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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언론학보 =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v.55 no.5, 2011년, pp.5 - 29, 480
김영희 , 최운호 , 윤상길
이 글은 『독립신문』 논설의 형태주석 코퍼스(말뭉치)를 활용하는 하나의 사례연구로서, 개화기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 논설의 저널리즘으로서의 언론관련 개념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먼저 언론관련 논설에서 자주 나타나는 개념 즉 어휘들을 논설 코퍼스에서 체계적으로 추적하여, 출현 양상을 검토하고 관련 용어들이 시기별로 어떤 빈도로 출현하는지 분석했다. 이와 함께 논설 코퍼스에서 그 어휘들이 나타나는 전후 내용을 검토하여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 그 의미를 해석하고, 『대한매일신보』의 언론 관련 개념 분석결과와 비교하여 시기적 추이를 검토했다. 비교 결과 『독립신문』 시기는 저널리즘으로서의 언론개념의 초기 형성단계이고, 『대한매일신보』의 경우는 신문이 하나의 사회제도로 정착되면서, 관련 개념이 보다 보편적으로 인식되고, 활발하게 사용된 개념형성의 성숙기라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as a case study of the annotated corpus utilization, analyzed the concept related to journalism of the editorials in The Independent(The Doklip Shinmoon) which was the first private newspaper during the Enlightenment Period. For the purpose, first it systematically traced the conce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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