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동국대학교 DongGuk University |
연구책임자 |
임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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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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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 | 2008-06 |
주관부처 |
보건복지부 |
사업 관리 기관 |
질병관리본부 Korea Center for Diease Control and Prevention |
등록번호 |
TRKO201300000458 |
DB 구축일자 |
201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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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인수공통전염병.브루셀라증.큐열.장출혈성대장균.도축장.고위험군.Zoonosis.Brucellosis.Q fever.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Slaughter house.High risk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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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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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으로 신종 인수공통전염병이 증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인수공통전염병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인수공통전염병의 경우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활동이 효율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에서 연구된 구체적인 인수공통전염병 감염실태, 작업 실태 등에 대한 국가 단위의 조사 자료가 부족한 현실이다.
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의 실태 파악 및 그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인수공통전염병 감염의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소 도축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브루셀라증, 큐열의 혈청유병률, 장출혈성대
최근 세계적으로 신종 인수공통전염병이 증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인수공통전염병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인수공통전염병의 경우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활동이 효율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에서 연구된 구체적인 인수공통전염병 감염실태, 작업 실태 등에 대한 국가 단위의 조사 자료가 부족한 현실이다.
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의 실태 파악 및 그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인수공통전염병 감염의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소 도축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브루셀라증, 큐열의 혈청유병률,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병원체보유율의 파악, 각 도축장 환경검체에서 장출혈성대장균의 존재여부, 이들 질병에 대한 인식도 및 예방행태의 파악, 인수공통전염병 감염예방 전략의 도출 등을 최종목표로 하여 2007년 10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실시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하여 도축장의 구조와 소 도축 공정 등을 파악하였고, 소 도축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도축작업자, 검사관, 등급판정사 등의 도축장관련 종사자에 대한 조사는 2개 팀으로 구성, 방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방역사에 대한 조사는 별도로 진행하였다. 환경검체는 검체채취팀이 각 도축장 73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환경검체 및 식육 1,095건을 채취하였다. 전체 조사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방역사 202명과 전국 73개 도축장 및 62개 부산물처리장에서 근무하는 검사관 및 검사보조원 191명, 도축작업자 859명, 부산물처리자 358명, 기타작업자 27명, 등급판정사 및 보조원 95명 등으로 총 1,732명으로 조사수행 달성률은 103.0%에 달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혈액채취, 대변검체를 채취하였고, 모든 검체는 질병관리본부 인수공통감염팀으로 우송하여 분석하게 하였다. 브루셀라증 검사는 표준시험관응집법(STA)으로, 큐열은 간접면역형광항체법(IFA)을,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및 RPLA(reserved passive latex agglutination)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 한 추가적으로 대변검사에서 기생충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였다. 환경검체는 O157 항혈청 슬라이드 응집 시험, PCR, RPLA 및 독소생성능 시험 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 중 1차 및 2차 혈청검사를 종합한 브루셀라증의 혈청유병률은 12명(0.7%), 큐열 혈청유병률은 21명(1.2%)이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1차 PCR 검사결과의 양성률은 90명(5.6%), RPLA 검사결과의 양성률은 6명(0.4%), 균분리율은 7명(0.4%)이었지만, 1차 및 2차 검사결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으로 확진된 사람은 0명(0.0%)이었다. 또한 기생충질환 양성자는 74명(4.6%)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개인보호구 착용 실태는 보호 안경과 마스크의 착용률이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도축작업자 및 부산물처리자에서 일회용 보호복의 착용률이 낮았다. 브루셀라증, 큐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인지도에서 브루셀라증 및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경우 전반적으로 인지도가 높았고, 도축작업자 및 부산물처리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직군에 비해 낮았다. 큐열의 경우 검사관 및 보조원을 제외하고는 인지도가 낮았다. 인수공통전염병 전파에 관한 인식도 조사에서는 브루셀라증의 경우 호흡기 전파 및 사람 대 사람 전파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으며, 직군으로는 도축작업자(부산물처리자 포함)에서 전반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다. 큐열의 경우 호흡기 전파 및 사람 대 사람 전파에 대한 인식도가 낮았으며,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할 수 있다고 많이 인식하고 있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경우 사람 대 사람 전파에 대한인식도가 낮았으며, 도축작업자(부산물처리자 포함)에서 인식도가 낮았다. 환경검체 검사결과 총 1,095샘플 중 67개(61.2%)에서 EHEC가 분리되었다. 도축장별로는 전체 도축장 73개소 중 33개소(45.1%)에서EHEC가 분리되었다. 분리된 EHEC 67주 중 60주(89.6%)에서 verotoxin 생성능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인수공통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가축에서의 인수공통전염병을 근절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중요하다. 차선책으로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을 위해 유통되는 소에 대한 철저한 검사, 축산관련 작업 시 보호구의 착용, 위생적인 축사 관리, 생고기와 생우유의 섭취 자제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관리하여야 할 것이며, 축산업자들을 비롯한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전국에서 절반 가까운 도축장에서 EHEC가 분리됨으로써 인체로의 교차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상시 도축작업장의 위생관리 및 작업 시 교차감염 방지 교육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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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cidence of zoonosis in Korea has recently increased. But, the study for high risk group to zoonosis has not been conducted in Korea. Thus we conducted this study in order to obtain basic data for zoonosis among workers related to slaughter industry in Korea.
