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휴대용음향기기의 음량과 배경소음에 관한 연구

[국내논문] 휴대용음향기기의 음량과 배경소음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olume of Portable Sound Systems and Background Noise 원문보기

김삼수 (국립환경과학원) , 이우석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 , 이재원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 , 박형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 , 윤희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 , 장서일 (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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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청력을 보호하기 위한 연구는 공사장이나 작업장 소음으로 인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행해졌으나 근래에 와서는 휴대용음향기기와 같은 신규소음원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청력을 보호하는 데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지하철내부의 실내소음을 중심으로 휴대용음향기기의 음량과 배경소음도의 차이에 따른 양상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청력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소음의 크기를 85dB(A)로 정하였다. 이 크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적용하는 크기이며 OSHA (Occupational Safety & Health Administration)의 규제기준이다.

휴대용음향기기와 이어폰은 종류와 모델이 다양하고, 출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7종의 기기를 동일한 조건에서 Fig.1과 같은 절차로 전체음량의 100%, 75%, 50%, 25% 음량의 소음도를 측정하였다. 그 중 평균값과 유사한 기기를 본 연구의 실험에 사용하였다.
2에 나타내었다. 각각의 소음도 중 평균값과 유사하고 50%음량이 85dB(A)에 가까운 D 기기에 번들 이어폰을 사용하여 전체음량을 16칸으로 나눈 단계별 소음도를 측정하고 배경소음도와 차이를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현장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하였다.
한 단계씩 올릴 때마다 3~4dB(A)이 증가한다. 이 값을 청취음량의 기준으로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크기의 배경소음을 조절해가며 음량과 배경소음의 관계를 확인해 보았다.
실제로 운행 중인 지하철실내에서 승객들이 휴대용 음향기기의 음량을 어느 정도로 청취하는지 알아보고, 평상시 청취음량과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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