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한국한의학연구원 Korea Institute of Oriental Medicine |
연구책임자 |
성현제
|
참여연구자 |
조동욱
,
최선미
,
지상은
,
김경석
,
김민희
,
김종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1998-12 |
주관부처 |
보건복지부 |
사업 관리 기관 |
한국한의학연구원 Korea Institute of Oriental Medicine |
등록번호 |
TRKO200200056331 |
DB 구축일자 |
2013-04-18
|
초록
▼
『유전자분석법에 의한 사상체질진단의 객관화연구 』는 1996년 『체질질단의 객관화 및 임상활용에 관한 연구 』 로부터 출발하여 3년에 걸쳐서 이루어진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사상의학 연구과제이다.사상체질의학은 동무 이제마에 의하여 제창된 우리민족의 독창적인 의학으로서 기존의 한의학이 외부적 환경인자인 六氣(風寒署濕燥火)와 飮食傷을 위주로한 음양오행설 중심의 의학이라면 이는 개인의 특이성을 性情이란 感性과 感情의 두면을 기준으로 하여 체질을 분류하고 이에 의하여 생리, 병리, 치료를 달리 해석, 운용하는 의학이다. 인간을 획일적인 대상으로
『유전자분석법에 의한 사상체질진단의 객관화연구 』는 1996년 『체질질단의 객관화 및 임상활용에 관한 연구 』 로부터 출발하여 3년에 걸쳐서 이루어진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사상의학 연구과제이다.사상체질의학은 동무 이제마에 의하여 제창된 우리민족의 독창적인 의학으로서 기존의 한의학이 외부적 환경인자인 六氣(風寒署濕燥火)와 飮食傷을 위주로한 음양오행설 중심의 의학이라면 이는 개인의 특이성을 性情이란 感性과 感情의 두면을 기준으로 하여 체질을 분류하고 이에 의하여 생리, 병리, 치료를 달리 해석, 운용하는 의학이다. 인간을 획일적인 대상으로 보는 것이아니라 차등적 인간관에 의하여 그들 고유의 선천적인 감성, 감정 더 나아가 질병에 대한 반응의 차이, 즉 호발 질병 및 증후의 특이성, 타인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생리적 증(체질증)에 대해 차이가 있음을 논하는 개념으로서 기존의학의 틀로는 해석하지 못하는 건강, 질병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틀을 제공하는 것이며 그 의학의 바탕이 기존 동양철학의 그것과는 달리 새로운 철학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그 철학적 배경은 인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것이고 사회적인 지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사상체질은 개인이 지니는 정신적, 육체적 특성을 합하여 일컫는 것으로서 인간은 형태(외형과 동작)뿐만아니라 체내 장부의 기능과 구조, 생리, 정신상태까지 모두 일관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차이는 선천적인 차이(유전적 소인)에서 기인한다고 보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의 체질은 사상체질적 관점에 의하여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는 전제가 되며 이렇게 체질이 구분되면 질병치료와 예방 및 건강관리에 있어서 보다 구체적인 개개인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대다수의 의학자나 임상의에게서 사상의학이 그 접근성에 있어서 난점이 있는 것은 체질에 대한 재현성(동일성), 장부기능의 차이, 그에 따르는 생리, 병리의 차별성등 체질을 객관화 할 수 있는 지표의 부재 때문이다.본 연구는 체질의 객관화에 연구 목표를 두고 그 접근방법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대원칙을 세워서 이루어졌다.첫째, 사상원리론의 연구둘째, 사상체질임상감별에 관한 연구셋째, 사상체질의학의 유전학적 검토이다.