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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젠더와 문화 = Gender and Culture, v.5 no.2, 2012년, pp.7 - 35
이은경
한국의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정책은 아시아 어떤 나라보다 일찍 제도화 되었고 10여년에 걸쳐 확장하면서 시행되고 있다. 2000년대를 통해 채용 목표제와 같은 차별 해소를 위한 적극적 조치 도입,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조직화, 보육, 취업 등 정책 범주의 확대 등 제도면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렇다면 내용면에서 현재의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정책은 과학기술에서 양성평등 실현이라는 목표 실현에 얼마나 부합할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 연구에서는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정책의 형성, 내용, 추진 결과를 성 주류화, 일-가정 양립, 젠더 거버넌스 구축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정책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관련법제정과 기본계획 수립 등 제도화에 성공했고, 여성과학기술인의 출산, 보육에 대한 지원 요구를 일부 관철했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여성과학 기술인 주체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정책은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보였다. 이는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에 대한 시사점을 줄 것이다.
In the early 21st century, the policy for women in science and technology(S&T) was established and evolved in terms of legal basis, policy machine, and the scope of policy. The social pressure from the women’ experiences of gender inequality in S&T and the growth of feminism and the gender mains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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