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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하검사시 중년여성의 심전도 QTc 간격과 체내 지방분포에 관한 연구
A Study of QTc Interval in EKG and Body Fat Distribution in Middle Aged Woman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009 May 22, 2009년, pp.222 - 226  

김은영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보건학과) ,  김건엽 (건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  이무식 (건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  나백주 (건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  배석환 (건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  임남구 (대전보건대학 의무행정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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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40~5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측정한 체내지방분포와 심전도 QTc 간격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2004년 7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일개 광역도 소재의 일개 군 보건소 운동처방실을 방문한 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체내지방분포와 심전도 QTc 간격 등을 측정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중년여성의 안정시 심전도 QTc 간격과 체내지방분포와의 상관관계에서는 비만도,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허리-엉덩이둘레 비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2. 체지방율이 30% 이상인 비만군과 30% 미만인 정상군의 QTc 간격은 비만군이 정상군에 비해 QTc 간격이 더 연장된 결과를 보였다. 3. 허리둘레가 80cm 이상인 복부비만군과 80cm 미만인 정상군의 QTc 간격은 복부비만군이 정상군에 비해 QTc 간격이 더 연장된 결과를 보였다. 4. 연구대상자의 안정시 QTc 간격을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살펴보면, 체지방율과 허리둘레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40~50대 중년여성의 심전도 QTc 간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체내지방분포에 따른 비만도,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관련되는 것으로 판단되어지며, 그 중 전체지방분포를 나타내는 체지방율이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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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일부지역 40~50대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안정시 QTc 간격을 측정한 후 체내지방분포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 이번 연구는 2004년 7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일개 광역도 소재의 일개군 보건소에 운동부하검사를 목적으로 방문한 40~50대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체내지방분포에 따라 심전도 QTc 간격 변화와 그 관련성을 알아보고 QTc 간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비만 지표를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QTc 간격과 체지방율,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체질량지수, 비만도, 체중, 허리-엉덩이 둘레비에서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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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심전도상 QT 간격을 연장시키는 요인에는 무엇이 있는가? QTc 간격의 정상치는 남자에서 420ms 이하, 여자에서 440ms 이하이고 연령 증가에 따라 연장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 외에 QTc 간격을 연장시키는 요인으로는 약물로 퀴니딘(quinidine), 디소피라미드(disopyramide), 프로카인아미드(procainamide), 항우울제, 페노티아진(phenothiazine), 아미오다론(amiodarone) 등과 저칼륨혈증, 저체온증, 뇌지주막하 출혈 등의 질환이 있고 선천성 QT 간격 연장 증후군인 Jervell-Lange-Nielson 증후군, Romano-Ward 증후군이 있다.
비만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날 경제수준이 향상되어 개인별 소득이 증가되고, 생활방식이 자동화됨에 따라 좌업 시간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운동부족, 영양과다로 인하여 비만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비만은 그 자체로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심장 돌연사(sudden cardiac death)의 강한 위험인자일 뿐 아니라, 심혈관계의 높은 유병율과 사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1),2).
심전도상 QT 간격은 무엇인가? 심전도상 QT 간격은 QRS 군 시작부터 T파 끝까지의 간격으로 심실의 전기적 수축기에 해당하며 이 간격의 연장은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 특히 치명적인 다형성 심실빈맥(torsades de pointes)을 초래하여 급사를 일으킬 수 있다. QT 간격은 심박동수에 따라 반비례로 변동하므로 심박동수 60회를 기준으로 교정한 QTc 간격을 구하여 비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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