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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디자인學硏究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sign science, v.25 no.3 = no.102, 2012년, pp.94 - 103
고예린 , 김현중
공간 디자인 영역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면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융합은 새로운 현상이라기보다 분화와 융합을 반복하는 시대적인 조류이고 사회적 현상이다. 융합은 과거부터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단, 과거의 융합이 기술과 예술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면 21세기의 융합은 ‘다른 세계’로 불릴 만큼 이질적인 영역들이 동등한 차원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융합하고 있다는데 그 차이가 있으며 이는 매우 익숙한 현상이 되고 있다. 또한, 복합, 퓨전, 하이브리드 등과 같은 유사한 개념들로 이러한 디자인 영역의 융합 현상을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디자인 융합 경향의 형식보다는 본질과 가치의 관점에서 융합의 개념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디자인 영역에 있어서 융합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동안 전문화되고 세분화되었던 디자인 영역들이 융합하게 되는 배경에 질문을 던지며 연구의 필요성을 피력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분화에서 융합의 패러다임으로 이행된 배경과 특징을 알아보고, 융합의 개념을 밀튼 고든(Milton Gordon)의 멜팅팟(Melting Pot) 이론을 바탕으로 바라보며 공간 디자인 영역에 있어서 융합의 특징과 그 경향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공간디자인이 다양한 영역과 융합함으로서 얻게 되는 가치를 사례를 통해 조망 해 보았다.
The area of spatial design has been developed into a new form of creating new spaces and providing new experiences through convergence with other various areas. Convergence is more of a historic trend and social phenomenon, not just a new simple phenomenon. Convergence has existed in the past in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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