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4-01 |
과제시작연도 |
2013 |
주관부처 |
미래창조과학부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
등록번호 |
TRKO201400012810 |
과제고유번호 |
1711008715 |
사업명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연구운영비지원 |
DB 구축일자 |
201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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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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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개요
1. 필요성 및 배경
□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이하 표준분류체계)는 과학기술 관련 정보의 관리·유통, 과학기술인력 관리의 효율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기획 ․ 관리를 위해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학기술 전 분야에 대한 표준적인 분류틀로서 법적근거에 따라 제정되었으며, 5년 주기의 근거 기반 개정 프로세스에 따라 개정절차를 매년 진행
○ 법적 근거
- (과학기술기본법 제27조) 과학기술에 관한 국가 표준분류체계 확립 및 운영, 주관부처(미래창조과학부) 등에 관한 내용
- (과학기술기본법
Ⅰ. 개요
1. 필요성 및 배경
□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이하 표준분류체계)는 과학기술 관련 정보의 관리·유통, 과학기술인력 관리의 효율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기획 ․ 관리를 위해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학기술 전 분야에 대한 표준적인 분류틀로서 법적근거에 따라 제정되었으며, 5년 주기의 근거 기반 개정 프로세스에 따라 개정절차를 매년 진행
○ 법적 근거
- (과학기술기본법 제27조) 과학기술에 관한 국가 표준분류체계 확립 및 운영, 주관부처(미래창조과학부) 등에 관한 내용
- (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 제 41조 제 6항) 5년 주기의 수정‧보완, 전담기관(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에 관한 내용
○ 5단계 근거 기반 개정 프로세스의 구성
○ 2013년은 5년 개정주기의 1차 년도에 해당하며, 5단계 개정 프로세스의 1‧2단계를 수행
- ‘기술수요 조사’를 통한 개정수요 도출(1단계)과 개정수요 ‘적합성평가’를 통한 임시분류 및 퇴출후보 선정(2단계)
□ 과학기술 정책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정보제공이 가능한 표준분류 활용체제 구축이 필요하며, 융합연구 현황 분석은 우선 순위가 높은 활용 분야임.
○ 과학기술 분야 정책에서 융합은 핵심 개념 중 하나임.
-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조경제의 핵심 내용으로서 ‘융복합시너지과학을 통한 미래 선도 연구’, ‘융합형 연구공동체의 역할 강화’ 등이 포함됨.
○ 표준분류체계의 복수분류 선택방식과 2차원 운영체계 등을 기반으로 융합연구동향에 대한 정보 분석 및 활용 체제 구축 가능성이 존재
- 국가연구개발조사분석 결과는 모든 국가연구개발과제에 대해 연구분야와 적용분야 각각에 대해 최대 3개 분류까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국가연구개발의 분류간 융합 현상 분석이 가능
※ 적용분야는 2013년 자료부터 적용 예정
2. 연구목표 및 연구내용
□ 연구목표
○ (표준분류 개선) 임시분류 도출
- 표준분류 개정 프로세스에 대한 가이드라인 수립 및 개정수요 조사
- 개정수요에 대한 적합성 평가 및 임시분류 도출
○ (표준분류 활용) 국가 융합연구 동향 분석 기반 구축
- 표준분류 기반 융합연구 동향 분석 방법론 개발
- 국가 융합연구 동향 분석
□ 임시분류 도출을 위한 연구내용
○ 개정 프로세스 가이드라인 수립
- 법적근거 및 목적, 개정프로세스 개요, 단계별․연차별 업무 등을 작성
- 개정수요 제안 양식 및 작성방안 제시
○ 임시분류 발굴을 위한 개정수요 조사 및 적합성 평가
- 국가연구개발 관련 부처 및 관련 기관, 주요 과학기술 단체(학회 ‧ 협회 등)를 대상으로 개정프로세스 가이드라인 배포 및 수요접수 안내
- 개정수요 조사 결과에 대해 적합성 평가를 수행하여 임시분류 도출
※ 임시분류 수요별 평가위원회 운영
□ 국가 융합연구 동향 분석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내용
○ 융합연구 분석 방법론 개발
- 표준분류 복수선택제와 네트워크 분석 방법론을 활용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융합 현상 분석 방법론 개발
