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4. 연구 결과
가. [초중고] 청소년의 수학·과학 흥미제고 방안
□ 우리나라 청소년의 수학·과학 실력은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과목편중 및 심화과목 선택 기피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학교육 수요와의 간극 존재
○ OECD, IEA, WEF 등 국제 기구에서 주관하여 평가하는 검정에서 전체 학생과 우수 학생 모두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
○ 하지만, 과학과목 선택에 있어서 화학과 생물 등 일부 암기과목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며, 과학 Ⅱ 등 심화과목 선택 비중 저조
○ 대학 신입생 대상 조사 결과

4. 연구 결과
가. [초중고] 청소년의 수학·과학 흥미제고 방안
□ 우리나라 청소년의 수학·과학 실력은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과목편중 및 심화과목 선택 기피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학교육 수요와의 간극 존재
○ OECD, IEA, WEF 등 국제 기구에서 주관하여 평가하는 검정에서 전체 학생과 우수 학생 모두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
○ 하지만, 과학과목 선택에 있어서 화학과 생물 등 일부 암기과목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며, 과학 Ⅱ 등 심화과목 선택 비중 저조
○ 대학 신입생 대상 조사 결과, 학생들의 수학능력 저조 현상 발생

口 우리나라 청소년의 수학·과학 흥미 및 인식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 수준
○ 수학·과학 즐거움과 자신감 지수는 일본과 함께 가장 낮은 수준
○ 수학과 과학에 대한 일반적인 가치는 높게 평가하고 있으나, 개인의 가치, 자아 효능감, 외적 동기 등은 매우 낮은 편
○ 향후 과학기술관련 경력 기대 비율이 매우 낮아 과학기술인재 확보에 적신호

口 수학과학에 대한 낮은 흥미도는 크게 6가지 원인이 작용
○ 수학과 과학 과목을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내적 요인과 함께 교사의 전문성과 교수법 등에 대한 진단 필요
○ 과학실험에 참여할 기회가 부족하여 흥미 저하
○ 학습량에 대한 부담, 입시제도 등으로 인하여 이공계 진로선택 희망자에 대한 수학·과학 심화학습 기회 부족
○ 이공계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진로교육 부족으로 이공계 진학 및 경력경로 설계를 도와 줄 전문교원 확보 필요
○ 단순 문제풀이식 또는 객관식 중심의 수학능력 평가방법과 대학입시로 인하여 청소년의 창의성과 논리력 및 흥미도 저하 요소로 작용
○ 이공계에 대한 전 국민의 인식과 소양 부족 등 이공계에 대한 부정적 환경 존재

口 수학·과학 교과 교육과정 개선
○ 주입식·암기식 학습에서 논리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향상과 실험탐구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개편 필요
○ 융합적 사고를 배양할 수 있도록 STEM 교육 강화

口 수학·과학 교사의 전문성 강화
○ 수학과학 교사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 확대
○ 대학의 R&D지원사업과 연계한 교육연수 실시 등

口 학교 안팎 체험·탐구형 프로그램 확대
○ 학교 안팎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탐구 학습 프로그램 강화
○ 미국 NASA 등 해외 첨단과학기술 현장 탐방 및 견학 기회 부여 등

口 첨단기기와 장비를 활용한 수업환경 개선
○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 첨단 ICT 장비를 활용한 미래형 과학교실 확보 필요
○ 과학보조교사 및 실험조교 충원 고려

口 수학·과학 심화학습 기회부여 확대
○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 증진을 위한 과목이수와 수업시수 확대 필요
○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대학교육과 연계한 심화학습 그룹별 연구과제 부여 등

口 이공계 멘토링 및 진로교육 강화
○ 재직·퇴직 과학기술인, 과학수학교사, 선배와 학생 간 1:1 멘토링 확대
○ 유망 과학기술분야 진로선택을 위한 교육강화 및 역할모형 제시

口 이공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 활동 강화
○ 이공계 성공스토리, 오피니언 리더 연재 등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 강화
○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 등 전국민 대상 네트워크 구축 필요

나. [대학] 우수인력양성을 위한 대학원육성 방안
口 국내 대학의 운영상 특정은 이공계, 특히 공학 중심으로 운영되고 었으며, 대학원생에 대한 정부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수준
○ 박사학위자 중 이공계 비중은 37, 6%로 OECD 평균수준이나, 공학 전공자 비중은 70%로 세계 최고수준
○ 주요국은 공학보다 이학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아케데미즘을 추구하는 학자양성보다 사회적 수요를 고려한 전문인력 양성 주력
○ 국내 대학원의 문제점은 공학과 같은 응용분야에 집중되고 있는 것과 함께 이공계 대학원생 및 연구원에 대한 재정지원이 선진국에 비해 열악하다는 점

口 국내 대학원의 양적 팽창의 이면에는 대학원 과정익 부실화를 의미
○ 박사과정생은 99년 대비 09년 59.0%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지출 비중은 주요국에 비해 크게 낮은 편
○ 대학의 연구개발비 규모는 크게 확대되었으나, 인건비 비중이 낮아 연구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에 대한 재정지원 미흡한 실정
○ 대학의 연구개발활동이 인력양성 기능으로 연결되지 못함을 의미하여 투자의 비효율성을초래

