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Science & Technology Policy Institute |
연구책임자 |
유의선
|
참여연구자 |
이민형
,
조승헌
,
박우철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0-12 |
주관부처 |
국무조정실 |
사업 관리 기관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Science & Technology Policy Institute |
등록번호 |
TRKO201400003631 |
DB 구축일자 |
2014-05-10
|
초록
▼
1. 서 론
□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세계 미래의 불확실성은 증가하고 인류의 도전과제가 증가
○ 기후변화 대응은 지구촌 최우선 과제로 대두
○ 본 연구는 미래 메가트렌드와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의 상호작용의 연구를 통해 미래 국가전략 수립의 기초를 확보하고자 함
□ 연구의 내용 및 범위
□ 연구의 접근방식
○ 메가트렌드 분석의 시간적 범위(Time Window)는 현재로부터 30~40년 이후까지인 2040~2050년으로 설정
- 메가트렌드의 묘사는 2010년~2040/50년까지의 누
1. 서 론
□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세계 미래의 불확실성은 증가하고 인류의 도전과제가 증가
○ 기후변화 대응은 지구촌 최우선 과제로 대두
○ 본 연구는 미래 메가트렌드와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의 상호작용의 연구를 통해 미래 국가전략 수립의 기초를 확보하고자 함
□ 연구의 내용 및 범위
□ 연구의 접근방식
○ 메가트렌드 분석의 시간적 범위(Time Window)는 현재로부터 30~40년 이후까지인 2040~2050년으로 설정
- 메가트렌드의 묘사는 2010년~2040/50년까지의 누적변화들을 보여줌
○ 메가트렌드의 핵심 요소/변수는 가급적 시간함수로 표시
○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은 ‘사회의지적’ 트렌드로 상정하여 다른 ‘현상적’ 트렌드와 구별
○ 상호작용 분석에서 요소/변수들의 상호 되먹임(feedback)도 가능한 고려
2. 미래 메가트렌드
□ 분야별 메가트렌드
>> 인구 구조 변화
>>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문제의 고조
>> 지정학적 중심 이동
>> 고가 에너지 시대
>> 과학기술 변화 가속화
○ 오늘날 과학기술의 추세 중 단연 두드러지는 것은 변화 가속화
- 21세기 과학기술의 평균 변화 속도는 20세기의 5배에 달하며, 발전의 속도자체가 10년마다 배가될 전망
- 2020년경 PC가 인간의 뇌에 필적할 조짐
- 기술 발전의 속도가 너무 빨라 사회가 적응하지 못하고 뒤처지는 문제가 발생
- 고성능 프로세싱 바탕의 인간-기계의 인터페이스, 인공지능의 가능성으로 인간 정체성 등 인본주의 이슈도 부각
□ 인류의 도전과제
3.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특징과 동력
□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특징과 지향
□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동력
4. 메가트렌드와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상호작용
□ 상호작용 분석의 방향
○ 미래 메가트렌드와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 상호작용의 분석은 네 개 분야의 현상적 메가트렌드와 하나의 사회의지적 메가트렌드 간의 상호작용 분석을 그 내용으로 함
- 인구, 환경, 지정학, 에너지 분야의 메가트렌드와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 추구와의 다대다(Multiple to Multiple) 상호작용을 고찰
○ ‘4현상+1사회의지’로 구성된 5:5 매트릭스를 통해 각각이 서로 양(+)/중립(0)/음(-)의 영향을 주는지를 정성적으로 분석
○ 정성적 상호작용 분석을 기초로 가능한 정량화 작업을 수행
- 정량적 상호작용분석에서는 핵심 요소의 설정, 모델 개발 및 시나리오 기법이 적용
□ 상호작용의 정성적 분석
>> 인구분야의 작용
○ 인구증가는 에너지 분야에 양의 영향(Positive Impacts)
- 인구증가는 에너지 수요 증대로 이어져 에너지 가격의 상승을 재촉
