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운동유형에 따라 고령여성의 β-amyloi, DHEAs 및 BDNF 변화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시도하였다. 이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B휘트니스 센터 회원 중 60에서 69세 이하의 고령여성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실험하였으며, AEG(유산소 운동군) 10명, REG(저항 운동군) 10명, SEG(감각자극 운동군) 10명으로 분류하였고, 12주간 주 3회 60분간 운동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운동유형별 집단 내 운동전, 후 고령여성의 β-amyloid는 AEG(유산소 운동군: p＜.05), REG(저항 운동군: p＜.05), SEG(감각자극 운동군: p＜.01)에서 감소를 보였고,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운동유형별 집단 내 운동전, 후 고령여성의 DHEAs는 AEG(유산소 운동군: p＜.001), REG(저항 운동군: p＜.001), SEG(감각자극 운동군: p＜.001)에서 증가를 보였고,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셋째, 운동유형별 집단 내 운동전, 후 고령여성의 BDNF는 AEG(유산소 운동군: p＜.05), REG(저항 운동군: p＜.05), SEG(감각자극 운동군: p＜.001)에서 증가를 보였고,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넷째, 운동유형별 집단 간 고령여성의 DHEAs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p＜.05), 운동형태에 있어서 SEG(감각통합 운동군)이 REG(저항 운동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AEG(유산소 운동군), REG(저항 운동군), SEG(감각통합 운동군)는 12주간 운동 형태별 프로그램은 고령여성의 치매 위험인자 β-amyloid의 감소, DHEAs와 BDNF를 증가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 호르몬에 대한 긍정적인 요소로써 치매와 더불어 여성 갱년기 질환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사후 검증을 통한 각각의 운동형태별 결과에서는 SEG(감각통합 운동군)에서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 결과를 보았을 때, SEG(감각통합 운동군)가 신체 활동에 있어서 뇌와 근육의 자극에 더욱 더 효과적이며, 치매에 대한 예방에 좋은 운동 방법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