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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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의 주요 공급자인 사회복지 기관종사자와 자원봉사자의 복지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양자 간 상호 인식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설문조사 기간은 2016년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사회복지 기관종사자 179명, 자원봉사자 186명 등 365명을 조사한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양자 간 복지인식과 자원봉사인식에 있어서 일치하는 부분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 상당한 인식 격차가 존재하였다. 둘째, 양자는 서로 협력하고 연대해야 한다는 인식에 대한 양자 간의 높은 일치성은 서로 간에 더 활발한 교류와 합의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었다. 셋째, 양자 간의 복지인식과 자원봉사인식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때에 어떤 유형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매개변수 역할을 할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양자 간의 인식이 어떠한지에 따라 양자는 서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다섯째, 양자 간 인식 결과들은 서로 존재하면서, 서로에 대한 관심이 미약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의 주요 공급자인 사회복지 기관종사자와 자원봉사자의 복지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양자 간 상호 인식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설문조사 기간은 2016년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사회복지 기관종사자 179명, 자원봉사자 186명 등 365명을 조사한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양자 간 복지인식과 자원봉사인식에 있어서 일치하는 부분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 상당한 인식 격차가 존재하였다. 둘째, 양자는 서로 협력하고 연대해야 한다는 인식에 대한 양자 간의 높은 일치성은 서로 간에 더 활발한 교류와 합의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었다. 셋째, 양자 간의 복지인식과 자원봉사인식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때에 어떤 유형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매개변수 역할을 할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양자 간의 인식이 어떠한지에 따라 양자는 서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다섯째, 양자 간 인식 결과들은 서로 존재하면서, 서로에 대한 관심이 미약했다고 할 수 있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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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주제
• 연구 방법
• 연구 결과

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실천 현장의 주요 공급자인 기관종사자와 자원 봉사자의 복지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양자 간 상호 인식의 유사점과 차이점은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은 강원도 S시와 D시, 그리고 J군 등 3 개 시군에 소재한 기관종사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16년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일주일동안 진행되었다. 설문지는 365부(기관종사자; 179부, 자원봉사자 186부)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다.
• 설문지는 365부(기관종사자; 179부, 자원봉사자 186부)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다.

이론/모형

• 복지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90년대 한국인의 복지의식에 관한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1]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공동 사용하는 ‘한국복지패널조사’에서 3년마다 실시되는 ‘복지인식조사 (2013년) 부가자료’[2]를 활용하였다. 또한 자원봉사인식 [3]을 조사하기 위해 대학생의 자원봉사 교육경험과 자원 봉사의 중요성 인식 및 참여태도의 관계에서 사용한 도구를 활용하였다.
• 복지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90년대 한국인의 복지의식에 관한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1]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공동 사용하는 ‘한국복지패널조사’에서 3년마다 실시되는 ‘복지인식조사 (2013년) 부가자료’[2]를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 끝으로, 사회의 어느 분야가 사회복지 영역에 포함되는지, 즉 ‘복지영역 인식’을 묻는 문항에서는 분야별로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 끝으로, 사회의 어느 분야가 사회복지 영역에 포함되는지, 즉 ‘복지영역 인식’을 묻는 문항에서는 분야별로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노인, 의료, 교통 등 3개 분야에 대해선 두 집단 간 인식의 차이가 없었지만 장애인, 아동, 의료, 주거, 고용 등등의 분야에 대해선 그 포함 여부의 순서에서 다소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 특히 환경여가,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답한 반면 기관종사자들은 복지영역에 포함된다고 인식, 큰 차이를 보였다.
• 둘째, 사회복지 기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간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지를 알아본 결과 역시 양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많이 발견되었다. 
• 우선, 자원봉사자들은 기관의 프로그램 개발이나 복지 사업 참여자 모집 등에 자신들이 협조,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협력분야 인식’ 이 기관종사자들에 비해 훨씬 높았다.
• 첫째, 사회복지 기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간에 ‘복지인식’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여러 변수에서 양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노인, 의료, 교통 등 3개 분야에 대해선 두 집단 간 인식의 차이가 없었지만 장애인, 아동, 의료, 주거, 고용 등등의 분야에 대해선 그 포함 여부의 순서에서 다소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 특히 환경여가,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답한 반면 기관종사자들은 복지영역에 포함된다고 인식,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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