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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형사정책연구= Korean criminological review, v.22 no.3, 2011년, pp.327 - 357
박성훈
이 연구는 다양한 범죄피해유형 중에서 가구범죄피해에 주목하여, 가구범죄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2008 전국범죄피해조사(KCVS)" 자료를 통해 경험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가구 범죄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별가구수준의 범죄기회요인과 지역수준의 지역특성으로 구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제기하였다. 첫째, 개별가구수준에서 가구범죄피해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둘째, 개별가구수준의 범죄피해가능성을 높이는 지역적 조건은 무엇인가?
분석 결과, 개별가구수준에서는 예상과 달리 노출이나 보호능력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한국의 대도시 지역에서 주거형태의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는데,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거주할수록 범죄피해를 덜 당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수준에서는 사회경제수준이나 주거불안정성, 집합효능감에 비해 근접성의 효과, 즉 잠재적 범죄자의 출현가능성이 높은 지역일수록 범죄피해를 더 많이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존의 범죄기회이론과 사회해체이론이 사회문화적 조건에 따라 새롭게 해석될 여지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This study examined mechanisms through which the characteristics of social areas such as socioeconomic status, residential instability, collective efficacy, proximity-measured independently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individuals such as exposure, absence of guardianship, types of dwelling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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