○ 국가 융합연구 현황 분석
- 국가연구개발조사분석 결과를 이용해 국가 단위의 융합연구 현황 및 특성 분석
※ 복수선택제가 이미 적용 중인 연구분야 분류에 대해 우선 적용하여 가용 자료(2009년~2011년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 수행
Ⅱ.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개선
1. 수행 절차
□ 표준분류 개정프로세스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표준화된 수요제안서 양식에 따라 개정수요 조사를 수행하였고, 수요 접수 결과에 대해 3단계 평가* 절차 등을 통해 평가 결과 도출 및 임시 분류 선정
* 양식 부합성 평가, 적합성 세부평가, 적합성 총괄평가
2. 수행 결과
□ 개정수요 조사를 수행하고 접수 내용에 대한 적합성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중 분류 9개 SET (중분류 9개, 소분류 38개 포함)의 임시분류(안) 도출
○ 사전설명회 및 수요조사를 거쳐 36건의 개정수요(500개 분류 포함) 발굴
○ 36건의 개정수요(500개 분류)로부터 5개 평가항목 모두 ‘적합’ 평가를 획득한 127개 분류에 대해 최종 ‘적합’ 평가함
○ 개정수요 적합성 평가의 최종 ‘적합’ 평가 분류 중 중분류 단위 이상의 개정수요 9개 SET (47개 분류)를 차기 개정 시까지 운영할 임시분류로 도출
※ 임시분류 이외에 ‘적합’ 평가를 받은 80개 소분류는 국가연구개발조사․분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임시 분류에 포함시키지 않고 분류타당성 평가 대상으로 선정
Ⅲ. 국가 융합연구 동향 분석기반 구축
1. 개요
□ 융합연구에 관한 중요성 증가로 국가 융합연구 현황 분석체계 필요
○ 창조경제의 새로운 정책환경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
○ 국가연구개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융합연구개발의 중요성 점증
□ 기존 융합연구 분석 방법론의 한계
○ 특정 기술 분야 중심의 융합에 집중
- NT·BT·IT 등 3개 기술 간 융합에 집중
- 전 기술 분야를 포괄할 수 있는 표준화된 분석 방법론 부재
○ 국가 단위의 융합연구 현황 분석을 위한 방법론 부재
- 문헌(논문, 특허 등) 및 전문가 의견을 이용한 특정 분야 분석에 국한
- 연구사업․과제 및 연구비 등에 대한 분석 미흡
○ 통계적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표준화된 분석 방법론 부재
- 사례별 방법론과 분석 대상이 상이하고, 국가적 표준화된 분석틀 부재
○ 복합적 융합에 대한 분석 방법론 부재
- 2개 기술분야 간 결합으로 융합 범위 국한
□ 국가 단위의 표준화된 융합연구 분석 방법론 구축 필요
○ 융합 범위의 확대
- NT․BT․IT를 탈피해 전 기술 분야 간 융합 현상에 대한 분석
- 3개 이상의 분야간 복합적 융합 현상에 대해 분석
○ 표준화된 국가 단위의 분석 방법 확립
- 국가 단위의 표준화된 정보를 이용한 통계적 연속성 확보
- 국가연구개발에 대한 분야별 투자 현황 분석 필요
2. 방법론 및 DATA
□ DATA
○ 국가연구개발조사․분석 데이터
-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세부과제별 정보(연구비,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 6T분류 등)
□ 융합의 기본 단위
○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의 분류 단위를 국가연구개발의 융합의 대상이 되는 기본적인 연구 영역으로 설정
○ 2개 이상의 분류 영역을 동시에 포함하는 단일 연구를 융합연구로 설정
- 2개 이상의 분류 정보를 포함할 경우 단일 연구 내에 2개 기술, 또는 학문이나 연구 영역 간 결합이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
※ 각 세부과제는 매년 국가연구개발 조사․분석의 절차에 따라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에 대해 최대 3개의 관련 분류(중분류 및 대분류) 정보가 가중치와 함께 작성되고 있음
□ 국가 융합연구 빈도 추이 분석 방법
○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연구개발사업 세부과제별 매칭 분류수 평균값의 연차별 시계열적 변화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검정(t-검정)
□ 국가 융합연구 범위 추이 분석 방법
○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세부과제의 6T 정보를 이용해 NT·BT·IT 그룹(NBIT 그룹)과 CT·ET·ST·기타 분야 그룹(CESXT그룹)으로 구분하여 두 그룹 간 융합 과제의 빈도의 차이와 각 그룹의 시계열적 변화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