- 에너지 가격 상승은 인구증가속도 또는 인구증가율의 함수로 묘사
· Oil Price = f(Rate of Population Growth)
- 인구증가의 에너지 소비량 및 가격에의 영향은 인구증가의 요처인 비선진국의 발전단계에 따라 차별
· 개발도상국 또는 중진국 인구증가의 에너지 분야로의 영향은 클 것이나, 빈국· 최빈국의 영향은 미미 예상
○ 인구증가의 환경에 대한 영향은 에너지에 대한 영향과 유사
- 인구증가에 따른 에너지·자원 소비 증가는 기후변화 가속화 및 환경자본의 감소를 강화
- 환경분야에서는 에너지 분야와는 다르게 개도국 vs. 최빈국의 영향 차이가 크지 않을 것임
․가난이 자연, 즉 환경자본을 더욱 수탈케 하기 때문
○ 인구분야의 지정학적 변화에 대한 영향은 두 가지 측면을 보임
- 인구구조 변화가 BRICs 성장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한 측면
․개도국 자체의 인구증가는 노동력을 기반으로 한 BRICs 경제성장을 북돋을 것임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선진국의 인구구조 변화는 선진국의 경쟁력을 감쇄
- 개도국 경제성장이 노동력 기반의 저가 상품 수출에 기반하는 데는 장기적으로 한계가 있으며, 머지않아 고령화 현상이 개도국에서도 나타날 것임
․그 때가 되면 인구구조 변화의 BRICs 성장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 색채 (Neutral Impacts)로 변화되는데, 이것이 두번째 측면
○ 인구분야 메가트렌드의 사회의지인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 추구에 대한 영향은 음으로 나타남(Negative Impacts)
- 개도국을 중심으로 인구증가가 수반하는 탄소배출 증가는 저탄소 사회 전환의 걸림돌이 되기 때문
-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인구의 대폭증가는 환경·에너지 이슈 고조와 삶의 질 요구 증대로 이어져 저탄소 패러다임을 부각시키는 양의 영향이 점차 늘어날 전망
- 고령화는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에 중립적이거나 오히려 양의 영향을 줄 수 있음
․고령화에 따른 삶의 질 요구 증가와 오염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은 조화를 이룸
>> 에너지 분야의 작용
○ 에너지 분야 메가트렌드는 인구분야에 음의 영향을 미침
- 에너지 고가화에 따라 개도국의 인구는 증가세가 위축될 수 있음
․Population Trends = f(Oil Price)
- 하지만 같은 개도국이라도 경제수준, 경제에서 에너지의 비중에 의해서 그 영향은 상이
․인구증가율이 잘 관리되고 있는 개도국의 경우 에너지 가격의 인구 억제 효과가 도드라질 수는 없음
․인구증가율이 크더라도 아프리카 등 최빈국의 경제에서는 석유 중요도가 대체로 미약하여 그 효과는 미미
- 에너지 고가화는 인구의 도시집중도 약화시킴
○ 에너지 분야 메가트렌드는 환경분야에 음의 영향을 미침
- 에너지 고가화는 특히 기후변화 가속화를 약화시킴
․하지만 기후변화 대응의 마지노선인 2050년까지의 지구평균기온 상승 2℃ 이내 억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에너지 고가화의 정도와 본격화 시기에 좌우
․에너지 고가화 정도가 클수록 그리고 그 본격화 시기가 빠를수록 기후변화 억제효과는 커지게 됨
․Temperature of Globe = f(Oil Demand; Peak Oil; C-cost Internalization)
- 에너지 고가화는 기후 이외의 다른 환경분야에도 음의 영향을 끼침
○ 에너지 분야 메가트렌드의 지정학에 대한 영향도 음임
- 에너지 고가화는 BRICs의 성장률을 저하시킴
․BRICs 성장의 많은 부분이 선진국의 고인력·고에너지·고오염 굴뚝산업의 BRICs로의 이동을 근거로 하고 있음
- Geographic Shift = GDP Growth Rate of BRICs = f(Oil Price)
○ 에너지 분야 메가트렌드의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에 대한 영향은 양임
- 고가 에너지 시대는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을 진작
- 에너지 고가화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자체가 개인, 기업, 공공부문, 국가 차원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을 주기 때문