口 대학 내에서 연구개발 활동과 인력양성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필요
○ 대학 내에서 수행되는 연구과제 지출 중 인건비 비증을 높일 필요
○ 연구참여 대학원생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박사후과정, 테크니션, 행정인력 등 연구지원인력의 채용 가능

口 현재의 대학원인력양성사업의 재기획을 통해 대학 연구개발 활동의 미비점 보완 필요
○ BK21 사업의 장학금 규모 확대 대신 우수 박사과정생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방식의사업을 추진할 필요
○ 교육·연구 관련 인적 인프라 확대 필요

口 대학에 주어지는 간접비 비율을 확대하여 대학의 재정여건 개선 펼요
○ 대학별로 간접비 비율을 대학원의 질적 수준과 연계시킬 펼요가 있으며 대학원생 비율, 대학원생의 장학금 수혜율을 지표로 적용하여 실효성 제고

다. [취업] 지역 우수인력 유치 방안
口 지역별 연구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수도권·충청권의 연구원 수 증가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남
○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연구원 수 증가도 뚜렷해 졌지만, 수도권에 대한 연구원 수 증가분이 더 크게 나타남

口 지역별 졸업생 및 취업생 분포를 살펴보면, 특정 지역에 대한 집중도가 높게 나타남
○ CR₃ 지수와 HHI 지수를 살펴보면, 고등교육으로 갈수록 교육시장의 집중도와 취업시장의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 HHI 지수 관점에서 보면 고등교육을 받은 고급인재는 주로 특정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히는 유동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전문대학 출신의 경우 지역정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서울·대전을 제외한 지역의 벤처기업 연구원 수 비중은 낮게 나타남

口 미국과 핀란드의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우수인력 양성·유치의 성공요인
○ 산업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 미국은 지역 우수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강화
○ 핀란드는 수도권의 우수 대학에 산학연 중심으로 양성된 인력을 지역에 정착시킴
○ 지자체를 중심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지역발전 유도를 위한 인재 유치 추진
○ 현장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을 연결한 연구개발 추진

口 지역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 대학의 협력 및 경쟁력 강화 펼요
○ 미국의 RTP는 지역 내 3개 대학을 중심으로 협력과 경쟁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배출

口 고급인력 유치를 위한 정주 환경에 대한 투자 확대 필요
○ 미국의 RTP는 미국인들이 가장 거주하기 선호하는 지역 중익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핀란드 역시 지역에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좋은 여건을 제공

口 지역 대학의 벤처 육성 프로그램 강화
○ 대기업 의존적인 지역 발전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의 내생적인 발전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벤처기업 육성이 필요함
○ 이를 위해서는 대학 내 벤처기업을 육성하여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히는것이 필요
○ 성공 사례가 창출되면 우수 인재 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음

口 지역 전문산업인력 교육 프로그램 강화
○ 지역에 많이 정착하고 있는 전문대학 이상의 인력들을 전문산업인력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시켜 고등교육인력으로 양성하면 자연스럽게 우수 인재가 지역에 남을 수 있는여건이 마련됨

口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강화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리더십
○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력이 수급될 수 있도록 하고,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의 정책들이 융합되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역 리더십 구현을 하는 정책 마련 필요

라. [재직] 이공계인력의 유동성 제고 방안
口 국내 이공계인력익 유동성에 있어서 국제적 이동, 산학연간 이동, 지역간 이동 모두 단방향적으로 흐르는 경향 발생
○ 국외 과학기술인의 국내 유입보다는 국외로 유출되는 절대적인 규모가 크며, 그 가능성 또한 농후하여 두뇌유출지수는 악화 상황
○ 박사급 고급인재의 대학 선호 현상이 여전하여 산학연간 불균형적 모습은 여전.특히 국외에 있는 한국인 박사학위자의 대학 선호 현상은 뚜렷
○ 지역간 이동에 있어서는 우려할 정도의 수도권 집중현상은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여전히 수도권 대학원의 유입매력도가 높아 향후 지속적인 추적, 진단 필요

口 이공계인력의 유동성 관련 정책 및 전략의 일관성 확립 필요
○ 유동성 정책이 지향하는 바를 명확하게 정의·설정하여 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
○ 개인의 경력형성과정에 있어서 유동성의 원인과 요인을 이해하고 이에 부합하는 전략수립 필요

口 유동성 정책 간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외인력에 대한 투자와 국내 대학(원)의 역량 강화간의 균형 필요
○국가차원의 해외 인력 유치 전략은 국내 대학원의 인력양성 기능 약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두 쟁점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지혜 필요

口 국내 이공계인력의 유동성 연구를 위한 데이터 확보 필요
○ OECD에서 구축하고자하는 로드맵과 연계하여 국내의 다양한 접근과 시도가 이루어져야 하며, 데이터의 공개와 공유를 통해 기존 자료의 활용도 제고 필요
○ 유동성 관련 자료 수집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