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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 v.13 no.2, 2012년, pp.173 - 198
김경일 , 임은영
장애이해교육 자료는 비장애학생의 장애에 관한 바람직하지 못한 인식을 바로 잡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장애에 대한 부정적이거나 잘못된 인식을 바람직한 인식으로 이끄는 등 성공적인 통합으로 이끌기 위해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이해사이트에 탑재된 12편의 장애이해영상물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첫째,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이해교육용 영상물의 기본 정보를 분석하고, 둘째, 영상물의 등장인물을 분석하였으며, 셋째, 영상물 속의 갈등 상황 및 내용전개를 분석한 후 마지막으로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장애이해교육용 영상물은 주로 실제적인 느낌을 주고, 감정 이입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형태로 제작되어 있었으며 영상물 속의 등장인물은 특정 장애 영역에 편중된 경향이 있었다. 장애로 인한 갈등 상황과 수동적인 대처가 주된 내용이었으나 차츰 능동적으로 해결책 방안을 찾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장애인에 대해 잘못되거나 비하하는 어휘를 사용하는 영상물이 상당수 있었다. 이에 앞으로 제작 될 영상물은 다양한 장애유형을 반영하고 유, 초, 중, 고등학생을 위한 연령에 적합한 영상물이 고르게 제작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영상물은 제작자나 기획자의 장애인식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앞으로의 제작에는 전문가의 감수 등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As a means to bring forth a successful social integration, educational materials for understanding disability are regarded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correcting non-disabled students’ negative or undesirable perception about disabilities and changing negative or incorrect perception of disabi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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