- 에너지 고가화의 정책적 드라이브가 직접적이고 빠른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이끌 수 있음
>>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작용
○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인구분야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 또는 음의 모습을 보임
-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도입 및 확산이 미소할 경우 어차피 인구분야에 대한 영향은 미미
- 새 패러다임의 도입·확산이 크게 일어나는 경우에도 선진국에서의 인구분야에의 영향은 거의 없을 것임
- 저탄소 패러다임의 전세계적 확산의 전제 하에, 인구 증가의 억제는 탄소배출 저감과 연결되어 개도국의 산아 제한 정책에 탄력을 줄 수 있음
․저탄소 패러다임이 인구분야 메가트렌드에 음의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임
○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환경 분야에 대한 영향은 음임
-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은 기후변화 가속화와 환경자본의 감소를 억제
- Rate of Globe Temperature Rise and/or Environmental Capital Decrease = f(Rate of Carbon Emission Reduction and/or Ratio of Renewable Technology Investment)
○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지정학 분야에 대한 영향도 음임
- 저탄소 패러다임은 BRICs 성장에 브레이크 작용
- 음의 영향은 시간이 지나 BRICs 국가들이 저탄소 경제로 전환한다면 양의 영향으로 바뀔 수 있음
․고탄소 기초의 산업에서 저탄소 기초의 산업으로, 자원집약 산업에서 지식집약 산업으로,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언제 얼마나 각 나라경제들이 전환하느냐가 관건
- 저탄소 패러다임이 크게 확산되지 않는 경우에는 BRICs 성장에의 영향이 미미한 중립적 성격을 띠게 될 것임
○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이 에너지 분야에 미칠 영향은 양임
- 저탄소 패러다임은 직간접적으로 고가에너지 시대를 강화
- 저탄소 패러다임 실현을 위한 ‘탄소 비용화’가 화석연료 가격을 끌어올릴 전망
- 재생가능에너지가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경우에도 중기적으로는 높은 에너지 및 전력 가격을 형성
□ 상호작용의 정량적 분석
○ 분석 대상
- 본 분석에 적용될 모델은 연계분석모델(IAM: Integrated Assesment Model) 유형
- 본 모델은 기후변화가 인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기후변화와 경제 사이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고 분석
- 본 모델을 이용하여 탐구하고자 하는 항목
․온실가스 저감을 시기별(2020/2035/2050년), 감축률별(2005년 대비 10/30/50%)로 달리함으로써 저탄소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9가지 시나리오로 구분 분석
․생산-온실가스-자본-투자 사이의 되먹임(feeback) 관계
․온실가스 감축으로 줄어드는 효용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수단 분석(인구, 노동 등)
․총인구, 노동참여율, 생산성 수치를 변동시켜 비관적 미래와 낙관적 미래에 대한 전망
○ 분석 범위
- 시간적 범위는 2010~2050년으로 하되 2005년을 대비 시점으로 설정
- 공간적으로는 지구촌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하여 지역은 미구분
○ 모델 구조
- 본 모델은 경제부문과 기후변화부문으로 분기
- 모델은 다차연립방정식으로 GAMS MINOS를 사용하여 효용을 극대화
- 자본감소율은 온실가스 배출과 연동된 선형식에 의해 결정
○ 적용 데이터
- 인구
․규모: 65억 1천4백만 명(2005년), 91억 5천만 명(2050년)
․출처: 유엔인구조사
- 세계경제생산량
․규모: 61조 1천억 미국 달러(US dollars)
․출처: 2007년 DICE 모델
- 세계자본규모
․규모: 137조 미국 달러(US dollars)
