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우리나라 관할 해역에 대한 국가해양기본도 조사계획을 수립하여 1996년부터 동해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한반도 주변의 해역 전체에 대한 해양조사를 실시 중에 있고, 본 논문은 1999년도에 '해양2000호'를 이용하여 서해 남부지역에서 측정한 해양 지자기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지자기 자료를 처리하고 이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지자기 이상대의 원인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자력자료 처리는 불량자료의 검색 및 제거, Sensor 위치보정, 선체자기장 영향 보정, 일변화 보정, 정규보정, 교차점 오차 보정 등의 과정을 거쳐 조사 해역에서의 전자력치와 지자기 이상치를 구하였다. 조사해역의 전자력 분포는 $49000\;{\sim}\;51600\;nT$로 황해 해역에서의 정상적인 전자력세기 분포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등자력선의 분포는 북동-남서 방향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북서쪽으로 갈수록 전자력치가 증가한다. $124^{\circ}$ 49' 48" E, $35^{\circ}$ 10' 48" N $\sim$$125^{\circ}$ 7' 48" E, $35^{\circ}$ 33' 00" N 사이 구간 해역에 대한 자기 이상과 탄성파 단면도를 비교한 결과와 모델링 결과가 기존 탄성파 탐사단면에서 밝혀진 지하지질구조와 잘 일치하고 있다. 따라서 자력이상의 분포는 대체적으로 해저면 하부에 발달되어 있는 제3기 퇴적분지와 백악기 기반암의 분포에 따른 영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우리나라 관할 해역에 대한 국가해양기본도 조사계획을 수립하여 1996년부터 동해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한반도 주변의 해역 전체에 대한 해양조사를 실시 중에 있고, 본 논문은 1999년도에 '해양2000호'를 이용하여 서해 남부지역에서 측정한 해양 지자기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지자기 자료를 처리하고 이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지자기 이상대의 원인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자력자료 처리는 불량자료의 검색 및 제거, Sensor 위치보정, 선체자기장 영향 보정, 일변화 보정, 정규보정, 교차점 오차 보정 등의 과정을 거쳐 조사 해역에서의 전자력치와 지자기 이상치를 구하였다. 조사해역의 전자력 분포는 $49000\;{\sim}\;51600\;nT$로 황해 해역에서의 정상적인 전자력세기 분포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등자력선의 분포는 북동-남서 방향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북서쪽으로 갈수록 전자력치가 증가한다. $124^{\circ}$ 49' 48" E, $35^{\circ}$ 10' 48" N $\sim$$125^{\circ}$ 7' 48" E, $35^{\circ}$ 33' 00" N 사이 구간 해역에 대한 자기 이상과 탄성파 단면도를 비교한 결과와 모델링 결과가 기존 탄성파 탐사단면에서 밝혀진 지하지질구조와 잘 일치하고 있다. 따라서 자력이상의 분포는 대체적으로 해저면 하부에 발달되어 있는 제3기 퇴적분지와 백악기 기반암의 분포에 따른 영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National Oceanographic Research Institute is carrying out an oceanographic survey for the entire sea areas around Korean Peninsula annually starting with the East Sea from 1996 by establishing a national oceanographic basic map survey plan for the sea areas under the jurisdiction of Korea, so this p...
National Oceanographic Research Institute is carrying out an oceanographic survey for the entire sea areas around Korean Peninsula annually starting with the East Sea from 1996 by establishing a national oceanographic basic map survey plan for the sea areas under the jurisdiction of Korea, so this paper used the oceanographic geomagnetism data measured at the southern area of the Yellow Sea using 'Hae Yang 2000' in 1999, aiming at clarifying the cause of geomagnetic abnormality zone during the course of treating and analyzing the geomagnetic data. For treatment of magnetic data, we obtained electromagnetic force values and geomagnetic abnormality values around the investigated sea area through a process of searching and removal of bad data, correction of sensor positions, correction of magnetic field effects around the hull, correction of diurnal variation, normal correction, correction of cross point errors, etc. The electromagnetic force distribution around the investigated sea area was $49000\;{\sim}\;51600\;nT$, which is judged to be within the normal electromagnetic force intensity distribution range around the Yellow Sea. The isodynamic lines are distributed in Northeast-Southwest direction, and electromagnetic force values are increasing toward the northwest. The result of comparing the magnetic abnormality around the sea area among $124^{\circ}$ 49' 48" E, $35^{\circ}$ 10' 48" N $\sim$$125^{\circ}$ 7' 48" E, and $35^{\circ}$ 33' 00" N sections with the elastic wave cross section and the result of modeling coincide well with the underground geological structure clarified from the existing elastic wave survey cross section. Therefore, it is judged that the distribution of magnetic force abnormality generally shows the effect pursuant to the distribution of the sedimentary basins in the Tertiary period and the bedrocks in the Cretaceous period which are well developed in the bottom of the sea.
