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경북대학교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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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 | 2013-07 |
과제시작연도 |
2012 |
주관부처 |
교육과학기술부 Ministry of Education and Science Technology(MEST) |
등록번호 |
TRKO201300035327 |
과제고유번호 |
1345168337 |
사업명 |
일반연구자지원 |
DB 구축일자 |
20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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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 |
https://doi.org/10.23000/TRKO201300035327 |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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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시대 발생했던 각종 재해를 역사적인 접근을 함으로써, 조선시대 도시건축 측면의 방재시스템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진행은 현상을 다루는 역사학, 인문학, 공학 등의 다학문적 성격이 존재하여 신개념 지식기반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최종목표는 조선시대의 도시·건축 방재시스템 구축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며, 그 세부내용으로는, [1] 재해역사 데이터베이스 구축: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의 세계기록유산인 관련 역사자료를 바탕으로 구축하였다. [2] 시기별, 재해별, 장소별 재해특성 파악: 조선시대 발생한 재해
본 연구는 조선시대 발생했던 각종 재해를 역사적인 접근을 함으로써, 조선시대 도시건축 측면의 방재시스템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진행은 현상을 다루는 역사학, 인문학, 공학 등의 다학문적 성격이 존재하여 신개념 지식기반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최종목표는 조선시대의 도시·건축 방재시스템 구축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며, 그 세부내용으로는, [1] 재해역사 데이터베이스 구축: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의 세계기록유산인 관련 역사자료를 바탕으로 구축하였다. [2] 시기별, 재해별, 장소별 재해특성 파악: 조선시대 발생한 재해특성을 월별, 재해별, 장소별로 파악하였다. [3] 조선시대 도시 건축방재시스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선시대의 ‘방재대처행동’ 및 건축소방시스템을 파악하였다.
[1] 재해역사 데이터베이스 구축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는 세계기록유산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위험요소 즉, 지진, 한재, 화재, 풍수해, 이상기후의 5가지를 규정하여 재해역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Fig. 1)하고, 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각종 재난사례를 조사하였다. 발생시간별, 장소별, 원인별 등으로 재난평가(Disaster Assessment)한다. 이를 바탕으로 재난 연표의 통계분석(Statistical Analysis of Historical disaster records)과 지역별 재난위험도를 분석(GIS-based disaster Distribution Maps)하여, 재해취약지도(Fig. 2)를 작성하였다.
[2] 시기별, 재해별, 장소별 재해특성 파악
(1) 월별 화재발생분석 :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는 2월부터 4월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록에 기록된 월력이 음력임을 감안하면 오늘날 3월에서 5월의 봄철에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을 알 수 있다. 농업중심사회의 특성상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의 실화(失火) 및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난방기기 사용에 따른 전기화재가 빈번한 오늘날 겨울철 화재발생과는 차이를 보였다. (2) 장소별 화재발생분석 : 장소별 화재발생빈도는 민가 174건(46%), 관청 94건(25%), 궁궐 62건(17%), 릉 32건(9%), 자연화재 13건(3%)순이었다. (3) 재해별 발생분석 : 지진-전라도, 충청도, 평안도의 순서로 빈도높음. 한재-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발생함. 풍수해-경상도 최대, 서울 최소. 화재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지역별로 큰 차이없음. 승정원일기에서는 경상도 최대, 함경도 최소, 지역별 차이가 다소 높음. 이상기후- 지역 분포를 보면 표준편차가 6.90으로서 재난 지역성이 심하지 않은 편이다.
[3] 조선시대 도시 건축방재시스템
태종6년: 불연재료인 기와공급을 위해 별와요를 설치. 화재발생시 소방활동을 위한 소방용수를 비축하였고, 화방장을 설치함. 태종18년: 야간 불조심 위하여 순화(巡火)활동 실시함. 세종5년: 금화조건 명시. 세종8년: 방화장, 도로넓히기, 기와, 방화담장, 지붕을 풀로 덮은 뒤 진흙 마감함. 현재의 방재대책과 흡사함.
도시방재대책으로써 도로확장, 오픈스페이스 확보 등 흡사함. 세조13년: 불을 끄는 사목(事目) 즉, 문서 및 전곡이 있는 관사는 방화장 설치하도록 함. 소화방법 등을 기록함. 성종1년: 종묘 및 재실에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여 온돌설치를 금지함. 중종39년: 특히 빈번히 발생하는 릉화재를 천재(天災)로 여김. 그 외 과거 토속신앙을 접목시켜 개화령(改火令) 즉, 사철마다 불씨를 바꾸는 제도, 각종 화재를 재변(災變) 혹은 천재(天災)로 간주하는 등, 직접적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방재에 기여한 사례 등이 있음. 왕 본인의 부덕의 소치나 음양의 부조화, 하늘의 경고로 여기면서, 피전(避殿), 감선(減膳), 구언(求言), 철악(徹樂) 등 비상시의 방재행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Contents
- 일반연구자지원사업 최종(결과)보고서 ... 1
- 목 차 ... 3
- Ⅰ. 연구결과 요약문 ... 4
- Ⅱ. 연구내용 및 결과 ... 5
- 1. 연구과제의 개요 ... 5
- 2.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 5
- 3. 연구수행 내용 및 결과 ... 6
- 4. 목표 달성도 및 관련 분야에의 기여도 ... 7
- 5. 연구결과의 활용 계획 ... 7
- 6. 연구과정에서 수집한 해외과학기술정보 ... 7
- Ⅲ. 연구성과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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