○ NBIT 그룹과 CESXT 그룹에 대해서 각각 융복합연구 빈도의 시계열적 변화 분석과 통계적 검증을 수행하였으며, 각 그룹별 매칭 분류수 평균값이 매년 증가하고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경우 각 그룹의 융복합적 연구개발 활동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 가능
□ 국가 융합연구 현황 분석
○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융합연구 과제 현황 분석
- 과제 수와 연구비(정부) 현황
- 연구개발단계, 기술수명주기, 6T 기술분류, 적용분야, 연구수행주체, 과제협력유형별 융합연구 현황
□ 네트워크 분석 방법론을 이용한 국가연구개발 융합연구 분류체계 분석
○ 정부재원이 투입된 국가연구개발의 단위 활동이 속한 국가과학기술표준 분류체계의 분류 간 연결 관계에 대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수행
- 복수 개의 분류(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상의 분류)가 동일한 세부과제에 속할 경우 이를 분류 간 연결 관계로 설정하여 분류 네트워크를 구성
- 분류 네트워크에서 연결성이 강한 응집그룹을 분석하여 융합연구 그룹을 추출 ; 응집그룹은 응집성을 기준으로 추출되는 Clique 법을 적용
○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중분류 네트워크 구성은 세부과제에 매칭된 최대 3개까지의 표준분류(중분류) 정보를 이용해 ‘과제ID-표준분류’에 대한 ‘2-모드 네트워크’를 구성한 후, 이를 표준분류 정보에 대한 ‘1-모드네트워크’로 변환하였는데, 2가지 측정법*을 이용해 링크(연결관계)에 대한 값을 생성하여 2종의 네트워크를 구성
* 'Inner Product'와 ‘Jaccard Coefficient'
- Inner Product는 두 분류(i, j)가 동시 출현한 세부과제 수의 빈도 값이라는 절대적 측정치로 표현되고, 자주 발생되는 분류 조합일수록 값이 높게 나타나며, 연결 빈도 네트워크로 지칭
- Jaccard Coeffiecient 는 두 분류의 동시출현 세부과제 수의 상대적 빈도를 측정하여 두 분류의 유사성(Similarity)을 나타내고, 두 분류 간 연결관계가 두 분류와 주변 분류와의 연결에 비해 응집될수록 그 값이 높게 나타나며, 유사도 네트워크로 지칭
○ 융합연구 그룹에 Clique 구성을 위한 최소 노드(표준분류;중분류) 수를 3개로 설정하고, 네트워크 구성 과정에서 링크에 대한 문턱값(threshold)을 설정하여 상대적으로 응집성의 의미가 큰 응집그룹을 100개 이하로 추출
○ 추출된 응집그룹을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의 위계를 적용해 ‘분야-대분류-중분류’의 3계층으로 구성된 융합연구 분류체계 구성
- 중분류 단위의 응집그룹을 중분류 단위의 융합 분류로 설정한 후 상위 대분류와 분야 단위의 융합 분류를 구성
○ 융합연구 분류 단위(응집그룹;Clique)별 현황 분석
- 과제 수와 연구비(정부) 현황 및 주요 융합연구
- 적용분야 분류별 과제수 및 연구비(정부) 등
3. 연구결과
□ (국가 융합연구 빈도 추이) 최근 3년간 융합연구 활동 점차 증가
○ 매년 세부과제별 매칭 분류수의 평균값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
-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연구개발 세부과제별 매칭 분류수의 연도별평균값에 대한 시계열적 변화가 신뢰수준 9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
□ (국가 융합연구 범위 추이) NT·BT·IT 분야에서 여전히 상대적으로 많은 융합 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나 증가율은 이외 분야에서만 증가
○ NBIT 그룹이 CESXT 그룹에 비해 매칭 분류수의 평균값이 높고,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
-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세부과제를 NT·BT·IT 그룹(NBIT 그룹)과 그 외 그룹(CESXT그룹)으로 구분하여 두 그룹 간 세부 과제별 매칭 분류수 평균값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NBIT 그룹이 높음
※ CESXT 그룹 : CT(문화콘텐츠기술), ET(환경공학기술), ST(우주항공기술), 기타(XT로 표기)
○ NBIT 그룹의 융합연구 빈도의 시계열적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나, CESXT 그룹의 시계열적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미
- NBIT 그룹의 연도별 증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으나, CESXT 그룹의 연도별 추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증가
□ (국가 융합연구 현황) 융합연구 규모는 매년 증가하여 2011년 현재 2.2조원의 연구비(정부)가 5,871개 과제를 통해 투입됨.
