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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남북문화예술연구, no.11, 2012년, pp.163 - 200
黃永賀 , 黃成烈
대립과 통일은 세상만물이 존재하고 발전하는 기본법칙이다. 음악의 박자와 절주에도 대립과 통일되는 두 가지 획분(劃分)방식인 2분 박자와 3분 박자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2분박자만 인정하면서 3분 박자에 대해 모르거나 미숙한 것이 우리들의 악보에 나타난 현실이다. 이로 인하여 적지 않은 3분박자의 악보는 모두 2분박자로 외곡 되어 부르는 것과 악보가 서로 달라 절주와 박자에서의 대혼란을 조성하고 있다.
본문은 악보혼란성의 산생원인과 대책을 피력하면서 특히 2:1과 3:1의 절주에서 표현되는 절주성격을 11세기의 사람들의 관념대로 완정박자와 불완정박자로 깊이 있게 분석하여 두 가지 박자계통의 구별 점을 명확히 제시하였다. 이 두 가지 박자는 또 연음부를 이용하여 서로 영향을 주기에 연음부의 작용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였다. 그 외에도 행진곡에 3분 박자를 가첨하여 그에 대한 정의를 더 풍부히 하였으며 조선민족음악에서 특수한 절주와 박자를 3분박자의 이론으로 개괄하고 해석하였다.
Contradiction and Unity is the fundamental rule of existence and development of all things of the world. In the time signature system of music, author believes there are iboon bakja and samboon bakja, two rhythmic systems that are of contradiction and unity. However, iboon bakja is better known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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