○사상원리론의 연구체질이란 존재하는 것인지, 체질의 유형은 4유형(太陽, 太陰, 少陽, 少陰)으로 밖에 구별될 수 없는가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고찰을 함으로서 인간의 수많은 다형성을 4유형의 체질로 귀납, 요약하게 되는 구체화된 논리를 밝히는 것이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사상인의 성립과 사상장부론의 해석을 통한 독창적인 음식물 대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肺脾肝腎 四黨의 神氣血精 순환), 이를 바탕으로한 사상인의 생리, 뇌의 기능을 중심으로 한 사상생리의 해석을 하였고 사상변증론에 대한 것과 체질변증의 조건이 되는 身적 관찰(體形氣像, 容貌詞氣), 心적 관찰(性質材幹, 恒心), 證의 관찰(完實無病, 特異病證類型), 識見才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함으로서 변증이 어려운 체질간의 비교를 통해 사상원리론에 입각한 사상체질 감별의 근거를 제시하였다.1996년의 이 연구는 사상인의 수곡대사과정과 성정, 표리병증간의 관계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냄으로서 현대적 의미의 유전학에서의 다인자성 유전, 뇌신경계, 호르몬대사, 생물학적 에너지 대상등과 관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였고 본 연구는 이를 바탕으로 보다 근원적인 접근을 위해 사상의학을 태동시키게 된 인간에 대한 이해에 대한 구체적 접근을 하게 되었고 이는 1997년 「明善錄 」이라는 이제마 사상의학 성립에 영향을 준 철학서를 해석함으로서 사상의학의 事心身物의 철학적 배경에 보다 심층 접근하게 되었다. 1998년에 와서는 이제마가 유학에 근거하여 사회학적인 개념을 의학에 도입함에 착안하여 진화에 의해 형성된 사회학적인 적응양식에 맞추어 인체 기능 발달의 편차가 존재한다는 진화론적 가설을 세울수 있게 되었다. 즉 생물이나 인간 사이의 관계를 설정함에 있어서 투쟁과 협동의 양면을 모두 받아?? 사상의 핵심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며 이와 같은 관점은 생물학적 결정론과 대비되는 것으로 인간의 본성은 진화 과정을 통하여 이 세상에 대한 경험이 습득되어진 것으로, 뇌라는 구조물을 통하여 유전되는 것으로 설명이 되어진다. 본 연구가 사상의학을 연구함에 있어서 진화론적 적용을 하게 된 기본적인 이론적 근거는 한정된 자원에 대해서 인체 기능시스템 운영에 있어서 편차가 존재한다는 것과 이러한 한정된 상황에서는 선호하는 것을 더 많이 쓰게 되어 인체 기능시스템이 선호도가 높은 방향으로 발전되며 선호도가 낮은 것은 미분화 상태로 남아 상대적으로 도태된다는 것이다. 또한 사상체질은 세대를 거쳐서 자연 선택의 과정을 통해 그 개체가 타고난 생존전략(性情)에 따라 인체 각 기능이 효율성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재조합 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선의 조합을 모델화한 것이 체질로 각 체질에 따라 장단점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세울 수가 있다. 따라서 사상원리론의 연구는 사상의학이 지구상 생명 진화의 최종산물로서의 인간에 대한 해석학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생명체에서의 에너지 배분 법칙에 의하여 인체의 기능계를 사상의학의 肺脾肝腎, 神氣血精 개념과 적용시켰으며, 사상체질임상감별에 관한 연구 결과와 접목시켜 열대사모델과 조혈-면역계모델을 성립시키게 되었다. 이에 대한 연구는 1999년도에 연계하여 보다 심도있게 진행할 예정이다.○사상체질 임상감별에 관한 연구사상의학을 객관화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던 다각적인 연구의 한 부분으로 수행된 것이며 사상철학과 사상의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하여 사상체질진단에 보다 객관성을 마련할 수 있는 진단 marker의 개발을 목표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임상현장에 나아가 이루어진 것으로 연구대상은 경희의료원 동서종합건강진단센터에 내원하여 종합건강진단을 받은 사람들중 본 연구에 협조동의한 9백여명의 임상검사지표였다. 사상체질전공의 5인의 체질감별 결과 일치인의 혈액과 뇨 샘플을 이용한 일반생화학검사, 혈액학적 검사, 뇨검사와 함께 폐기능 검사를 실시하여 그 검사지표를 체질별로 분석하였다. 體形氣像과 관련된 신장, 비만도, 지방량, 체중, 지방율의 분석, 혈액학적 지표들의 체질간 분석, 심, 간, 비, 신, 폐와 관련된 지표간의 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체형기상 관련 지표들이 「동의수세보원」의 체형기상에 대한 서술과 일치하였다. 