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정책연구에서는 현재 본래의 설립 목적과는 다르게 입시위주로 교육, 운영되고 있는 과학고등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연구, 제안한다. 과학영재의 조기발굴과 육성, 고급 과학두뇌 양성의 기반 조성, 그리고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그 설립 목적으로 하는 전국의 16개 과학고등학교들은 1999년부터 대학입학을 위한 비교내신제 철폐, KAIST 입학정원에 대한 과학고등학교 학생수의 상대적 증가에 따른 불균형, 과학영재교육 행정 지원체제의 미비 등의 이유로 교육과 학교의 운영이 파행화되기 시작하였다.

본 정책연구에서는 현재 본래의 설립 목적과는 다르게 입시위주로 교육, 운영되고 있는 과학고등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연구, 제안한다. 과학영재의 조기발굴과 육성, 고급 과학두뇌 양성의 기반 조성, 그리고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그 설립 목적으로 하는 전국의 16개 과학고등학교들은 1999년부터 대학입학을 위한 비교내신제 철폐, KAIST 입학정원에 대한 과학고등학교 학생수의 상대적 증가에 따른 불균형, 과학영재교육 행정 지원체제의 미비 등의 이유로 교육과 학교의 운영이 파행화되기 시작하였다.
과학고등학교는 우리나라 과학 발전의 주축과 과학 우수 인력의 보고로써 다시 자리 매김 되어져야 한다. 과학고등학교가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범국가적 차원의 법적, 행정적 지원과 협조체계가 마련되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각계 각처의 노력이 경주되어져야 한다. 현 과학고등학교를 본연의 임무로 회복을 시키면 매년 1219명의 과학 영재들이 전국에서 과학 영재 교육을 받게된다. 이는 과기대 정원 600명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현 과학고등학교의 장·단기적 문제점들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하여 과학고등학교를 하루빨리 정상화하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정책연구는 과학기술부 산하에 ′영재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과학고등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현 과학고등학교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며, 과학영재교육을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일조를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