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문화정보 습득을 위한 고대 유물 및 시료의 과학적 분석연구;유기질 유물 분석을 이용한 한민족 생활문화 규명;무기질 유물의 분석기술 시스템 구축 및 개발;고대 유물의 성분 측정과 새로운 분석기술법 개발;출토 유물의 연대 측정 Studies on scientific analysis of ancient material remains and specimens to obtain the informations of Korean culture원문보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등록번호
TRKO200700007393
DB 구축일자
2013-04-18
키워드
한민족 전통문화.민족고대유물.기술문화이동 및 교류.첨단과학기술.비파괴분석.문화유산.Ancient Korean culture.Migration and exchange of culture.Ancient human remains.Nondestructive analysis.Scientific analysis of cultural objects.Cultural heritage.
초록▼
고대사를 복원하고 분석하며 해석하는데 있어서 한정된 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존 고고학적 방법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한민족 고대 표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첨단의 과학적 분석방법을 개발하고 적응하며 나아가 생활문화 정보를 제공할 새로운 표시인자를 찾고자 하였다. 그 결과 한민족 특이적 생활 기술 문화정보를 구축하고 민족문화의 이동 및 교류 양상 등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대 무기 유기 유물들의 분석에 다양한 분야의 첨단과학기술 및 장비를 적응하고 고대 잔여체들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해석을 위한 연
고대사를 복원하고 분석하며 해석하는데 있어서 한정된 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존 고고학적 방법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한민족 고대 표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첨단의 과학적 분석방법을 개발하고 적응하며 나아가 생활문화 정보를 제공할 새로운 표시인자를 찾고자 하였다. 그 결과 한민족 특이적 생활 기술 문화정보를 구축하고 민족문화의 이동 및 교류 양상 등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대 무기 유기 유물들의 분석에 다양한 분야의 첨단과학기술 및 장비를 적응하고 고대 잔여체들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해석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 번째 연구팀은 출토복식의 유기질 염료를 분석하여 천연염료의 동정과 사용기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한민족 색채문화에 대한 물질문화사적 방법론을 적용하여 재해석한다. 아울러 고대 인류 잔여체로부터 단백질(콜라겐)과 지방을 추출하여 안정된 동위원소 $(^{13}C,\;^{15}N)$의 구성비를 측정하고 식생 분석 기법을 마련하였고 미생물들을 PCR에 근거한 분자생물학 기법을 사용하여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 분자동정을 수행하였다. 두 번째 연구팀은 유리, 금속, 도자기, 토기, 등 민족문화를 대표하는 무기질 문화재의 화학적 성분과 미세구조 분석 및 물리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고대 한민족 특이기술문화의 기원과 발달과정 및 문화교류에 대하여 이해를 도모하였다. 위탁연구팀들은 C-IR-MS, TOF-SIMS, XRF 등의 첨단기기를 문화재 연구에 적응하여 동위원소 성분비의 측정법 개발, 무기 유기 혼합물의 극미량 측정법 개발, 유물을 새로운 비파괴 분석법을 개발하고 유물의 정확한 연륜 연대를 부여함으로 정확한 연구 결과의 정확한 공시적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기법을 개발하였다. 아울러 다른 두 세부과제의 원할한 수행을 위하여 기존의 분석 기기와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를 토대로 고대 생활 기술 문화를 이해하였으며 각 세부팀에서 개발한 연구 방법을 토대로 하여 일반적으로 한 장소에서 출토되는 다양한 유물 및 시료를 분석하는 Case-Study를 수행하여 종합적인 지역적 시대적 민족문화의 정보를 규명하며 이들의 결과에 대하여 인문사회학적으로 이해하는 팀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 있어 고대 유물에 대하여 무기물, 유기물의 여러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이러한 분석기술의 제시 적용 확립은 고대문화 정보의 올바른 이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첨단과학기술을 적용한 한민족 생활 기술 정보의 해석은 민족 생활 기술 문화의 기원, 교류 등의 파악에 충분히 기여함으로써 한민족 정체성의 내원 규명과 문화적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고대 문화교류 및 국가간 역사성 논쟁과 민족 특이문화에 대한 시비를 종식시키고 이견을 피력하는 학자들 간의 소모적 논란을 해결하는데 활용되어 향후 전통문화의 계승과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국외적으로 해당분야의 연구에 대해 교류, 경쟁함으로써 정부 출연 연구소나 대학 등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석박사급 전문고급 인력의 양성도 기대되어 진다.
Abstract▼
Current archaeological methods to recover, analyze, and interpret past societies through their material remains and written records have given limited informations. In this study, therefore, we have analyzed various scientific characteristics and manufacturing parameters of ancient cultural objects
Current archaeological methods to recover, analyze, and interpret past societies through their material remains and written records have given limited informations. In this study, therefore, we have analyzed various scientific characteristics and manufacturing parameters of ancient cultural objects and specimens, and tried to understand with certainty the ancient Korean culture and its transfer and cultural exchange. By Interpreting these results with those of archaeologists and historians, the study aims to obtain the integrated understanding of Korean cultural heritage. Understanding of the total history of humankind from its material remains needs an extraordinarily broad church of expertise. Especially, a variety of scientists specializing in dating the past have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fields of archaeology. The related project teams reconstructed Korean ancient culture tv using different scientific technologies and ancient material remains so as to improve our theories and methodologies for studying past society. First team has Investigated organic dyes from ancient cloth, and analyses of stable isotope $(^{13}C,\;^{15}N)$ composition of proteins (collagen) and lipid from ancient bone was employed for paleodiet construction. Palaeomicrobiology was also devoted to the detection, ident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microorganisms in ancient remains using PCR-based molecular techniques. Second, development, adaptation and exchange of ancient Korean culture was investigated by compositional and microstructural study of human remains such as metals, glasses, ceramic wares, woods. In addition, investigations of coloring materials using natural minerals was performed to reconstruct the traditional Korean methods. Other support team has investigated the development of analyses of stable isotope composition of organic specimen using C-IR-MS. And novel methods of analyses for trace amount of various mixture of organic materials and elements from remains using TOF-SIMS was developed. Based on experimental methods and results from each teams, all investigators will study various human remains and specimens in one place, and applied to an integrated informations of ancient culture by the time and area. Because the scientific studies of archaeology require many diverse technologies to deal with delicate archaeological samples, this project can result in improvement or development of important tools in archaeology and related research field as well as science. The accurate interpretations of ancient evidence and knowledge from this project can also offer with certainty the origin and identity of Korean culture. In addition, by cooperating and at times competing with the research institutes worldwide, the manpower cultivated in field of humanities and sciences will also be a valuable asset as the research expands to various government-sponsored research institutes and academic instit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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