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알츠하이머병 (Alzheimer`s disease, AD) 동물모델 쥐의 부위별, 시기별 단백질의 발현 양상을 2DE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20여종의 특이 발현 단백질을 발굴하였으며 이 단백질들을 기능별로 분류하여 AD의 병인과 연관지어 보고자 하였다. 또한, 단백질의 발현양상을 살펴보면 동일한 단백질이지만 AD 동물모델의 쥐에서는 특히 oxidation이나 nitration의 pattem이 변화하는 것을 규명하였고 이것의 AD 병인과의 연관관계는 더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APP processing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알츠하이머병 (Alzheimer`s disease, AD) 동물모델 쥐의 부위별, 시기별 단백질의 발현 양상을 2DE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20여종의 특이 발현 단백질을 발굴하였으며 이 단백질들을 기능별로 분류하여 AD의 병인과 연관지어 보고자 하였다. 또한, 단백질의 발현양상을 살펴보면 동일한 단백질이지만 AD 동물모델의 쥐에서는 특히 oxidation이나 nitration의 pattem이 변화하는 것을 규명하였고 이것의 AD 병인과의 연관관계는 더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APP processing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진 발굴 단백질들의 기능연구 결과를 보면 furin이 $\Box-secretase$의 후보로 알려지고 있는 TACE와 ADAM10의 activation을 조절하는 것을 규명하였고 adenovirus를 이용한 과발현 시스템을 만들어서 다양한 cell line, primary cultured neuron 및 in vivo mice에서 이러한 furin의 기능을 확인하였다. 또한 dominant negative form의 furin 및 furin specific 저해제를 사용하여 그 기능을 저해시킨 후 APP processing의 변화를 살펴 본 결과 furin이 TACE와 ADAM10의 maturation을 조정하며 이것이 결국은 $sAPP\Box$의 생성과 더 나아가서 $A\Box$의 생성을 조절한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이렇게 발굴된 AD 특이 단백질들이 AD 환자의 혈액에서 진단 marker로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AD 환자 161명과 정상 대조군 231명의 혈액을 사용하여 soluble RAGE의 level와 $A\Box$ 항체의 level을 각각 ELISA 방법을 고안하여 측정하여 보았다. 그 결과 AD 환자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그 level이 감소하여 나타났고 AD의 진단의 marker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1단계 연구의 과정에서 뇌조직과 혈액 샘플을 이용한 proteomics의 전반적 연구 기술이 확립되어졌으며 20여종의 유전자 clone 확보 및 이를 이용한 다양한 stable cell line, adenovirus, specific anticody들이 확립되어졌다. 본 연구는 AD의 병인기전을 이해하고 여기에서부터 진단 및 치료제의 목표점이 될 수 있는 단백질 target을 발굴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