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여행자 설사증의 병원체들은 사람에게 갑작스러운 설사, 심한 복통 그리고 발열과 같은 증상들을 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CDC에서 발간된
Yellow Book(2016)에 따르면, 여행자 설사증은 여행 목적지, 계절에 따라 여행자에게 30%부터 70%의 발병률로 나타난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밖에 자신들의
거주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서는 병원성미생물에 오염된 식품이나 식수를 통해 감염이 나타나게 된다.
지금까지 장관독소생산성 대장균이 여행자설사증의 가장 흔한 병원체이고
여러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또한

여행자 설사증의 병원체들은 사람에게 갑작스러운 설사, 심한 복통 그리고 발열과 같은 증상들을 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CDC에서 발간된
Yellow Book(2016)에 따르면, 여행자 설사증은 여행 목적지, 계절에 따라 여행자에게 30%부터 70%의 발병률로 나타난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밖에 자신들의
거주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서는 병원성미생물에 오염된 식품이나 식수를 통해 감염이 나타나게 된다.
지금까지 장관독소생산성 대장균이 여행자설사증의 가장 흔한 병원체이고
여러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또한 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수인성 원충 또한 여행자 설사증을 일으키는 중요한 병원체로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수년간, 작은와포자충, 람블편모충, 미포자충 및 이질아메바는 식품과 식수를 통해 광범위한 집단 감염을 일으켜 왔다. 이에 더하여, 최근 중요한
수인성 원충 질병으로 원포자충증이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이런 장관감염성 원충을 신속하고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방법들은 개발되고 활용되고
있지 않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설사환자에서 흔히 감염될 수 있는 3 종의 원충(작은와포자충, 람블편모충, 원포자충)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도록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동시검출법 개발 및 다중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을 통한 동시검출법의 개발이다. 우리는 원충 포낭의 유전체 DNA (genomic DNA)의 분리 및 환자 시료 적용을 위해 기생충 감염이 없는 분변시료에 다양한 개수의 포낭을 섞어 multiplex PCR 및 multiplex real time PCR법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립된 조건으로 검출한계를 검토하였고 다른 기생충과의 교차반응 유무를 확인한 결과, 실제로 설사가 유발된 환자에서 검출되는 포낭 개수 이하의 적은 수의 포낭 유전자에서도 검출이 확인되었고 다른 기생충들과의 교차반응도 없었다. 본 연구에서 확립된 PCR 조건은 real time PCR 기계(ABI 사 & BioRad 사)
간 차이 없이 포낭 검출이 가능하였다. 또한 설사변 시료에 대한 single PCR,
multiplex PCR, SYBR® Green real time PCR, TaqMan® real time PCR 방법에
대해 검토하였고 시판되고 있는 kit와도 비교하였다. 이들 결과를 통해, 본 연구
결과에서 확립한 진단법은 환자시료에 적용 가능함을 밝혔다.

Abstract ▼

The pathogens of traveler's diarrhea(TD) are well known for causing
urgent loose stools, severe abdominal pain, vomiting, fever, and etc.
According to the Yellow Book (CDC, 2016; CDC Health Information for
International Travel), attack rates of TD are ranging from 30% to 70% of
travelers

The pathogens of traveler's diarrhea(TD) are well known for causing
urgent loose stools, severe abdominal pain, vomiting, fever, and etc.
According to the Yellow Book (CDC, 2016; CDC Health Information for
International Travel), attack rates of TD are ranging from 30% to 70% of
travelers depending on the destination and season. As well, there are
important risk factors in endemic areas where people eat and drink foods
and water contaminated with pathogenic microorganisms.
Enterotoxigenic Escherichia coli is the most common pathogen in TD.
Besides, waterborne protozoan pathogens, Cryptosporidium parvum, Giardia
lamblia, Microsporidia and Entamoeba histolytic, are also another important
pathogens of TD, and have been resulted in endemic outbreaks. In recent
years, the risk for cyclosporiasis is emerging, but diagnostic tools (especially
PCR-based methods) to detect such protozoan parasites rapidly and
simultaneously have not been developed. This study aimed to develope
simultaneous multiplex PCR and multiplex real-time PCR for detecting three
species of waterborne protozoan parasites (C. parvum, G. lamblia, and C.
cayetanensis). Genomic DNA was extracted from oocysts or stools spiked with
oocysts. To develop the diagnostic method, targets were determined by
COWP, GDH, ITS1 in multiplex real time PCR and COWP, GDH, 18s rRNA
in multiplex PCR for C. parvum, G. lamblia, and C. cayetanensis, respectively.
The PCR conditions were set up, and results tested by PCR protocol were
reliable to detect protozoa in patient stool as a diagnostic tool for the
detection limit, the cross-reactivity, and results between different PCR
machines.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정책연구용역사업 최종결과보고서 ... 2
• 목차 ... 3
• 보고서 요약문 ... 4
• Summary ... 5
• 정책연구용역사업 연구결과 ... 6
• 제1장 최종 목표 ... 6
• 제2장 국내외 기술 현황 ... 10
• 제3장 최종 정책연구내용 및 방법 ... 15
• 제4장 최종 연구결과 ... 27
• 제5장 연구결과 고찰 및 결론 ... 51
• 제6장 연구성과 및 활용계획 ... 54
• 제7장 정책연구용역사업 진행과정에서 수집한 해외과학기술정보 ... 57
• 제8장 기타 중요변경사항 ... 58
• 제9장 연구비 사용 내역 및 연구원 분담표 ... 59
• 제10장 참고문헌 ... 61
• 제11장 첨부서류 ... 64
• 끝페이지 ...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