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한일 기생충학자 세미나는 올해로 10회를 맞는 정통성 있는 한국과 일본 기생충학자간 학술 교류의 장으로 초기 국내에 문제가 되었던 사상충증 관리를 위해 한국의 기생충학자뿐만 아니라 일본 기생충학자의 공동 참여 결과 생성된 학술회의다. 그동안 국내 및 일본의 기생충병 관리 및 그와 관련한 여러가지 연구를 테마별로 연구 성과를 교류해 왔었다. 올해는 ‘Approach to the important research subjects wrapped in mystery'라는 주제로 수십 편의 구연 및 포스터 연제가 발표되었다. 본 학술회의

본 한일 기생충학자 세미나는 올해로 10회를 맞는 정통성 있는 한국과 일본 기생충학자간 학술 교류의 장으로 초기 국내에 문제가 되었던 사상충증 관리를 위해 한국의 기생충학자뿐만 아니라 일본 기생충학자의 공동 참여 결과 생성된 학술회의다. 그동안 국내 및 일본의 기생충병 관리 및 그와 관련한 여러가지 연구를 테마별로 연구 성과를 교류해 왔었다. 올해는 ‘Approach to the important research subjects wrapped in mystery'라는 주제로 수십 편의 구연 및 포스터 연제가 발표되었다. 본 학술회의에서는 한국과 일본에 그 연구 지역을 국한하지 않고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기생충병이 만연한 지역에 대한 관리 및 연구 성과도 발표되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여러 기생충을 대상으로 아직까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던 분자생물학적 특성, 면역학적 특성, 기생충의 생리적 특성 등에 관해 주로 논의 되었다. 특히, 양 국가 및 지역에 따른 기생충학적 역학 특성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고, 중동 및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지역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말라리아, 리슈만편모충, 파동편모충, 주혈흡충 등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한.일 양국의 기생충학 연구결과와 최신 정보를 상호 파악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었으며, 연구 발표 내용 및 토론 결과를 양국에서 서로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젊은 연구자를 중심으로 한 한.일 기생충학자의 상호 방문, 학술교류 및 신진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서로 간에 확보한 새로운 지견을 양국 기생충 질환 관리대책 수립에 활용해 기생충성 질환에 대한 적절한 관리의 지침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의 기생충학은 물론 의학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Contents

• I. 국제공동세미나 개최 보고서...2
• 1. 동 세미나 분야의 국제적 및 국내 연구 동향...2
• 2. 개최 결과에 대한 자체 평가 분석 (활용방안등)...3
• 3. 동 세미나 개최(참가) 결과의 향후 활용방안 (200자 내외)...3
• 4. 기타 및 건의사항...3
• II. 세미나 발표내용...4
• III. Report for the Korea - Japan Joint Seminar...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