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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역사와경계 = History & the Boundaries, no.80, 2011년, pp.249 - 285
김정배
베트남전쟁은 20세기 후반 제국주의와 식민지민족주의, 전통적 지역헤게모니, 그리고 냉전의 "속성"이 잘 반영된 전쟁이었다. 미국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국내외 사정으로 통제 가능한 범위의 전쟁을 필요로 했다. 그러나 미국의 주요 동맹은 미국의 냉전 논리와 확전에 반대했고, 소련은 중국의 노선에 맞섰으며, 미국과 소련은 서로 협조했다. 북베트남은 중국과 소련의 지원을 받았지만 그로 인해 주권이 침해되는 것을 경계했다. 그래서 베트남전쟁에서 자본주의진영은 사실상 존재 의미가 없었으며 미국의 실제 적은 중국도 소련도 아닌 베트민과 북베트남이었다. 존슨과 그의 측근은 이러한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존슨과 미국은 확전을 감행했다. 정치적으로나 전략적으로 패배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존슨은 미국의 확전을 도미노이론으로 정당화했다. 그러나 그것은 말 그대로 냉전적 수사였다. 베트남전쟁에서 드러난 이러한 모순은 ‘통념’으로는 설명되기 어렵다. 따라서 냉전체제 인식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해 보인다.
The Vietnam War had wholly involved local, regional, and global contradictions in the 1960s -regional Hegemony, Imperialism, Colonial Nationalism, and the ‘implications’ of the Cold War. The US and Communist China attempted to conduct the War which could resolve complex matters in their domestic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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