여기서 본 연구는 더 나아가 열대사의 입장에서 재해석을 시도하였는데 사상체질인의 폐와 간은 열대사(thermometabolism)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각각 방출계와 보존계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東醫壽世保元·四端論」에서 "폐를 내어놓는 것으로서 간은 흡입하는 것으로서 간과 폐가 氣液을 조절하는 문호가 된다.(肺以呼肝以吸 肝肺者呼吸氣液之門戶也.)"라 하는 것이 인체의 열을 조절하는 것으로 볼수 있다. 태음인이 타 체질에 비해 지방량과 지방율이 높게 나타난 결과는 인체의 열보존체인 지방이 많다는 것으로 열을 보존하는 기능이 뛰어남을 의미하고 태음인의 肺小肝大의 장부적 특성과 관련이 있다고 보여진다. 열대사 모델을 설정하여 1999년에는 지방을 조직에 저장하는 insulin과 함께 지방이용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 growth hormone과의 상관관계를 기점으로 한 열대사모델과 사상인의 皮筋肉骨, 니膜血精, 津膏油液의 순환관계를 통한 臟腑大小의 사상인 특성을 입증할 수 방법론을 연구하고자 한다.혈액학적 지표들은 소음인군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색소, 적혈구용적, 호산구가 낮은 경향을 나타내여 소음인군의 氣血兩虛에 대한 근거를 입증하였다. 여기에서 본 연구는 면역-조혈계 모델에 대한 가설을 세우게 되는데 즉 사상인 肺脾肝腎 四黨의 神氣血精 순환과정에서 소음인은 精의 차원이 크고 氣의 차원이 작은 것을 의미하여 면역-조혈계를 기준으로 사상의학 장부론을 진화론적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精이란 분화되기 전의 stem cell과 같은 차원으로 血은 영양기능의 차원(순환계발생), 氣는 1차적인 면역 차원(림프계), 神은 2차적인 면역차원(통합된 면역기능)으로 가정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에 대한 가설을 바탕으로 1999년에 연계하여 이러한 가설을 입증할 수 있는 실험적 방법론을 모색하여 증명하고자 한다.이와 병행한 연구로서 1998년에 체성분분석기를 이용한 체성분분석연구가 이루어졌는데 이 연구 역시 임상현장에서 체질감별 일치인의 체성분분석자료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진단기기기는 생체전기임피던스법을 이용하여 인체의 체성분을 분석함으로서 수분, 단백직, 무기질 4가지 성분의 구성비율을 알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연구결과 임상지표연구에서 얻은 결과와 동일하게 체지방량, 체지방율, 복부지방이 태음인군에서 타 체질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과 근육량역시 태음인이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몸통중에서 중완(중완 : 흉골검상돌기하와 배꼽의 정중앙점)위로의 몸통상위부위가 중완 밑으로서 몸통하위부위보다 더 발달됨을 뜻하는 P50값에 중점을 두어 체지방률과의 상관성분석을 한결과 태음인 소양인은 체지방율이 증가할수록 중완상위부위 몸통에 살이 찌지만 소음인은 체지방율이 증가해도 몸통의 중완하위부위에 살이 찌는 것으로 해석이 되었다. 따라서 전신적으로 동일한 체지방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체질에 따라 체형이 틀리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 한가지 상지가 하지에 비해 발달함을 뜻하는 다리 임피던스에 팔의 임피던스를 나눈 값을 체질별로 그 양상을 본 결과 소양인이 소음인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좌우상하지의 대칭성분석에서는 체질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여 태음인은 상지, 하지가 모두 좌우 비대칭의 경향을 보였고 소음인은 상지가 비대칭으로 나타났다. 체성분분석의 결과는 아직 그 연구대상자의 수가 적어서 진단지표로서의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으나 1999년에 계속 연계하여 연구를 할 것이며 사상인의 몸통의 상하발달과 팔다리의 좌우대칭 및 상하지 발달에 좀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여 이 지표들이 사상인 감별지표로서 이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체질의학의 유전학적 검도사상체질의 창시자인 동무 이제마가 그의 저서인 「東醫壽世保元」에서 사상원리를 단순한 철학적 사유의 결과가 아닌 역대의가의 경험을 비판, 혹은 수용하면서 그의 임상적인 경험에 의하여 사상인의 장부 생리의 특징을 찾았고, 그는 수많은 임상적 경험을 통하여 인구 1만명당 태음인은 5천명, 소양인은 3천명, 소음인은 2천명, 태양인은 3-4인내지 십여인이라는 통계적 개념으로 사상인의 분포를 논하고 있는데 이는 사상체질이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근거가 된다. 