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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의 서술전략과 영화화 연구
Narrative strategy and filming of 『WanDeuki』

돈암語文學 = The Sungshin language and literature, no.24, 2011년, pp.281 - 308  

황영미

초록

  이 논문은 텍스트에 대한 분석은 내용과 형식 모두에서 논의되어야만 한다는 입장에서 출발하였다. 이 논문은 불량한 어투로 말하는 고등학생의 입과 눈을 통해 서술하는 소설 『완득이』의 서술상황이 시점 면에서 독특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분석하였다. 담임선생님을 ‘똥주’라고 명명하며 그를 싫어하는 어투를 지닌 1인칭 서술자인 완득이는 사실상 이 세상 누구보다도 담임선생님을 믿고 따르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서술자는 웨인 부우드에 의하면 ‘믿을 수 없는 서술자’라고 말할 수 있다. ‘믿을 수 없는 서술자’란 서술자 자신의 어떤 특별한 치우침이나 오류로 내포작가의 규범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이러한 서술자의 서술은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독자는 내포작가와 담합을 하여 서술자의 서술을 반어적으로 읽게 된다. 『완득이』의 서술전략의 핵심은 바로 이런 점이다.

소설 『완득이』는 이한 감독에 의해 동명으로 영화화되어 2011년 10월 20일에 개봉했다. 개봉 6주 만에 5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였다. 이 글은 원작에 비교적 충실한 <완득이>에서의 카메라의 객관적 시점이 ‘믿을 수 없는 일인칭 서술’을 어떻게 구현하는지에 대해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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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s starting forward the position that analysis about "text" must be discussed by both "content" and "form". This paper is focused on the unique point of view-novel 『WanDeuki』, especially narrative condition through mouth and eyes of highschool student who has very poor his way of tal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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