We conducted a questionnaire su
The incidence of zoonosis in Korea has recently increased. But, the study for high risk group to zoonosis has not been conducted in Korea. Thus we conducted this study in order to obtain basic data for zoonosis among workers related to slaughter industry in Korea.
We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for work activities, and obtained blood and stool samples in order to determine the prevalence of brucellosis, Q fever and 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EHEC). And also we obtained the environmental specimens to understand the prevalence of EHEC contamination in slaughterhouse. The titers of brucellosis and Q fever antibodies were measured using respectively the standard tube agglutination test (STA) and immunofluorescence assay (IFA). The existence of EHEC in stool and environmental specimens was diagnosed by mainly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and reserved passive latex agglutination (RPLA).
Our study subjects comprised 1,732 cases: 202 livestock hygiene controller, 191 inspectors and their assistants, 859 slaughter workers, 358 residual products handlers, 95 grading testers and their assistants, and 27 other workers. We understood the structure of slaughterhouse and the process of slaughter through the literature and a field study. And we obtained 1,095 samples of environmental specimens from slaughterhouse. The seroprevalence of brucellosis and Q fever was respectively 0.7%, 1.2%. And PCR and RPLA positivity for EHEC was respectively 5.6%, 0.4%, but there was no confirmed patient of EHEC. The prevalence of parasite infection was 4.6%. We found that the precautions taken in order to prevent zoonosis infection were inadequate as the majority of workers related to slaughter industry did not wear protective equipment such as protective glass and mask. The knowledge for brucellosis and EHEC was higher than Q fever. In the recognition for the transmission of zoonosis, 'person to person transmission' and air transmission was lower than other transmission items. The recognition of workers related to slaughter was lower than other workers. Of the 1,095 environmental samples, EHEC in 67 samples (6.1%) were isolated. Of the 73 slaughterhouses, EHEC in 33 slaughterhouse (45.1%) were isolated. The positive rate for verotoxin in isolated 67 EHEC was 89.6%.
In conclusions, to prevent zoonosis, it is very effective and important to reduce the zoonosis in livestock. And also it is important that the management of cow in current, wearing of the protective equipment, the management of stock shed, the hygiene of slaughterhouse, inhibition of intake bare meat or milk were administerd. The educational program will be needed to high risk group for zoonosis. Thus, effective working guidelines for workers related to slaughter must be developed in order to protect them from zoonosis.
목차 Contents
- 제 출 문 ... 1
- 목 차 ... 1
- 표목차 ... 5
- 그림목차 ... 14
- I. 연구개발결과 요약문 ... 15
- 최종결과보고서 요약문 ... 16
- Summary ... 17
- II. 학술연구용역사업 연구결과(총괄) ... 18
- 제1장 최종 연구개발 목표 ... 19
- 제2장 최종 연구개발 내용 및 방법 ... 20
- 제1절 연구개발 내용 ... 20
- 제2절 연구개발 방법 ... 21
- 제3장 최종 연구개발 결과 ... 28
- 제4장 연구결과 고찰 및 결론 ... 29
- 제1절 제1세부과제: 인수공통전염병 위험군 감염실태 및 작업실태 조사 ... 29
- 제2절 제2세부과제: 전국 도축장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경조사 ... 30
- 제5장 연구성과 ... 31
- 제1절 활용 성과 ... 31
- 제2절 활용계획 ... 31
- 제6장 참고문헌 ... 32
- III. 제1세부연구개발과제 연구결과 ... 36
- 제1장 제1세부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 목표 ... 37
- 제1절 목표 ... 37
- 제2절 연구목적 및 필요성 ... 37
- 제2장 제1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대상 및 방법 ... 38
- 제1절 연구대상 ... 38
- 제2절 연구방법 ... 40
- 제3장 제1세부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 결과 ... 52
- 제1절 목표달성도 ... 52
- 제2절 국내․외 연구 동향 ... 54
- 제3절 도축장 및 부산물처리장 업체 조사 ... 59
- 제4절 실험실 결과(브루셀라증, 큐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 63
- 제5절 설문조사 ... 109
- 제6절 실험실 결과와 설문조사(위험요인) ... 182
- 제7절 인수공통전염병 감염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및 전략 : 소 도축 관련 종사자를 중심으로 ... 202
- 제4장 제1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결과 고찰 및 결론 ... 211
- 제5장 제1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성과 ... 214
- 제1절 활용성과 ... 214
- 제2절 활용계획 ... 214
- 제6장 참고문헌 ... 215
- IV. 제2세부연구개발과제 연구결과 ... 219
- 제1장 제2세부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 목표 ... 220
- 제1절 목표 ... 220
- 제2절 목표달성도 ... 221
- 제3절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 221
- 제2장 제2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대상 및 방법 ... 224
- 제1절 연구대상 ... 224
- 제2절 연구방법 ... 224
- 제3장 제2세부연구개발과제의 최종 연구개발 결과 ... 230
- 제1절 전국 소도축장유래 장출혈성대장균분리결과 ... 230
- 제2절 Serotyping 결과 ... 232
- 제4장 제2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결과 고찰 및 결론 ... 235
- 제5장 제2세부연구개발과제의 연구성과 ... 236
- 제1절 활용성과 ... 236
- 제2절 활용계획 ... 236
- 제6장 참고문헌 ...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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