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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철학의 선-형이상학적인 구조

哲學探究 = Philosophical investigation, v.29 = no.29, 2011년, pp.1 - 30  

윤병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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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형이상학은 그 이름만으로도 “낡고 독단적인 것”으로, “비현실적”이고 “비과학적”이며 구시대적인 것”으로 치부되고, 이와 반대로 ‘탈-형이상학’이라거나 ‘반형이상학’이란 용어가  흔하게 들리는 편이다. 많은 철학자들, 특히 반형이상학과 탈-형이상학의 논객들은 플라톤 학이 형이상학의 원조인 것처럼 아주 태연스럽게 지목한다. 더욱이 이때의 형이상학 개념은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 상당히 경멸적인 의미로 쓰진 것이다. 그래서 여기선 칸트로부터 현대철학에 이르기까지 형이상학과 형이상학의 개념을 둘러싼 논쟁을 요약하고, 특히 니체에게서부터 포스트모더니스트들에 이르기까지 첨예화된 플라톤 철학에 대한 비판, 이를테면 “배후의 세계”를 조장하는 형이상학이라는 것이 온당하지 않음을 검토한다. 그러나 이 논문은 플라톤의 형이상학을 변증하거나 옹호하려는 데에 주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의 핵심적인 철학의 관건이 선-형이상학(Vor-metaphysik)이며, 심지어 선-자연학(πρὸ-τῶν-φυσικῶν)이라는 것을 밝히는데 주목적이 있다. 그리하여 경멸적 의미로 사용되는 형이상학의 책임을 플라톤에게 묻는 걸출한 철학자들의 소행이 별로 온당하지 않음을 타진하려고 한다. 특히 플라톤의 “태양의 비유”를 통해 태양과 빛의 생리적 원리로써 플라톤 철학의 핵심적 내용이 형이상학이라기보다는 선-형이 상학임을 밝히고자 한다. 논의의 전개과정은 다음과 같다. 1. 들어가는 말,2. 플라톤 철학과 형이상학 논쟁, 3. 태양의 비유와 “선의 이데아”, 4. 빛의 인식론적-존재론적 속성, 5. “선의 이데아와 선-형이상학, 5.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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