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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지금까지 이루어져 온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SNS중독에 대한 연구[1][2][3][4][5]가 대부분이며, SNS중독 해결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는 SNS서비스 중에서도 날로 이용률이 늘어가고 있는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대상으로 이용제한을 통한 감정변화와 대체활동의 종류를 파악하여 SNS의 중독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자기 일기(Self-Diary)에는 감정변화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대신 어떤 행위를 하였는지에 대한 내용을 포함 하도록 요청했다. 둘째, 시간의 흐름에 따른 부정적 감정을 조사하기 위해 정량적 조사인 Likert식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부정적 감정 지수가 높은 것이다.
- 실험은 7일간 진행되었으며 실험과 동시에 휴대폰에서 인스타그램 앱을 삭제하도록 하고 재설치를 금지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인스타그램 앱을 하루에 평균 10회 이상 이용하는 사용자 1명, 6회~9회 이용하는 사용자 2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실험은 7일간 진행되었으며 실험과 동시에 휴대폰에서 인스타그램 앱을 삭제하도록 하고 재설치를 금지했다.
이론/모형
- 그리고 다른 채널을 통해 이용하는 것 또한 금지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첫째,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감정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1인칭 관찰기법인 자기 일기(Self-Diary)를 작성하게 하였다. 자기 일기(Self-Diary)에는 감정변화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대신 어떤 행위를 하였는지에 대한 내용을 포함 하도록 요청했다.
성능/효과
- 하루 평균 5회~9회 이용하는 사용자 2명 중 1명이 작성한 자기 일기(Self-Diary) 내용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명의 사용자는 실험 초반에는 습관적으로 인스타그램 앱이 있던 자리를 터치하는 불안증세를 보였다. 하지만실험 4일째부터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불편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KISDI STAT Report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추이 및 이용행태 분석’ 에서도 2016년과 비교하여 3.1%에서 6.4%로 인스타그램 이용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 실험 초반에 SNS 사용 목적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되었고 실험 말미에는 게시물을 올리려는 목적이 일상기록용이 아닌 과시욕 때문이었음을 인지했다고 응답했다. 대안 활동 종류는 웹서핑, 모바일뉴스 보기, 메일 확인, 사진첩 앱 실행, 책 읽기, 자녀와 시간 보내기로 나타났다. 부정적 감정 조사의 결과는 Likert식 5점 척도 기준으로 측정 결과를 보았을 때 실험 5일째부터 지수가 하락하고 실험 마지막 날에는 1점을 기록하였다.
- 반면 인스타그램 이용빈도가 하루 평균 5회~9회인 사용자는 평균적으로 4일째 부정적 감정 지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실험기간동안 사용자들이 느꼈던 부정적 감정의 종류에는 무력감, 짜증, 답답, 심심, 당황, 불안, 아쉬움이 있었다. 셋째, 대안 활동을 조사한 결과 실험자 모두 오프라인 활동보다는 온라인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 첫째, 인스타그램 이용 빈도가 하루 평균 10회 이상인 사용자는 부정적 감정지수가 일주일 이내에 감소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인스타그램 이용빈도가 하루 평균 5회~9회인 사용자는 평균적으로 4일째 부정적 감정 지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실험기간동안 사용자들이 느꼈던 부정적 감정의 종류에는 무력감, 짜증, 답답, 심심, 당황, 불안, 아쉬움이 있었다.
- 대안 활동 종류는 웹서핑, 모바일뉴스 보기, 메일 확인, 사진첩 앱 실행, 책 읽기, 자녀와 시간 보내기로 나타났다. 부정적 감정 조사의 결과는 Likert식 5점 척도 기준으로 측정 결과를 보았을 때 실험 5일째부터 지수가 하락하고 실험 마지막 날에는 1점을 기록하였다. 부정적 감정의 종류로는 궁금함, 아쉬움이라고 응답하였다.
- 대안 활동은 페이스북, 웹서핑, 음악듣기, 핸드폰게임, 모바일뉴스 보기, 운동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감정 조사의 결과는 Likert식 5점 척도 기준으로 측정 결과를 보았을 때 실험 첫날 4점으로 시작하여 3일 째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여 실험 마지막 날에 3점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감정의 종류로 는 짜증, 답답, 불안, 아쉬움이라고 응답하였다.
- 대안 활동에 대해서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 검색 서비스, 핸드폰 게임, 웹툰 보기, 넋놓기, 지인에게 정보 묻기라고 응답했다. 부정적 감정 조사의 결과는 Likert식 5점 척도 기준으로 측정 결과를 보았을 때 첫 날 4점으로 시작해 실험종료까지 모두 5점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감정의 종류로는 무력감, 짜증, 답답, 심심, 당황이라고 응답하였다.
- 둘째, 실험기간동안 사용자들이 느꼈던 부정적 감정의 종류에는 무력감, 짜증, 답답, 심심, 당황, 불안, 아쉬움이 있었다. 셋째, 대안 활동을 조사한 결과 실험자 모두 오프라인 활동보다는 온라인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온라인활동 중에서도 스마트폰 미디어 활동이 대부분이였으며 특정 서비스를 이용 하다기 보다는 다양한 서비스를 분산적으로 이용했다.
- 하루 평균 10회 이상 이용하는 사용자가 작성한 자기일기(Self-Diary) 내용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 초반에는 인스타그램 앱 대신 뚜렷한 사용 목적 없이 다른 앱들을 실행시킨 후 종료시키는 행동을 반복하는 불안 증세를 보였고 실험이 종료될 때까지 일상기록, 사진 업로드, 검색 서비스 이용에 대한 욕구를 강하게 느꼈다. 실험이 종료되는 마지막 날에는 행복감, 짜릿함, 해방감을 강하게 느꼈다.
- 실험 초반에는 인스타그램 앱 대신 뚜렷한 사용 목적 없이 다른 앱들을 실행시킨 후 종료시키는 행동을 반복하는 불안 증세를 보였고 실험이 종료될 때까지 일상기록, 사진 업로드, 검색 서비스 이용에 대한 욕구를 강하게 느꼈다. 실험이 종료되는 마지막 날에는 행복감, 짜릿함, 해방감을 강하게 느꼈다. 대안 활동에 대해서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 검색 서비스, 핸드폰 게임, 웹툰 보기, 넋놓기, 지인에게 정보 묻기라고 응답했다.
- 본 논문의 연구 결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인스타그램 이용 빈도가 하루 평균 10회 이상인 사용자는 부정적 감정지수가 일주일 이내에 감소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인스타그램 이용빈도가 하루 평균 5회~9회인 사용자는 평균적으로 4일째 부정적 감정 지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1명의 사용자는 실험 초반에는 습관적으로 인스타그램 앱이 있던 자리를 터치하는 불안증세를 보였다. 하지만실험 4일째부터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불편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안 활동은 페이스북, 웹서핑, 음악듣기, 핸드폰게임, 모바일뉴스 보기, 운동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후속 연구에서는 표본 수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SNS 대안활동에 대해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을 대상으로 부정적 감정지수가 낮아지는 시점에 대한 비교연구가 진행된다면 SNS중독성을 해결할 수 있는 가치 높은 후속 연구가 될 것이다.
- 우선 표본수가 3명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할 수 없다는 점이다. 후속 연구에서는 표본 수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SNS 대안활동에 대해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을 대상으로 부정적 감정지수가 낮아지는 시점에 대한 비교연구가 진행된다면 SNS중독성을 해결할 수 있는 가치 높은 후속 연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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