○ 2009년부터 3년간 국가 융합연구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
- 과제수는 연평균 20.2% 증가하였고, 연구비는 연평균 17.9% 증가함.
○ 표준분류체계의 최상위 6개 분야를 기준으로 동일 분야 내 융합연구는 감소하는 반면, 이종 분야 간 융합연구는 지속적으로 증가
- 2분류 간 융합과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3분류 간 융합과제는 2010년 감소 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 연구개발 단계별로는 기초 및 응용 단계를 중심으로 융합연구 증가
- 기초 및 응용 단계는 과제수 및 연구비 연평균 20% 안팎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증가
- 개발 단계는 연구비는 연평균 증가율 16.2%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과제수는 감소
○ 기술수명주기별로는 도입기 및 성장기 단계를 중심으로 융합연구 증가
- 도입기 및 성장기 단계는 과제수 및 연구비는 16.7~31.2%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이며 모두 지속적 증가
- 성숙기 단계는 과제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나 연구비는 지속적 감소
○ 6T 기술분류별로는 대부분의 분류에서 융합연구 증가
- 우주항공기술(ST)의 연구비를 제외한 모든 기술 분류의 과제수 및 연구비가 지속적으로 증가
- 문화기술(CT)와 환경기술(ET)의 과제수‧W연구비 상승률이 매우 높으며, 특히 문화기술의 융합연구 연구비는 매년 2배씩 증가
○ 적용분야별로는 분야별로 융합연구 증감 추이의 차이가 큼
- 에너지, 교통/정보통신/기타기반시설, 사회질서 및 안전 등의 분야에서 융합연구의 증가율이 높으며, 사회구조 및 관계 분야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
- 지식의 진보, 건강증진 및 보건,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융합연구 수행
○ 수행주체별로는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융합연구 증가
-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의 과제수‧W연구비 증가율이 20% 안팎으로 높음
- 중소기업의 연구비 증가율이 63.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임
- 대기업의 경우 과제수는 증가하였으나 연구비는 감소
○ 산업체와 다른 주체(학, 연)의 협력유형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증가
- 산학협력 유형의 융합연구 과제 및 연구비 규모가 가장 큼
- 기타 유형과의 협력을 제외할 경우, 산학연, 산학, 산연, 학학 등의 협력 유형에서 증가율이 높음
□ 네트워크 분석 방법을 이용해 2종류의 국가 융합연구 분류체계를 제시(2011년 대상)
○ 연결빈도* 네트워크에서 추출한 79개의 응집그룹으로 구성한 분류체계
* 두 분야 간 융합의 강도를 상호 연결되는 연구의 빈도로 정의
- 79개 응집그룹에 포함된 과제는 2890개, 연구비는 1조 197억원
- 최다 과제수 및 최대 연구비 그룹은 ‘분자세포생물학–W유전학/유전공학–W 농생물학-식량작물과학’ 으로 총 741개 과제에 840.5억원 투입
- 적용목적별로는 32개 적용분야 분류 중 30개 분류에 응집그룹이 존재하며, 특히 ‘건강증진 및 보건’ 등 12개 분야에서 응집그룹 내 연구과제 다양성과 연구비 규모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활발한 융합연구가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 유사도* 네트워크에서 추출한 76개의 응집그룹으로 구성한 분류체계
* 두 분야 간 융합의 강도를 상호 연결의 주변 연결에 대한 상대적 비율로 정의
- 융합연구 분류체계(유사도 네트워크)에서 중분류 단위를 구성하는 76개 응집그룹에 포함된 과제는 1831개, 연구비는 4129억원
- 최다 과제수 그룹은 ‘환경디자인-아동/청소년-사회복지서비스/임상’으로 231개 과제 수행
- 최대 연구비 그룹은 ‘뇌신경생물-발생/신경 생물학-의생명과학’으로 286.5 억원 투입
- 32개 분류 중 31개 분류에 응집그룹이 존재하며, 특히 ‘건강증진 및 보건’ 등 13개 분야에서 응집그룹 다양성과 연구비 규모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활발한 융합연구가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 분야 단위의 융합연구 분류체계 특징
