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지구온난화 같은 지구환경문제로 업무용 빌딩 등과 같은 공기조화 설비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 즉 쾌적성과 에너지절약이 동시에 가능한 공기조화 제어방식이 확대되고 있다.

○ 이에 관련하여 덥고 추운 온열감을 기초로 한 쾌적성 지표인 PMV( Predicted Mean Vote) 개념을 적용한 공기조화 제어방식으로 쾌적 공기조화 제어'방식이 있다.

○ PMV는 Denmark 공과대학의 Fanger 교수가 만든 지표로서 인간이 느끼는 더움～추움을 7분할하여 ＋3～－

○ 지구온난화 같은 지구환경문제로 업무용 빌딩 등과 같은 공기조화 설비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 즉 쾌적성과 에너지절약이 동시에 가능한 공기조화 제어방식이 확대되고 있다.

○ 이에 관련하여 덥고 추운 온열감을 기초로 한 쾌적성 지표인 PMV( Predicted Mean Vote) 개념을 적용한 공기조화 제어방식으로 쾌적 공기조화 제어'방식이 있다.

○ PMV는 Denmark 공과대학의 Fanger 교수가 만든 지표로서 인간이 느끼는 더움～추움을 7분할하여 ＋3～－3의 수치로 배당한 것이다. 최적의 쾌적 수준인 PMV=0에서는 통계적으로 거주자의 95%가 만족한다.

○ 따라서 PMV 지표를 활용하면 다수의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기조화 제어가 가능하게 된다. 쾌적감을 좌우하는 6개의 변수는 온도, 습도, 평균방사온도, 기류속도, 착의량, 활동량이다.

○ ‘쾌적 공기조화 제어'는 BEMS(Building and Energy Management System)의 연산처리 방식을 이용하여 각 실의 쾌적도를 주기적으로 연산한다. 그리고 쾌적성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낭비가 없도록 각 실의 공기조화 온도를 정밀하게 자동 조절한다.

○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대 초반부터 가전회사를 중심으로 PMV 개념을 활용한 공기조화 제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초기 단계에서는 온도 습도 중심의 초보적 수준 이였다. 이후 지속적인 쾌적감 연구와 센서 이용 확대 등을 통하여 공기조화 제어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 이와 같이 쾌적성과 에너지절약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공기조화 제어기술은 공기조화산업의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필수적이다. 특히 인간의 쾌적감 연구에 있어서 기압, 소음, 심리적 측면 등, 연구대상과 범위의 확대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