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한국교육개발원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de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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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 | 2007-12 |
주관부처 |
국무조정실 The Office for Government Policy Coordination |
등록번호 |
TRKO201600012582 |
DB 구축일자 |
20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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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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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가 영재교육의 기본법인 “영재교육진흥법(2000)”과 동법 시행령(2002)에 의하여 영재교육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제1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2003-2007)”이 마무리되는 해로서, 지난 5년간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2008년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될 “제2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에 영재교육 관련 정부부처인 교육인적자원부,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기획예산처, 특허청에서 추천된 연구위원으로 하여금 공동연구진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각 부처의 영재교육 관련
본 연구는 국가 영재교육의 기본법인 “영재교육진흥법(2000)”과 동법 시행령(2002)에 의하여 영재교육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제1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2003-2007)”이 마무리되는 해로서, 지난 5년간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2008년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될 “제2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에 영재교육 관련 정부부처인 교육인적자원부,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기획예산처, 특허청에서 추천된 연구위원으로 하여금 공동연구진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각 부처의 영재교육 관련 실무자와 함께 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영재교육의 전문가 집단의 학문적 제언, 16개 시·도 교육청의 영재교육 담당 장학사와 교원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영재교육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재교육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 한다. 이에 “제2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2008-2012)”의 기틀을 마련하여 “제2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안)”을 작성하여 제언하였다.
1. 연구 방법
연구목적의 달성과 연구내용의 수행을 위하여 “영재교육진흥법”을 비롯한 관련 법률, 정책자료, 연구보고서의 검토하였으며, 미국, 이스라엘, 싱가포르의 영재교육에 관한 법률, 정책자료, 학술논문의 검토 등의 문헌연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연구진과 7개 정부부처의 실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여 정례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후 영재교육 관련 학회의 학자들과의 간담회와 16개 시·도 교육청의 영재 교육 담당 장학사와 교원들의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 영재교육의 추진 및 현황
“제1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2003-2007)”의 주요 내용은 ‘영재교육 대상 영역 및 학생 수 확대’, ‘영재교육 기관의 특성화’, ‘대학교육과의 연계 강화’,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제고’, ‘영재교육 연구ㆍ지원 기능 강화’ 등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그 동안 공교육으로 추진되어온 영재교육의 성과를 살펴보았을 때 우선 양적으로 제1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과 수월성교육종합대책에서 제시한 목표들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제1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2002-2007)의 핵심목표인 ‘영재교육의 현장에의 성공적 안착’을 달성하였다고 할 수 있다.
먼저, 2003년 현황과 2007년 현황 자료를 비교해 볼 때에, 우선 양적인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영재교육 대상자는 21,616명에서 46,00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고, 각 학교급별 증가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약 142%와 97%, 고등학생이 45%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영재교육의 기관수도 영재학교의 수는 증감이 없으나, 교육청 영재학교가 225개에서 408개로 181% 증가, 교육청 영재교육원은 171개에서 216개로 126% 증가, 대학 과학영재교육원은 19개에서 38개로 200% 증가하였으며, 전체적으로 416개의 영재교육기관이 663개로 159%증가하였다. 또한 영재교육 분야별로는 2003년에는 수학 7,296명, 과학 7,200명으로 두 개 분야였으나, 2007년도에는 수학 11,334명, 과학 12,971명, 수학과 과학 통합 13,687명, 정보과학 3,173명, 발명 1,169명, 언어 1,028명, 예술 1,184명, 체육 114명, 인문사회 366명, 기타 9800명으로 우리나라 영재교육은 현재까지 과학과 수학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점차 발명, 정보과학, 언어, 예술, 인문사회 분야 등의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3. 제1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의 성과 평가
지난 5년간의 영재교육의 성과는 양적확대와 더불어 질적 성장도 도모하여 왔다. 이는 영재교육 수혜자의 만족도 연구(김미숙, 서혜애, 2005; 김미숙, 유균상, 서혜애, 유효현, 전미란, 2006)에서 만족도(5점 만점에 학생, 학부모, 교사 평균 3.61점, 약 72%)가 어느 정도 긍정적이어서 수요자를 통한 성과평가 결과, 일반학교 수요자 만족도 수준 약 60%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수요자의 만족도 및 수요자와 운영자의 요구 분석 결과 크게 다섯 개 분야(교수학습 환경, 교사 지원체제, 상담서비스 및 학부모 참여, 교육과정, 영재교육의 지속성 등)에서 상대적으로 수요자의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이들 분야들은 단기적으로 바로 개선되어야할 부분들로 제시되었다. 그리고 영재교육의 분야별(과학, 발명, 예술, IT)로 성과평가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16개 시·도교육청의 영재교육담당 장학사와 교원들의 현장의 의견에서는 영재교육 영역 확대 및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영재교육 담당 교원의 유인책 강구, 행정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및 재정적 지원 확대, 초·중·고·대학 간의 연계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영재교육학회에서의 교수들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4. 제2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의 목표 및 추진방향
현재 0.58%인 영재교육 대상자를 2010년에 1%를 목표로 하여 영재교육기관별로 특성화된 영재교육을 제공하는 목표가 설정되었다. 이에 따른 5대 추진전략은 영재교육기관 특성화, 영재교육기관 운영개선, 영재교육의 연속성 확보, 영재교육 담당 교원 전문성 신장, 영재교육 지원 체제 정비를 추진전략으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교육인적자원부는 영재교육에 대한 기본 정책 수립 및 총괄조정하고, 관계부처는 각 분야의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지원을 하며, 영재교육연구원은 영재교육에 대한 기초 연구, 선발도구 및 학습 자료 개발, 교원연수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추진체제가 정립되었다. 이러한 기본 틀에 기초하여 “제2차 영재교육진흥 종합계획”에 반영될 각 분야별 영재교육에 대한 방향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2008년도부터 2012년까지 새로이 시행될 국가 영재교육 청사진인 “제2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이 수립되었으며, 이에 종합계획에 대한 전체 해설과 중요 용어해설이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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