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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2010 May 28, 2010년, pp.622 - 625
이창환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 박종민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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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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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남북 언어 비교는 어떻게 이뤄졌는가? | 기존의 남북 언어 비교는 남북한의 언어가 역사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변화해 왔는가, 그리고 그 결과 어휘 수준에서 단어들이 어떤 차이를 보이며 언어학적인 차이는 무엇인는지를 주로 연구해왔다. 또한 띄어쓰기, 맞춤법 등과 같은 문법수준에서의 차이와 동음이의어 분석과 같은 언어의 형태적 차이에 관한 연구에 치중해왔다. 하지만, 남북의 사람들 간의 본질적인 언어적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언어의 내용이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어떻게 차이가 나고 언어의 논리성과 복잡성에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 |
남북 언어 비교에 대한 선행 연구 중 육흔은 무엇에 집중했는가? | 기존의 주요 연구를 살펴보면, 육흔(1996)은 몇 가지의 관점으로 남북 언어의 차이를 설명했다. 우선 언어 정책상의 차이이다. 북한은 언어를 ‘혁명과 건설에 힘 있는 무기’라고 주장하고, 남한과 달리 한자 사용을 금지하고, 외래어를 모두 한글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둘째, 자모배열 순서와 명칭상의 차이를 이야기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남북한 언어가 자모의 배열과 명칭들이 다르다는 것인데, 남한의 자모 수는 24개인 반면, 북한의 자모 수는 40개이다. 이러한 자모수의 차이는 사전과 컴퓨터 사용에 있어 큰 차이를 유발하게 된다. 세 번째는 맞춤법의 차이를 이야기 한다. 이러한 맞춤법의 차이는 맞춤법의 개념을 살펴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 남한은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육흔, 1996, 재인용)’는 것이 기본 방침이 반면 북한의 경우는 ‘조선말 맞춤법은 단어에서 뜻을 가지는 매개 부분을 언제나 같이 적는 원칙을 기본으로 하면서 일부 경우 소리나는대로 적거나 습관을 따르는 것을 허용(육흔, 1996 재인용)’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음 네 번째로 육흔(1996)이 제시하는 남북한 언어의 차이는 이질적인 문법들인데, 예를 들면, 북한의 ‘토’와 남한의 ‘조사’가 가지는 차이, 사동형과 피동형에서의 남북한 언어 차이, 띄어쓰기의 차이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어휘 어미의 본질적 의미 차이1) 등을 이야기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호칭(예, 안해와 아내)의 차이와 오해 받기 쉬운 “괜찮습니다”와 “일없습니다”의 표현을 들어 실생활에 있어 남북한 언어 사용의 차이를 육흔은 설명하고 있다. | |
본질적인 언어적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무엇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가? | 또한 띄어쓰기, 맞춤법 등과 같은 문법수준에서의 차이와 동음이의어 분석과 같은 언어의 형태적 차이에 관한 연구에 치중해왔다. 하지만, 남북의 사람들 간의 본질적인 언어적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언어의 내용이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어떻게 차이가 나고 언어의 논리성과 복잡성에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사람들의 심리사회적인 차이로 인하여 유사한 상황에서 내용상 그리고 언어 구조상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밝혀야 하며 이러한 차이를 사회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하여 수치로 정량화 시킬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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