즉 사상체질의학은 임상적 통계에 의한 실증적 의학이고 사상체질은 정신과 육체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선천적으로 결정되며 性情의 차이가 形質의 차이로 나타난다는 것과 체질이 대외적, 내적노력에 의해 개선될 수 있으나 사상체질의 경향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에 근거하여 유전학적 검토를 하게 되었다. 유전학적 연구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처음 이루어진 사상체질감별의 객관화 연구방법으로 3년간의 연구를 통하여 많은 실제적인 지식과 기술정보를 쌓았다고 할수 있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것은 현재 유전적 분석연구에 많이 사용되는 유전자지문법을 이용한 각 체질의 인체유전학적인 면에서의 검토와 조사로서 체질별 상이성 및 상관성을 찾고 체질분류의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3년동안 임상지표의 연구대상이었던 대상자들의 혈액에서 분리된 genome DNA를 가지고 유전적 다형성을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인 Amp-FLP법을 이용하였으며 allele가 많아 높은 변별력을 지니는 genetic marker를 사용하여 체질간의 차이를 보았다. genetic marker로는 VNTR(Variable Number of Tandem Repeat)인 MCT118, YNZ22 locus의 allele를 조사하였고 STR(Short Tandem Repeat)인 TH01, vWA, CSF1PO, D3S1744, D13S317, LPL, TPOX locus의 allele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사용한 locus로서는 체질간의 특이한 유의성을 찾을 수는 없었으며, 약간의 유의성이 있는 vWa, CSF1PO의 경우 충분한 크기의 표본이 더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고,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세 체질집단에 대한 STR typing에서 D3S1744, D13S317, TPOX locus는 각 집단에 대해서 높은 이형질성 정도(PIC)와 많은 allele number를 보였고, PIC값이 그 집단의 다양성의 척도를 나타낸다고 볼 때, 이들 STR locus는 한국인 집단에 대한 forensic case나 paternity test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각 STR locus에서 세 집단에 대한 통계학적인 검정 결과, D13S317, D3S1744, LPL, TPOX는 p-value(0.01에서 유의성있게 나타나지 않았고, Hardy-weinberg equilibrium을 만족하고 있음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결과로부터 본 연구에서 추출된 300명의 표본 집단은 random한 집단이고, random mating이 일어나는 집단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이들 4종의 STR locus는 각 체질별 집단의 특이성을 대변할 만한 유의적인 요소가 없다고 사료되었다. 그러나 이들 세 가지 체질집단에서 얻어진 각 STR locus 당 allele의 빈도로부터 사상 체질 집단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소음인과 태음인 사이의 관계가 나머지 관계에 비해 더 가까운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더 많은 STR 분석과 체질관련 유전자로부터도 위와같은 상관관계를 유추해낸다면, 이는 향후 체질간의 상관관계 규명 및 판별이 어려운 체질의 규명에 좋은 자료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 쓰인 locus들은 실제로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gene 부분이 아지고 intron 부분의 repetitive sequence이므로 이들 부분이 직접적으로 체질을 결정하는 유전형질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많은 종류의 genetic disease에 대한 염색체 지도를 작성할 때 STR locus들이 좋은 marker로 사용되듯이, 체질을 결정짓는 유전형질의 염색체상의 위치를 밝히는데 있어서 STR locus들을 marker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사료된다.