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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천 복원사업의 설계 시에 고령자의 친수성과 하천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은, 공공정책의 혜택 분배에 있어 계층간의 공평성을 실현하면서, 동시에 도시전체의 삶의 질과 복지의 수준을 높이는 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하천이용 특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고령자의 하천이용 특성과 영향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통하여 고령자의 친수성과 하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하천복원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고령자의 하천이용 영향요인 모형추정을 위하여 선형모형을 이용하였다. 고령자의 하천이용 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상관분석 결과를 고려하여 성별, 나이, 직업유무, 수입, 용돈, 배우자 유무, 거동정도, 교통편, 이동시간, 방문시점의 변수들을 선택하였다. 추정모형에 대한 각 변수들의 유의성 여부를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설문조사는 면접조사법으로 실시되었고 기입방식은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기식과 면접원이 기입하는 타기식을 병행하였다 <표 1>.
- 01 이하로 대단히 유의하다. 이동시간의 변수도 이용횟수에 상당히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여 변수로 채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설문조사는 2007년 현재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표본추출은 조사자가 주관적으로 표본을 선정하는 비확률추출방법의 일종인 보행자 조사법을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고령자의 하천이용 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상관분석 결과를 고려하여 성별, 나이, 직업유무, 수입, 용돈, 배우자 유무, 거동정도, 교통편, 이동시간, 방문시점의 변수들을 선택하였다. 추정모형에 대한 각 변수들의 유의성 여부를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나이, 직업유무, 수입, 용돈, 거동정도의 변수들은 하천이용횟수와는 관계가 없고 성별, 배우자 유무, 교통편, 방문시점의 변수들은 이용횟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 고령자의 하천이용 영향요인 모형추정을 위하여 선형모형을 이용하였다. 고령자의 하천이용 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상관분석 결과를 고려하여 성별, 나이, 직업유무, 수입, 용돈, 배우자 유무, 거동정도, 교통편, 이동시간, 방문시점의 변수들을 선택하였다.
- 설문조사는 2007년 현재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표본추출은 조사자가 주관적으로 표본을 선정하는 비확률추출방법의 일종인 보행자 조사법을 이용하였다. 본 조사에서 추출된 표본크기는 589명으로, 95% 신뢰수준에 ±4%오차한계에 해당한다.
성능/효과
- <표 3> 에 전체 응답자 589명의 하천이용 현황을 정리하였다. 448명인 76.1%가 최근 3년 동안 하천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여 고령자의 하천이용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하천의 복원형태는 인위적 시설을 최소화하는 친자연형(30.
- 넷째, 고령자가 희망하는 하천 복원형태는 시설중심의 도시공원의 형태보다는 인위적인 시설을 제한하는 친자연형 또는 자연형 하천에 대한 기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공간의 인공시설을 가능한 최소화하고 좀 더 생태적, 환경적으로 복원될 수 있다면, 고령자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분산분석 결과 나이, 직업유무, 수입, 용돈, 거동정도의 변수들은 하천이용횟수와는 관계가 없고 성별, 배우자 유무, 교통편, 방문시점의 변수들은 이용횟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동시간도 이용횟수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용횟수에 영향이 있는 변수만을 포함하여 선형회귀모형을 추정한 결과의 분산분석표는 <표 5>와 같다.
- 분산분석 결과 나이, 직업유무, 수입, 용돈, 거동정도의 변수들은 하천이용횟수와는 관계가 없고 성별, 배우자 유무, 교통편, 방문시점의 변수들은 이용횟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고령자가 느끼는 하천공간에서 가장 부족한 시설로는 화장실과 휴식공간으로 나타났다. 하천설계 시 고령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적절한 규모의 편의시설이 요구된다.
- 하천방문 시 이용하는 교통편에 대해 걸어서 이동한다는 응답이 1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하철, 버스, 자가용의 순으로 나타나 도보나 대중교통에 대한 이용률이 높았다.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서 하천으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6.2분이 소용되며, 하천이용시에는 68.1%의 응답자가 친구, 배우자 등 동반자와 동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이용의 불편사항으로는 계단, 경계턱, 경사 등 장애물에 대한 불만이 가장 컸으며, 하천공간의 부족한 시설에 대해서는 화장실이라고 응답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 첫째, 고령자가 하천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거동의 불편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천이용 시에도 경사로, 계단, 경계턱 등의 교통장애물에 대한 불편함을 제기하기 있어, 하천설계 시에 고령자의 신체적 쇠약함을 고려하여 장애물을 최소화하는 설계기법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 하천 이용의 목적은 주로 운동과 휴식 등으로, 도시공원의 용도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이 가지는 장점에 대해서는 쾌적한 자연공간의 특성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 이용 횟수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 방문하는 응답자가 42.
- 1%가 최근 3년 동안 하천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여 고령자의 하천이용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하천의 복원형태는 인위적 시설을 최소화하는 친자연형(30.7%)이나 인간의 접근을 거의 차단한 자연형(21.4%) 하천형태로의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공원형 하천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하천 방문 경험이 없는 141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천 이용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몸이 불편해서라는 응답이 52.
후속연구
- 둘째, 고령자의 하천이용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교통수단, 이동시간의 변수는 하천설계 시에 보행도로, 지하철역, 버스승강장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이상의 연구결과는 현재 증가하고 있는 하천복원사업을 설계함에 있어 고령자의 친수성과 하천 접근성을 제고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넷째, 고령자가 희망하는 하천 복원형태는 시설중심의 도시공원의 형태보다는 인위적인 시설을 제한하는 친자연형 또는 자연형 하천에 대한 기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공간의 인공시설을 가능한 최소화하고 좀 더 생태적, 환경적으로 복원될 수 있다면, 고령자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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