․출처: 2007년 DICE 모델
- 연간 자본감가상각률
․규모: 10%
․출처: 2007년 DICE 모델
○ 온실가스 감축 9가지 시나리오
○ 온실가스 배출 저감 시나리오 비교분석을 위해서는 일종의 기준라인이 필요
- 즉, 온실가스 배출 저감이 수행되지 않을 경우를 의미하는 BAU(business as usual) 기준이 요구되어 다음 두 경우가 가능
․YI(yes impact)는 온실가스배출이 자본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경우
․NI(no impact)는 온실가스의 자본에 대한 영향이 없다고 전제하는 경우
○ 시나리오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 경제 영향
○ 9가지 시나리오의 온실가스 감축률이 총생산 및 효용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이 요약됨
- 동일한 감축률일 경우 목표연도가 늦을수록 총 생산액, 1인당 효용, 총효용이 감소되는 정도가 적어짐
- 목표연도가 같을 경우는 감축률이 적을수록 적게 줄어듬
- 같은 조건일 경우 YI 기준의 경우가 NI 기준보다 감소폭이 적음
○ 온실가스 저감 하에 고령화 영향 시뮬레이션
- 고령화는 미래사회에 중요한 요소
․고령화를 염려하는 경제적 관점은 피부양인구의 증가 때문
- 고령화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총인구는 늘어나지만 노동참여인구는 변동이 없으면서 생산성 증가가 동시에 일어나도록 시뮬레이션
- 시뮬레이션 결과, 생산성이 3.9%에서 4.0%로 증가할 때 총효용이 음에서 양으로 역전
․노동력 참여 규모가 변하지 않고 고령화로 피부양인구가 5% 늘어난다면 생산성이 4% 이상 늘어나지 않는 한. 온실가스 저감(S2035/30) 시나리오가 총효용을 떨어뜨린다는 의미
․고령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
○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경제적 대응 수준 전망
- 분석 대상 시나리오는 S2020/30
- 효용을 비교하는 시기는 10년 후인 2030년
․전제 1: 인류는 온실가스 감축으로 일인당 효용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려고 함. 효용수준을 온실가스 감축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아래 두 가지 방식 중의 하나로 적응
․전제 2: 총인구가 줄어듬. 즉, 장기적으로 저출산 사회로 이행
․전제 3: 노동참여율을 높임
○ 낙관적 및 비관적 시나리오 전망
○ 본 모델의 한계와 추후 연구 과제
- 본 분석은 전 세계를 하나의 분석 범주로 삼음
․선진국, 후진국, BRICs로 구분하여 향후 분석한다면 미래사회를 이해하는데 지역적으로(locally) 더욱 유용한 정보 제공 가능
- 온실가스 저감의 시기, 방식, 규모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비용뿐만 아니라 편익의 양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추후 보완 필요
․편익은 경제, 환경, 건강 등 포괄적이고 다양할 것임
- 향후 온실가스를 발생하는 중요한 원인인 화석연료의 가격을 중심으로 한미래사회 전망도 경제적 맥락에서 유의미한 작업
- 본 모델은 온실가스 배출과 연계된 지구기온 변화와 그에 따른 다양한 기후 변화의 내역을 모델 속에 구체적으로 담아내지 못함
․이에 따라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수단에 따른 효과 분석에 미흡한 구조적 한계가 존재
5. 미래사회의 과학기술정책과제
□ 상호작용 정성적 분석의 시사점과 국가 전략 및 과학기술정책 과제
□ 상호작용 정량적 분석의 시사점과 국가 전략 및 과학기술정책 과제
>>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의 시사점 및 과제
○ 본 연구에서 시도된 9가지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 모두 세계총생산액, 효용 수준 등 경제적 측면에서 부정적/음의 영향을 미침
- 가장 느슨한, 2005년 대비 2050년 10% 감축 시나리오와 가장 빡빡한 2020년 50% 감축 시나리오의 경우 후자가 전자보다 경제적 음의 영향이 컸음
- 유럽연합에서 실제 지향 중인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는 본 연구의 가장 빡빡한 시나리오보다 급진적
- 빡빡한 시나리오와 느슨한 시나리오를 모두 대비한 탄력적 국가 온실가스대응 계획(energy-mix 계획 등) 수립 필요