National Oceanographic Research Institute is carrying out an oceanographic survey for the entire sea areas around Korean Peninsula annually starting with the East Sea from 1996 by establishing a national oceanographic basic map survey plan for the sea areas under the jurisdiction of Korea, so this paper used the oceanographic geomagnetism data measured at the southern area of the Yellow Sea using 'Hae Yang 2000' in 1999, aiming at clarifying the cause of geomagnetic abnormality zone during the course of treating and analyzing the geomagnetic data. For treatment of magnetic data, we obtained electromagnetic force values and geomagnetic abnormality values around the investigated sea area through a process of searching and removal of bad data, correction of sensor positions, correction of magnetic field effects around the hull, correction of diurnal variation, normal correction, correction of cross point errors, etc. The electromagnetic force distribution around the investigated sea area was $49000\;{\sim}\;51600\;nT$, which is judged to be within the normal electromagnetic force intensity distribution range around the Yellow Sea. The isodynamic lines are distributed in Northeast-Southwest direction, and electromagnetic force values are increasing toward the northwest. The result of comparing the magnetic abnormality around the sea area among $124^{\circ}$ 49' 48" E, $35^{\circ}$ 10' 48" N $\sim$$125^{\circ}$ 7' 48" E, and $35^{\circ}$ 33' 00" N sections with the elastic wave cross section and the result of modeling coincide well with the underground geological structure clarified from the existing elastic wave survey cross section. Therefore, it is judged that the distribution of magnetic force abnormality generally shows the effect pursuant to the distribution of the sedimentary basins in the Tertiary period and the bedrocks in the Cretaceous period which are well developed in the bottom of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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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논문은 1999년도에 ‘해양2000호’를 이용하여 서해 남부지역에서 측정한 해양 지자기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지자기 자료를 처리하고 이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지자기 이상대의 원인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일변화 보정된 해상 지자기 자료로부터 국제표준지자장(IGRF95)을 계산하여 소거함으로서 자기이상을 산출하였다.
자력자료 처리는 불량자료의 검색 및 제거, Sensor 위치보정, 선체자기장 영향 보정, 일변화 보정, 정규보정, 교차점 오차 보정 등의 과정을 거쳐 조사 해역에서의 전자력치와 지자기 이상치를 구하였다.
해상자기측량은 1999년 4월 7일에서 7월 14일까지 황해상 경도 122° 45′ E ~ 125° 20′ E, 위도 34° 00′ N ~ 35° 30′ N의 해역에서 실시되었다. 자료 취득에 이용된 자력계는 Model G-866 해상자력계로서 매 5 초마다 자력세기를 GPS위치와 함께 HYPACK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데이터화일로 저장하였다. 해상자력 측정시 센서의 위치는 GPS 안테나로부터 130 m 후미에 위치시켰다.
조사지역 중 가장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경도 124° 49′ 48″ E ~ 125° 7′ 48″ E, 위도 35°10′48″N ~ 35°33′00″N (Fig. 8)의 자력 모델링과 탄성파 반사법 단면도와 비교해 보았다.
지자기 측량의 측선은 위도 간격 3′의 동서 방향 31 개 측선과 경도 22′~ 30′ 간격의 남북방향 5개 측선을 검측선으로 탐사를 수행하였다(Fig. 3).
해상 지자기 측량과 함께 지자기 일변화 보정을 위하여 인근 흑산도(34° 40′ 45″ N, 125° 26′ 36″ E)에 지자기 고정 관측소를 설치하여 연속적으로 지자기를 측정하였다.
5와 같다. 해상에서 관측시간에 해당하는 일변화 보정량을 산출하여 관측자력치에서 제거하였며, 일변화 보정량의 산출은 관측당일의 평균자기장의 세기에 대한 관측시간의 보정량을 구하였다.
해상자기측량은 1999년 4월 7일에서 7월 14일까지 황해상 경도 122° 45′ E ~ 125° 20′ E, 위도 34° 00′ N ~ 35° 30′ N의 해역에서 실시되었다.
흑산도에서 해상자력측정기간 동안 수행된 육상 고정관측 자료에 대하여 날짜별로 정리, 분석하였다. 일변화량은 약 30 ~ 40 gamma 정도였으며(Fig.
대상 데이터
측정자료는 총 46 개의 측선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측선은 동서 방향을 나타내며, 이들 측선과 남북방향을 나타내는 5개의 측선에 의하여 총 143개의 교차점을 가진다.
후속연구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우리나라 관할 해역에 대한 국가해양기본도 조사계획을 수립하여 1996년부터 동해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한반도 주변의 해역 전체에 대한 해양조사를 실시 중에 있고, 이 조사에서 얻어진 정확한 해저지형과 해양지질 및 지구물리 자료는 해저지질 및 지구물리학적 연구와 그 생성시기 및 방법 그리고 과정을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학문적 단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해저광물 탐사에도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기이상의 분포는 어떤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가?
지자기 이상의 분포는 조사해역내에서 -600~1200 nT 사이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자기이상의 분포는 대체적으로 해저면 하부에 발달되어 있는 제3기 퇴적분지와 백악기 기반암 지역의 분포에 따른 영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백악기 기반암 지역은 상대적으로 높은 자력이상을 나타내고 제3기 퇴적분지는 낮은 자력이상을 나타내고 있다(Fig.
우리 나라 황해 지역에 분포하는 퇴적 분지는 위치는?
우리 나라 황해 지역에는 크게 두 개의 퇴적 분지가 발달되어 있다. 즉, 북쪽에는 군산분지가 위치하며, 남쪽에는 흑산분지가 분포되어 있다(Fig. 2).
최소제곱법은 무엇인가?
Prince and Forsyth(1984)는 해상 중력탐사 자료에 나타난 교차오차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최소제곱법을 적용하였다. 최소제곱법은 교차점을 포함하는 각 측선에서의 모든 측정값에 일정한 값을 빼거나 더하여 교차오차의 제곱의 합이 최소가 되도록 측선의 보정값을 결정하는 결정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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