또한, 사상의학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 언행과 성격, 체형 등에 이르기까지 심신 양면에 있어서 다각도로 연구된 학문이므로, 이들과 연관된 gene들의 더 많은 수의 STR locus와 기능성 유전자들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들 중 각 체질그룹간의 유전적 동질성 및 상이성을 제시할 수 있는 locus 및 gene을 찾아내어 그들을 연계 지어 조합·분석한다면 사상체질판별에 유전적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질의학의 유전적 검토는 3년간의 연구를 통해 쌓여진 기술축적과 함께 사상원리론의 보다 심도있는 연구결과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유전적 접근방법을 모색해야한다고 생각되며 외적인 인자라고 할 수 있는 유전학에서의 성과들 즉, Human genome project의 결과와 병행해서 사상의학적인 유전적 사고가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paper work가 동반되어야한다고 사료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의 사상의학의 연구상기한 것과 같이 사상원리론의 연구 확장을 통한 새로운 해석방법의 개발과 함께 임상감별에서의 사상체질의 감별 지표 개발, 미래의학의 꽃이 될 유전학과의 연계를 위한 사상체질의 유전학적 검토를 통한 객관적 진단지표의 개발에 주력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임상현장 연구의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나 아직 임상연구센터가 부재하여 연구대상자 확보가 힘든 현실이다. 대학병원과의 연계 및 많은 사상체질감별 패널의 확보 및 본 연구결과를 통한 교육등이 이루어져서 충분한 크기의 사상인 집단의 샘플이 확보되어져야하며 계속된 follow up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관심과 연구비 지원으로 한국이 가지고 있는 자산으로서 세계시장 진출에 그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사상의학의 발전에 연구력이 집중되어야한다고 생각된다.
목차 Contents
- 1. 사상철학의 진화론적 연구...17
- 1. 서론...17
- 2. 본론...18
- 1. 사회학과 생물학의 결합으로서의 사상의학...18
- 2. 생물학적 결정론과 사상의학...26
- 3. "天命之爲性"의 생물학적 해석...30
- 4. 진화상에서의 인간의 중요성...32
- 5. 진화론적 체계속에서의 사상의학...38
- 3. 결론...48
- 4. 참고문헌...50
- 2. 사상체질 임상감별에 관한 연구...52
- 1. 체성분분석(INBODY 2.0분석)...52
- 1. 연구배경...52
- 2. 대상 및 방법...54
- 3. 분석결과...57
- 1) 기초자료...57
- 2) 분석결과...58
- 1. 체질별 변수간 차이점...58
- 2. 체지방률과 P50의 상관성분석...63
- 4. 고찰 및 결론...66
- 2. 검사지표 분석에 대한 고찰...68
- ※ 자료 참조...72
- 3. 참고문헌...96
- 3. 체질의학의 유전학적 검토...97
- 1. 서론...97
- 2. 재료 및 방법...101
- 1. 사상체질의 판별 및 혈액 샘플의 채취...101
- 2. 혈액으로부터 genome DNA의 분리...101
- 3. STR typing...102
- 4. Sliver staining...106
- 5. 통계분석 및 각 체질집단의 상관관계 조사...107
- 3. 결과 및 고찰...108
- 1. 각 집단별 STR locus 분석 결과...108
- 2. D3S1744...110
- 3. D13S317...115
- 4. LPL...120
- 5. TPOX...125
- 6. 각 체질집단간의 상관관계 조사...130
- 4. 결론...132
- 5. 참고문헌...134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