○ 향후 본 연구의 모델에 기후변화 대응의 경제적 편익과 사회·문화·환경·건강 등 경제외적 편익이 반영되어 보다 균형잡힌 총체적 평가 수행 필요
- 기후변화 ‘가속화’의 영향도 반영
>>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경제적 대응의 시사점 및 과제
○ 온실가스 감축으로 줄어드는 효용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수단으로 인구조절과 노동참여제고의 가능성이 존재
○ 선진국을 필두로 저출산 사회로의 이행은 이미 일어나고 있으며 미래에는 흐름이 더 커질 전망
- 인구부양책 뿐 아니라 개도국으로부터의 인구이동 대응책 등 장기적으로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책 수립 필요
- 본 연구에서는 2035년 온실가스 30% 감축 시나리오 하에서 노동력 참여 규모는 불변인 채 고령화로 피부양인구가 5% 늘어나는 경우 생산성이 무려 4% 이상 늘어나지 않는 한 효용수준이 떨어졌음
○ 기존의 인구증가폭을 받아들이면서 효용수준을 유지하는 노동참여 제고 방안도 가능
- 본 연구에서는 2020년 온실가스 30% 감축 시나리오에서 감축 전과 동일한 효용수준을 유지하려면 2030년 시점 지구촌 노동참여율이 2.2% 상승되어 약 7천2백만 명이 추가로 고용되어야 했음
- 노동참여의 제고는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에 상응하는 경로임
・지식기반과 노동기반의 동시추구가 장기적으로 저탄소 패러다임과 노동 분야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음
・즉, 물질(에너지·자원) 투입은 줄이되 노동 및 지식 투입은 늘리는 경제 시스템으로의 전환
・도시농업(Vertical Farming), 지식기반 서비스업, 사회복지 사회적 기업, 창의적 1인 기업 촉진의 노동참여 제고 정책 추진
・전통적 1·2차 산업 중에서도 ‘탈탄소/저탄소’ 1·2차 산업도 가능성이 있으며 ‘생산물/제품-서비스 융합’ 모드로 전환
>> 낙관 및 비관 시나리오의 시사점 및 과제
○ 2035년 기준의 낙관 시나리오에서는 중립 시나리오에서보다 인구 감소와 노동참여 증대 그리고 생산성 향상에 따라 총효용, 일인당 효용, 총생산액이 모두 증가하였음
○ 2035년을 겨냥한 세계 총 인구 감소가 어려울 경우에도 생산성 향상은 지구공동체가 활용할 수 있는 수단임
- 하지만 생산성 향상은 청정기술(Clean Technology) 바탕 위에 이루어져야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한 경제에의 부정적/음의 되먹임을 줄일 수 있음
- 생산성 향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없는 경우에도 대비 필요
․즉, 환경자본의 감소, 자원 고갈(희소 광물 등) 진전은 생산성이 갈수록 한계에 부딪히게 하는 조건임
- 장기적으로 ‘탈물질화’에 기초한 사회경제적 변환 즉, 질적 발전 시대의 도래대비 필요
○ 아울러 재생가능에너지 기술 등 저탄소 기술 R&D 투자확대는 환경자본 감소 및 자원고갈 진전을 완화하여 생산성 향상 또는 유지에도 기여 가능
○ 2035년 기준의 비관 시나리오에서는 중립적 시나리오에서보다 인구증가와 노동 참여 감소 그리고 생산성 저하에 따라 총효용, 일인당 효용, 총생산액이 모두 감소
- 2035년 세계 총 인구가 UN 등에서의 예측보다 더 늘어날 경우, 그리고 실업률 상승 등 고용 감소가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
- 현재의 경제모델에서 생산성 향상이 큰 고용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
○ 저탄소 기술 R&D 확대는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도 공통적으로 필요한 수단 (Policy-Tunneling)임
□ 대안적 미래사회: 그린 휴머니즘 사회로의 전환
>> 그린 휴머니즘의 정의 및 특성
○ 인구, 에너지, 환경, 경제 등의 지구촌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인류의 본원적니즈에 점근할 미래사회의 대안의 하나는 ‘그린 휴머니즘’ 실현 사회임
○ 그린 휴머니즘은 전통적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녹색, 생명, 창의, 융합이 어우러지는 휴머니즘의 심화 확대 개념
- 지성(IQ)을 넘어 감성(EQ), 사회성(SQ), 생태성(GQ)을 아우름
- 휴머니즘을 보완하는 포스트 휴머니즘의 성격을 가짐
