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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언론과학연구= Journal of communication science, v.11 no.2, 2011년, pp.5 - 27
구교태
본 논문은 타인에 대한 그릇된 인지구성이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 태도 형성 가능성을 가진다는 다원적 무지 개념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한국인의 태도를 이해하고자 설계되었다. 주된 연구문제로서 외국인에 대한 다원적 무지가 존재하는지와 다원적 무지가 형성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리적 요인(자아관여도, 자아존중감), 사회적 요인(주변인과의 대화, 미디어 이용, 외국인 접촉 및 대화 정도)들의 영향을 검토하였다. 나아가 다원적 무지 개념이 외국인과의 행위 의도(접촉 및 대화)와도 관계되는지 분석하였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외국인에 대한 인식에 있어 자신과 타자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다원적 무지 현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원적 무지에 대한 영향 요인으로는 심리적 측면인 자아존 중감과 자아관여도 그리고 사회적 요인인 외국인에 대한 타인과의 대화 정도가 유의미한 변인으로 밝혀졌다. 분석된 자아관여도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다원적 무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본 연구는 형성된 다원적 무지가 외국인과의 행위 의도와도 관계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국사회에서 외국인에 대한 타인의 인식이 자신보다 부정적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은 외국인과의 다양한 대화나 접촉을 제한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타인에 대한 인식이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This study tried to understand Korean’s attitude toward foreigners with the concept of pluralistic ignorance. There were two main research questions asking if Koreans have pluralistic ignorance and what kinds of factors could be involved in making up the pluralistic ignorance. A survey through the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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