- 분야 단위에서는 54개(연결빈도 네트워크)와 56개(유사도 네트워크)의 응집그룹이 ‘단일 분야 내 융합’에 해당
- 2개 이상의 분야가 연결된 ‘분야 간 융합’은 연결빈도 네트워크에서는 6개 유형에 25개 응집그룹이, 유사도 네트워크에서는 10개 유형에 20개 응집 그룹이 존재
- 연결빈도 네트워크의 응집그룹은 상대적으로 분야간 융합의 유형 수가 적은 반면, 유사도 네트워크의 응집그룹은 상대적으로 분야 간 융합의 유형 수가 많음
- 유사도 네트워크가 연결빈도 네트워크에 비해 다양한 융합 유형이 나타면서 특히 인문․W사회 분야가 증가한 특징을 보였는데, 이는 ‘인문’, ‘사회’,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분야가 전체 연구개발투자액의 약 10% 안팎에 불과해 절대적인 빈도 중심의 연결빈도 네트워크에서 누락될 수 있음을 보여줌
○ 대분류 단위의 융합연구 분류체계
- 연결빈도 네트워크의 경우, 대분류 단위의 융합연구 유형은 총 44개이고, 이 중 단일 대분류 내 융합 10개, 2개 대분류 간 융합 17개, 3개 이상의 대분류 간 융합 17개로 구성
- 유사도 네트워크의 경우, 대분류 단위의 융합연구 유형은 총 49개이고, 이 중 단일 대분류 내 융합 17개, 2개 대분류 간 융합 20개, 3개 이상의 대분류 간 융합 12개로 구성
- 연결빈도 네트워크에 비해 유사도 네트워크에서 대분류 단위 융합연구 유형이 증가하였는데, 단일 대분류 내 융합과 2개 대분류 간 융합은 크게 증가한 반면, 3개 이상의 대분류 간 융합은 감소하였고, 특히 단일 대분류 내 융합에 해당하는 응집그룹은 크게 늘어난 반면, 2개 대분류 이상의 융합연구 유형은 1~2개 응집그룹만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국가연구개발 세부과제 수가 적은 인문․W사회 분야 등을 중심으로 유사도가 높은 분야 간 연결이 다양하게 나타난 결과로 해석됨.
○ 중분류 단위의 융합연구 분류체계
- 중분류 간 연결빈도를 기준으로 도출된 79개(연결빈도 기준)와 76개 (유사도 기준)의 응집그룹(Clique) 자체가 중분류 단위의 융합연구 분류 체계에 해당
- 연결빈도 네트워크의 경우 단일 대분류 내 융합 그룹이 22개인 반면 유사도 네트워크의 경우에는 39개로 큰 차이를 보이는데, 유사도 네트워크의 특성상 동일 대분류 내의 중분류간 유사도가 타 대분류 간유사도보다 높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됨
Ⅳ. 결론 및 향후계획
□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개선
○ ‘근거 기반 5단계 개정 프로세스’의 성공적 도입
- 정부, 기관, 학회, 협회 등 다양한 유형의 600여개 이상의 과학기술 단체를 대상으로 한 개방형 수요조사 실시를 통해 편중되지 않은 수요발굴
- 개정수요 제안서 양식 적용으로 수요 제안 과정의 일관성 제고
- 적합성 평가를 통한 임시분류 도출 결과의 객관성 및 신뢰성 확보
- 임시분류 도입 및 근거 기반 개정 절차 등으로 분류체계의 통계적 안정성이 향상되어 관련 데이터의 활용성 제고 예상
○ 국가과학기술심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임시분류체계 확정 및 후속조치 추진
- 중분류 9개 SET(하위 소분류 38개 포함)에 대한 심의 후 확정(’14.2)
- 각 부처‧연구기관에 임시분류(안) 배포 및 안내(’14.3~)
- 국가연구개발조사‧분석 절차 및 NTIS 반영 등을 통해 임시분류에 대한 근거/영향 모니터링(’14~’16)
○ 표준분류체계 개정방안 정책연구 추진(‘14~’16)
- 기존 라이드라인(’13.7.1)의 내용 수정/보완
- 분류 타당성평가(2017년) 수행을 위한 평가지침 작성 (2016년)
- 필요 시, 개정수요 조사(Bottom-up 방식)와 별도로 현행 분류체계의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한 연구 수행(Top-down 방식)
※ 2017년 분류 타당성 평가 시 임시분류 및 ‘적합’평가 분류와 함께 평가 반영
□ 국가 융합연구 현황 분석 기반 구축
○ 최근 3년(2009년~2011년)간 융합연구의 특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실증
* 세부과제 매칭 분류 수의 평균값
- 최초로 국가 단위의 융합연구 현황을 Bottom-up 방식으로 분석
○ 국가표준과학기술분류체계를 기반으로 국가연구개발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적용 가능한 융합연구 동향 분석 방법론을 최초 제시
-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를 기반으로 국가연구개발 조사·분석 데이터를 이용하는 분석 방법론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국가 단위의 지속적인 융합연구 동향 분석이 가능
