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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자의 창업성과에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정부지원정책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원문보기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2018 Apr. 27, 2018년, pp.127 - 130  

지상철 (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  황보윤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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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여성들이 창업시장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여성창업자들을 위한 민관중심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행중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여성창업자들이 창업을 통해 성과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는데, 개인적인 역량이나 업무적인 역량외에 여성만의 가지고 있는 특징을 독립변수로 선택하여 여성기업의 창업성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여기에 창업기업들에게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적인 요인도 조절효과로 추가하여 여성창업자의 창업성과를 조사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총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설문에 참여하여 답한 내용중 일부가 누락되었거나 부정확한 표기를 한 설문을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총 212명의 여성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설문을 통해 결과치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여성창업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창업성과에 (+)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창업자의 업무적 특성인 독창성, 아이디어, 자원분배역량, 지도역량, 네트워크 구축, 인맥확보등이 여성창업자의 창업성과에 모두 정 (+)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여성창업자만의 특성인 경력단절 유무와 결혼유무에 대해서는 회귀분석을 통한 나타난 결과는 창업성과와 무관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절효과인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은 여성의 창업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효과가 여성창업자의 다른 독립변수를 능가할 만한 효과로 나타나지는 않아서 정부의 여성창업자에 대한 정책지원이 좀 더 보강되고 확장되어야만 창업의 성과가 더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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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특히나 여성창업자들의 경우에 기혼여부에 따른 자녀양육문제 및 경력단절기간의 존재유무에 따라 창업의 접근성이 제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고 창업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의 효과가 과연 여성창업자들의 창업성과에 조절효과를 통해 어떤 그리고 어느정도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분석하려고 한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가 여성창업자들의 창업환경을 개선하고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데이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를 통해 창업여성 CEO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개인적 특성과 여성창업자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여성 창업성과 사이에 어느정도 상관성이 있는 지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여성창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선행연구를 통해 업무적 특성, 개인적 특성의 2가지로 분류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와 이론적 배경을 중심으로 하여 여성 창업자의 역량에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이 추가되면 창업기업의 성과가 상승할 것이라는 모형을 설정하고 각종 데이터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려는 목적으로 과 같이 연구모형을 설계하였다.
  • 즉, 개인적 특성, 업무적 특성, 여성창업자 특징 등 3가지 변수를 사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 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만을 타겟으로 설정하여 탐구하고자 한다. 즉, 여성창업자들의 창업역량 변수에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 3가지를 조절효과를 추가하여 여성창업자들의 창업성과에 영향요인 분석을 통해 정부의 여성 창업지원정책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창업자의 역량을 기본 변수로 설정하고 여기에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을 조절효과를 통해 여성창업자의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독립변수인 여성창업가의 역량으로 개인적 역량 (열정, 책임감, 모험심), 업무역량 (창의성, 종합력, 창업팀 구성능력), 여성창업가의 특징 (결혼유무, 경력단절 유무) 등 3개의 변수가 사용되었다.
  • 또한 최근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이 다양한 형태 즉, 창업지원금, 창업교육, 마케팅지원등으로 예비창업자들을 포함해서 지원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이 여성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 지와, 이러한 정부정책이 위에서 언급한 독립변수들과 창업성과사이에 조절효과로 어느정도 기여하는 지에 대해서도 실증적으로 분석,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추가로 여성창업자의 특징인 결혼 유무 및 경력단절유무의 두 그룹간의 회귀분석을 통해 창업성과에 대한 측정을 하였으나, 여성창업자가 기혼 혹은 미혼이건, 또는 경력단절 경험이 있건 없건 간에 창업성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본 연구에서는 여성 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만을 타겟으로 설정하여 탐구하고자 한다. 즉, 여성창업자들의 창업역량 변수에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 3가지를 조절효과를 추가하여 여성창업자들의 창업성과에 영향요인 분석을 통해 정부의 여성 창업지원정책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여성창업자의 창업성과 연구에 있어서 정량적인 지표를 조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는데 이는 여성창업자들이 재무적 성과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성과에 대한 지표를 외부에 노출하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창업만족도와 재무적 만족도등 2가지 범주를 가지고 측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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