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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지질학회지 = Journal of the geological society of korea, v.48 no.1, 2012년, pp.1 - 10
정철환 , 류춘길
경상남도 김해시 인근에 분포하는 낙동강 삼각주 퇴적층의 시추코어에서 다양한 화분이 산출되어 홀로세 식생 변천 및 고기후를 포함한 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산출된 화분군은 침엽수-낙엽성 활엽수 혼효림의 발달과 함께 초본류 및 양치식물의 부분적 분포를 지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소나무속, 낙엽성 참나 무속, 오리나무속, 서어나무속, 상록 참나무속, 벼과 등이다. 전기 홀로세 동안 발달했던 냉온대 침엽수-낙엽성 활엽수 혼효림은 홀로세 최적기(Holocene climate optimum)의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아한대성 침엽수가 감소하고 상록 활엽수가 증가한 온대 침엽수-낙엽성 활엽수 혼효림으로 바뀌고 연구지역 일대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해수로 침수되었다. 침엽수의 지속적인 감소 및 온대 낙엽성 활엽수의 증가와 수변식물, 초본류, 고란초과의 증가는 홀로세 기후변화와 함께 낙동강 삼각주 발달로 인한 삼각주평원 식생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Palynoflora from a core drilled on the Nakdong River Delta in the vicinity of Gimhae, reveals vegetation and environment changes during the Holocene. It suggests the development of a mixed coniferous and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along with local distribution of herbs and ferns, and is repre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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