panopticon project. It’s purpose was to make it possible to give ceaseless effect on human mind without giving pains to its body. Panopticon was designed as an a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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