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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국악교육연구 = Journal of Korean music education research, v.6 no.1, 2012년, pp.137 - 159
정선화
초등학교에서의 음악 감상은 악곡을 피동적으로 듣기만 하기 보다는 신체를 움직이거나 목소리를 활용하는 등 몸의 여러 감각을 활용한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한 맥락으로 본 연구는 국악 감상에 관한 선행 연구를 통해 활동 중심의 감상 활동을 살펴보고, 2007년 개정 교육과정 및 교과용 도서의 초등학교 국악 감상 지도 방법의 실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감상에 활용하는 활동 중 신체 표현하기, 악기 연주하기, 노래 부르기, 추임새 넣기, 음악 만들기 순으로 활용의 빈도가 높았다. 또한 모든 교과서를 합한 감상 수업 전체의 41%에서 한 가지 이상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교과서에 편중되어 있어서 나머지 교과서는 더 비중이 낮음을 짐작할 수 있다.
교과서에 제시된 활동 중심의 감상 지도 방법도 몇 가지 개선점이 보완된다면 국악의 특성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For music appreciation class at elementary school level, the activities should involve a number of senses such as moving the body and using the voice rather than just passively listening to music. In some contexts, this study examines activities based on an activity-oriented curriculum through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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