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 사십대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에게까지 유행하고 있는 기능성 속옷은 이상적인 여성 체형을 완성하고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성 속옷의 주된 목적이 신체 보정이기 때문에 인체에 가해지는 강한 압박과 구속력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의복압과 구속은 일반적으로 불쾌감을 주고 피로를 증가시켜 운동효율을 저하시킴은 물론, 생리적인 측면에서도 유해한 자극을 초래한다고 하나, 한편으로는 적당한 구속은 착용자에게 긴장감과 쾌적감을 주어 인체방호, 운동효율향상, 심미성 향상과 같은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와같은 의복압 및 의복 구속력에 관한 연구가 현재까지 많이 행해져 왔고, 주된 연구 대상은 착용 목적상 구속을 피할 수 없는 기능성 속옷과 같은 파운데이션류였다. 다종다양한 기능성 속옷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의복착용에 따른 의복압과 관련해 인체 생리 반응을 측정 및 비교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기능성 속옷 중 브레지어와 팬티, 코르셋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All-in-One)을 실험의복으로 선택하여 올인원 착용시와 미착용시의 생리 변화를 비교, 관찰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1999년 11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환경온도 20$\pm$2$^{\circ}C$, 습도 60$\pm$5% R.H.를 유지하면서 실시하였다. 피험자는 20대의 건강한 여자 대학생 5명으로 하였으며, 착용시와 비착용시의 생리적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step tester를 이용하여 운동을 하였고, 휴식20분-운동20분-회복20분의 실험기간내내 2분 간격으로 직장온, 피부온, 심박수, 의복내온ㆍ습도, 주관적 감각 등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직장온도에 있어서는 올인원 미착용시가 올인원 착용시보다 회복기에 온도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이마 및 가슴 피부온은 운동기와 회복기 동안에 올인원을 착용한 경우가 더 높았으며(p<.05), 허벅지와 종아리의 피부온은 올인원 미착용시에 더 높았다(p<.05). 3) 의복내온도에 있어서는 p<.05 수준에서 올인원 미착용시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올인원 미착용시에 있어서 운동중 생성된 체열이 인체에 열적 부담을 주게되어 심부온 상승을 가져온 것으로 사료된다. 다음 연구에서는 체형별 연구와 더불어 생리적 변화의 심도 있는 측정을 위해 피검사와 뇨검사를 병행한다면 실험에 따른 신진 대사의 변화, 분비 물질의 종류와 양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삼, 사십대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에게까지 유행하고 있는 기능성 속옷은 이상적인 여성 체형을 완성하고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성 속옷의 주된 목적이 신체 보정이기 때문에 인체에 가해지는 강한 압박과 구속력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의복압과 구속은 일반적으로 불쾌감을 주고 피로를 증가시켜 운동효율을 저하시킴은 물론, 생리적인 측면에서도 유해한 자극을 초래한다고 하나, 한편으로는 적당한 구속은 착용자에게 긴장감과 쾌적감을 주어 인체방호, 운동효율향상, 심미성 향상과 같은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와같은 의복압 및 의복 구속력에 관한 연구가 현재까지 많이 행해져 왔고, 주된 연구 대상은 착용 목적상 구속을 피할 수 없는 기능성 속옷과 같은 파운데이션류였다. 다종다양한 기능성 속옷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의복착용에 따른 의복압과 관련해 인체 생리 반응을 측정 및 비교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기능성 속옷 중 브레지어와 팬티, 코르셋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All-in-One)을 실험의복으로 선택하여 올인원 착용시와 미착용시의 생리 변화를 비교, 관찰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1999년 11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환경온도 20$\pm$2$^{\circ}C$, 습도 60$\pm$5% R.H.를 유지하면서 실시하였다. 피험자는 20대의 건강한 여자 대학생 5명으로 하였으며, 착용시와 비착용시의 생리적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step tester를 이용하여 운동을 하였고, 휴식20분-운동20분-회복20분의 실험기간내내 2분 간격으로 직장온, 피부온, 심박수, 의복내온ㆍ습도, 주관적 감각 등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직장온도에 있어서는 올인원 미착용시가 올인원 착용시보다 회복기에 온도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이마 및 가슴 피부온은 운동기와 회복기 동안에 올인원을 착용한 경우가 더 높았으며(p<.05), 허벅지와 종아리의 피부온은 올인원 미착용시에 더 높았다(p<.05). 3) 의복내온도에 있어서는 p<.05 수준에서 올인원 미착용시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올인원 미착용시에 있어서 운동중 생성된 체열이 인체에 열적 부담을 주게되어 심부온 상승을 가져온 것으로 사료된다. 다음 연구에서는 체형별 연구와 더불어 생리적 변화의 심도 있는 측정을 위해 피검사와 뇨검사를 병행한다면 실험에 따른 신진 대사의 변화, 분비 물질의 종류와 양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