- 자연과 조화를 지향하고 사회적 갈등과 인간소외 극복
- 휴머니즘이 발현되는 녹색사회를 지향
>> 그린 휴머니즘 사회의 기조
○ 그린 휴머니즘 사회는 인구의 적정 유지, 절대빈곤 극복, 빈부격차 해소, 갈등해소 및 폭력 저지, 지속가능경제의 구가, 지구생태계 보전, 사람 사이의 연대, 문화 다양성 개화의 비전을 따름
- 인간의 삶의 질의 향상과 미래를 위해 경제적, 사회적, 자연적 자본의 장기적인 보존과 향상을 추구
- 배려하는 시공간의 범위도 확대
・공간적으로 지구 공동체를 고려(다자협력, G8→G20)
・시간적으로 미래세대를 염두
>> 그린 휴머니즘 사회의 저류: 정성적 흐름
>> 그린 휴먼테크
○ ‘그린 휴먼테크’(Green-Human Tech)는 그린 휴머니즘 사회에 기여하는 과학기술
○ 그린 휴먼테크에는 창의성이 크게 요구
○ 그린 휴먼테크는 크게 보아 자연의 원리를 따르고 촉진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지향
○ 그린 휴먼테크는 하이터치, 저엔트로피, 선순환, 평형, 적정 규모 및 속도, 안전, 분산화의 특성을 가짐
Abstract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investigate the interaction among megatrends and the paradigm of Low-Carbon Society(LCS). This study looked into the future megatrends in the field of population, environment, energy, and geopolitics as well as the paradigm of LCS. The qualitative and quantitave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investigate the interaction among megatrends and the paradigm of Low-Carbon Society(LCS). This study looked into the future megatrends in the field of population, environment, energy, and geopolitics as well as the paradigm of LCS. The qualitative and quantitave interaction analyses were performed. In the end, the implications of interaction analyses were derived and the challenges for national strategy and S&T policy were suggested
목차 Contents
- 표지 ... 1
- 발 간 사 ... 5
- 요 약 ... 7
- 목 차 ... 41
- 표 목 차 ... 43
- 그림목차 ... 44
- 제1장 서론 ... 47
- 제1절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47
- 제2절 연구의 내용 및 범위 ... 48
- 제2장 미래 메가트렌드 ... 51
- 제1절 분야별 메가트렌드 ... 51
- 제2절 인류의 도전과제 ... 59
- 제3장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특징과 동력 ... 62
- 제1절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특징과 지향 ... 62
- 제2절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동력 ... 65
- 제4장 메가트렌드와 저탄소 사회 패러다임의 상호작용 ... 70
- 제1절 상호작용 분석의 방향 ... 70
- 제2절 상호작용의 정성적 분석 ... 72
- 제3절 상호작용의 정량적 분석 ... 84
- 제5장 미래사회의 전망과 과학기술정책 과제 ... 100
- 제1절 상호작용 분석의 시사점과 국가 전략 및 과학기술정책 과제 ... 100
- 제2절 대안적 미래사회: 그린 휴머니즘 사회로의 전환 ... 112
- 참고문헌 ... 121
- ∙부록1∙세계 총인구 데이터 ... 123
- ∙부록2∙정량분석 모델의 세부 내용 ... 125
- ∙부록3∙온실가스 감축 9가지 시나리오 ... 128
- ∙부록4∙시나리오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 경제 영향 ... 131
- SUMMARY ... 136
- CONTENTS ... 137
- 끝페이지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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