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제 Ⅰ 장 서 론

1. 연구배경 및 목적

○ 본 연구는 1998년도에 수립된 청소년수련시설 수요량 산출 및 배치계획 수립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정책시행이 이루어져 왔음
- 현재 청소년수련시설의 배치 기준을 보면, 생활권 수련시설의 경우 청소년수련관은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별로 각 1개소 설치, 청소년문화의집은 읍·면·동별로 1개소씩 설치, 특화시설에 대해서는 최근에는 직업체험시설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추가적으로 설치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음
-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의 경우는 별도의 배치기준에 따

제 Ⅰ 장 서 론

1. 연구배경 및 목적

○ 본 연구는 1998년도에 수립된 청소년수련시설 수요량 산출 및 배치계획 수립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정책시행이 이루어져 왔음
- 현재 청소년수련시설의 배치 기준을 보면, 생활권 수련시설의 경우 청소년수련관은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별로 각 1개소 설치, 청소년문화의집은 읍·면·동별로 1개소씩 설치, 특화시설에 대해서는 최근에는 직업체험시설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추가적으로 설치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음
-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의 경우는 별도의 배치기준에 따라 공급량을 조정하기 보다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토록 건립비용 지원 또는 세제혜택을 주는 정도임

○ 정책시행 기간 동안 청소년 인구 감소, 청소년 여가이용시간 증가, 학교 교과과정에 개정에 따른 비교과 활동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이 교육과정으로 포함,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 등 지속적으로 청소년활동 수요는 다양화되고 전문화되어 최근에는 생활권 청소년활동시설에 대한 수요량 증가하고 있으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생활권 수련시설의 건립은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임(청소년문화의집은 추진목표의 7%에 불과함).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부담을 축소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현실적인 해결 방안이 거의 없는 실정임

○ 또한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의 경우 주5일 근무제에 따른 가족단위활동의 지속적인 증가가 이루어지는 반면에 유사청소년활동시설인 학생야영장, 학생과학관, 교육회관 등이 지속적으로 확보되었고, 청소년 수련활동이 교육적 타당성 확보에 실패함으로써 학교교육의연장선상이 아닌 학교의 단순한 행사로 취급됨으로써 언제든지 청소년수련활동을 가지않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 실정임.
- 그 사례로 2013년 안면도 청소년유스호스텔 해병대 캠프 사망사고, 2014년 수학여행 중 세월호 전복사고, 2015년 메르스 사태 등이 발생할 때 마다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는 가장 우선적으로 청소년수련활동과 수핚 여행을 금지시키도록 조치하였음

○ 이 결과 자연권 청소년수련활동은 초등학교 6년 중 1년, 중학교 3년 중 1년, 고등학교 3년 중 1년으로 실질적인 청소년 수련활동이 초·중·고 각 1회만 추진하고 있는 것이 현실임. 이 또한 최근 3년간은 각종 사건사고로 인하여 거의 추진되고 있지 않음

○ 또한 청소년 수련활동의 추진체계에 있어서도 과거 학교장이 교육적 입장에서 추진하는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학부모(80% 동의)가 청소년수련활동 추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자연권 수련시설은 거의 고사 위기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임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지금까지의 이루어진 청소년활동 기반에 대해 청소년활동 환경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를 분석
- 둘째, 환경변화와 실태 분석을 토대로 청소년 교육적 이용도가 증가하고 하고 있는 생활권 수련시설에 대해서는 공급중심의 배치 기준을 제시
- 셋째, 청소년 이용도가 줄어들고 있는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서는 수요량을 중심으로 배치기준을 산정하고자 함
- 넷째, 현재 자연권 수련시설의 운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