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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주민의 문화변용과 사회적응
Acculturation and Social Adaptation of North Korean Migrants

한국학 연구=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 연구, v.41, 2012년, pp.37 - 61  

윤인진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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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주민에 대한 선행연구가 주로 사회부적응에 초점을 두고 그 원인을 적응에 필요한 자원과 의지의 부족에서 찾는 ‘약점관점’을 취한다고 보고 본 연구에서는 보다 균형 있는 연구를 위해 ‘강점관점’을 도입하였다. 사회적응은 객관적인 생활조건(‘고위험군’ 대 ‘저위험군’)과 주관적인 대응자세(‘약점관점’ 대 ‘강점관점’)의 결합으로 보고 극복형, 발전형, 좌절형, 과소성취형으로 구분했다. 문화변용은 북한문화와 정체성의 유지와 남한문화와 정체성의 수용의 결합으로 보고 동화형, 통합형, 고립형, 주변화형으로 구분했다. 30명의 면접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실행한 심층면접 결과 문화변용에서는 동화형이 가장 우세했고 그 다음으로 통합형이 일반적이었다. 고립형과 주변화형은 찾기 어려웠다. 사회적응에서는 모든 면접대상자들이 극복형에 속해서 문화변용 유형과 상관없이 객관적으로 어려운 생활조건에서도 모두가 자립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갖고 있었다. 이러한 질적 분석 결과는 1,200명의 북한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실행했던 설문조사 결과와 일치했다. 강점관점의 유효성을 확인한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필자는 미래의 정부정책이 북한이주민의 잠재력과 강점을 찾아내고 강화하여 자립정착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개발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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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research on North Korean migrants tends to take ‘weakness perspective’ by focusing on social maladaptation and finding its causes from the lack of resources and strong will necessary for successful adaptation. In this research, I take ‘strength perspective’ to balance this biased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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