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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건강상태와 이직의도 간의 자기효능감의 매개 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형가정보육시설교사 1,737명이었다. 건강상태의 측정은 코넬의학지수(CMI)로, 자기효능감은 Rigg와 Knight(1994)의 도구를 번안하여 측정하였고, 이직의도는 이상미(1996)의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보육교사가 가장 많이 호소하는 건강문제는 소화기계, 건강습관, 호흡기계, 부적응, 비뇨생식기계, 감각기계 그리고 피로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문제점수 분석에서,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급별로는 1급 교사와 2급 교사가 가장 높았고, 미혼자가 기혼자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문제와 이직의도는 유의한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건강문제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유의한 매개변수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육교사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자기효능감에 관하여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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