○ 융합 현상의 분석 범위를 확대
- 기존의 NT, BT, IT 분야 중심의 융합연구에서 CT, ET, ST, 기타 분야로 확대
- 기존 연구가 2개 단위 간 융합연구에서 분석되지 못한 3개 이상 단위 사이에 일어나는 복합적 융합연구 현상을 분석
- 적용분야 분류를 이용해 적용 목적별 융합연구의 세부 현황을 분석
○ 분석 기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추가 연구 추진 필요
- Clique 법을 이용한 유의미한 응집그룹 산출 기준 설정 필요 : 네트워크 연결관계의 문턱치 설정, 융합의 정의 재정립, 분류 간 중복성 관계 검토 등
- 중분류 내부에서 일어나는 소분류 단위의 융합 또는 융합기술에 대한 분석 방안 도출 : 키워드 동시출현법 등 기존의 다른 방법론 추가
- 정책적 활용을 위한 추가 연구 필요 : 융합 관련 국가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필요한 분석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분석 방법론 보완과 정책에 대한 연계적 활용 방안 모색 (국가융합기술발전 기본계획 (´09~´13) (2008)’의 후속 정책 등)
- 2013년 국가연구개발사업부터 적용되는 적용분류 복수선택제를 이용해 적용분야 분류 연계분석 방안을 도출하여 적용 목적에 따른 융합연구의 현황 및 특성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여 정책수요별 융합연구 정책 수립에 대한 자료 제공력을 강화
- 2가지 네트워크*를 상호 연계한 분석 방법론 개발을 통해 분석 결과의 정책적 활용범위 확대 필요
* 연결빈도 네트워크, 유사도 네트워크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제 출 문 ... 3
- 요 약 문 ... 5
- 목차 ... 23
- 표목차 ... 25
- 그림목 ... 30
- 제1장 연구의 개요 ... 33
- 제1절 연구의 필요성 ... 33
- 1.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개요 ... 33
- 2.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개정 프로세스 ... 37
- 3.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활용 ... 39
- 제2절 연구목표 및 추진방법 ... 40
- 1. 연구목표 ... 40
- 2. 연구내용 및 추진방법 ... 40
- 제2장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개선 ... 43
- 1. 개요 ... 43
- 2. 개정 프로세스 가이드라인 ... 44
- 3. 개정수요 조사 ... 45
- 4. 개정수요 적합성 평가 ... 47
- 5. 임시분류(안) ... 52
- 제3장 국가 융합연구 동향 분석기반 구축 ... 55
- 1. 개요 ... 55
- 2. 방법론 및 DATA ... 58
- 3. 연구결과 ... 66
- 제4장 결론 및 향후계획 ... 186
- 1.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개선 ... 186
- 2. 국가 융합연구 현황 분석 기반 활용 ... 188
- 참 고 자 료 ... 192
- 첨 부 자 료 ... 195
- [첨부자료 1]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개정수요조사 대상 기관 ... 197
- [첨부자료 2]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개정수요 접수 결과기관 ... 207
- [첨부자료 3]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개정수요 적합성 총괄평가 적합 분류 목록 : 127개기관 ... 208
- [첨부자료 4]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개정수요 적합성 총괄평가 ‘미적합(탈락)’ 분류 목록 : 90개 ... 213
- [첨부자료 5]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개정수요 적합성 세부평가 ‘미적합(탈락)’ 분류 목록 : 283개 ... 216
- [첨부자료 6]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개정 프로세스 가이드라인 ... 227
- 끝페이지 ...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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