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
연구책임자 |
장진경
|
참여연구자 |
박미석
,
손서희
,
김경아
,
전종미
,
전지원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5-11 |
주관부처 |
여성가족부 Ministry of Gender Equality & Family(MOGEF) |
등록번호 |
TRKO201700004477 |
DB 구축일자 |
2017-09-20
|
초록
▼
Ⅲ. 연구결과 및 분석
1. FGI 조사결과
1) 전문가·담당자
ㅇ 현 시점에서 ODA 관련 전문가 및 담당자들은 결혼이주여성의 ODA 사업 참여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결혼이주여성의 ODA 사업 참여를 위한 역량 부족, 결혼이주여성 활용에 대한 인식의 부재 등이 결혼이주여성의 ODA 사업 참여의 장애 요인으로 도출됨. 향후 결혼이주여성의 참여 가능 분야의 경우 전문적 지식 및 역량이 필요한 영역보다 인도주의적 사업이나 민간 및 NGO의 봉사
Ⅲ. 연구결과 및 분석
1. FGI 조사결과
1) 전문가·담당자
ㅇ 현 시점에서 ODA 관련 전문가 및 담당자들은 결혼이주여성의 ODA 사업 참여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결혼이주여성의 ODA 사업 참여를 위한 역량 부족, 결혼이주여성 활용에 대한 인식의 부재 등이 결혼이주여성의 ODA 사업 참여의 장애 요인으로 도출됨. 향후 결혼이주여성의 참여 가능 분야의 경우 전문적 지식 및 역량이 필요한 영역보다 인도주의적 사업이나 민간 및 NGO의 봉사 활동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평가함.
ㅇ 미래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는 다문화청소년을 바라보는 ODA 관련 전문가 및 담당자들의 시각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공존함을 엿볼 수 있었음. 분명 다문화청소년들은 이중언어와 문화를 갖출 수 있는 환경이 높았지만 실제적으로 이를 억제하는 가정적 분위기 속에서 오히려 그 역량이 함양되지 못한 경우들도 찾아볼 수 있음. 따라서 무엇보다도 이러한 강점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ODA 인력에 대한 부모 세대의 인식전환과 다문화청소년 스스로의 자존감 향상 및 제도적 차원의 정보제공과 인센티브 등이 제공되어야 함을 제안함.
2) 결혼이주여성
ㅇ FGI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모국을 대상으로 한 ODA 사업 참여에 긍정적으로 생각함. ODA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현지감각, 의사소통 능력, 전문 업무 지식 등이 중요한데, 모국을 떠난 지 오래된 결혼이주여성들은 이에 대한 어려움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FGI에 참여한 대부분의 결혼이주여성들은 남편을 포함한 가족들이 결혼이주여성의 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었으며, 직업 능력 개발에 있어서도 적극적이고, 업무로 인한 출장 또한 가능한 것으로 응답하여, 이러한 측면은 결혼이주여성의 ODA 참여를 위한 자원요인으로 판단할 수 있음.
ㅇ 다문화자녀의 국제개발협력 참여와 관련해 결혼이주여성들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험은 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으로 생각함. 다만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 다문화자녀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 비다문화 아동·청소년도 포함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어머니 나라로 기회를 제한하기보다 전 세계 다른 나라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의 참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자녀의 이중언어 구사와 관련해 결혼이주여성과 가족의 인식 및 환경의 부재로 이중언어 발달에는 제한이 있을 것으로 고려됨.
3) 다문화청소년
ㅇ FGI에 참여한 다문화청소년들의 현주소를 살펴본 결과, 교육환경이나 여가유형·교우관계·가족관계 등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특성에 근거한 사회정책적 혜택이 요구됨. 또한 다문화청소년들은 한국에 대해 교육·경제·환경적인 면에서 호의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는데 반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해서는 부정적 이미지를 갖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음. 따라서 교육을 통한 이러한 인식개선이 전환되기를 기대하고 있음.
ㅇ 다문화청소년들의 ODA 인력 성장가능성을 탐색한 결과, 다양한 미래의 꿈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에는 다문화청소년으로서의 성장배경이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음. 다만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정보탐색 등의 전략수립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이들이 지닌 ODA 핵심역량으로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확립과 이중언어·이중문화·이중교류 역량을 엿볼 수 있었음.
ㅇ 끝으로, 향후 다문화청소년들을 ODA 인력으로서 성장시키기 위하여 두 가지 측면에서의 방향모색이 요구됨. 즉, 먼저 다문화청소년이라는 자체만으로는 ODA 인력가능성의 충분조건이 될 수 없으므로 언어적, 문화적으로 이러한 강점의 역량들이 소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음. 또한 다문화청소년 스스로 ODA 인재로서의 사명감을 지니고 체계화된 시스템 속에서 유효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미래의 ODA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요구됨.
2. 설문조사결과
1) 전문가·담당자
ㅇ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평균 36.3세로, 남녀 각 5명임. 소속기관은 정부기관, 연구기관, 국제기구 산하기관, NGO 등이며, 국제개발협력 관련 업무 수행기간은 평균 4년 5개월임. 최종전공은 사회계열, 인문 및 공학계열, 자연계열 순이며, 최종학력은 대학원 최종학력은 학사가 4명, 박사가 3명, 석사가 2명, 박사 수료가 1명 순이었음.
ㅇ 전문가·담당자는 다문화에 대하여 이중적 잣대로 경제발전 수준이나 문화적 가치를 등급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개념은 높은 반면, 다문화가족에 대해 다소 긍정적이지 못한 경험 및 인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다문화가족의 자녀양육을 위해서는 더 많은 예산책정 및 관련 정책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임.
ㅇ 소속기관이 ODA 전문인력 DB 구축하여 운영하는 경우는 40%였고, ODA 사업 수행시 인력부족을 경험한 기관은 60%로 나타남. ODA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우선양성 분야로 평가 및 사후관리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았음. 또한 ODA 전문인력으로서 필요한 역량은 영어, 사업 수행지역에 대한 지식,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 순으로 나타남. 반면에 사업 수행경험과 해당국가 언어는 상대적으로 필요성을 낮게 평가함. OD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 및 교육 실시보다는 ODA 전문인력 대상에 대한 정보 인프라 구축이 더 필요하며 시급하다고 응답함.
▪결혼이주여성의 참여 및 양성
ㅇ ODA 사업에 대한 결혼이주여성의 참여 및 활용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 결혼이주여성이 ODA 인력으로 양성되기 위해서는 영어, 현지어, 프레젠테이션,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등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매우 필요한 능력으로 응답함. ODA 전문인력으로서 결혼이주여성에게 필요한 역량은 앞서 ODA 전문인력에게 필요한 역량과 다르게 영어보다 해당국가 언어에 대한 역량이 결혼이주여성에게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사업 수행지역에 대한 지식은 동일하게 결혼이주여성이 ODA 전문인력으로서 갖추어야 할 매우 필요한 역량으로 제시함. 결혼이주여성의 ODA 적합분야로 현지문화 및 현지어 교육을 높게 응답함.
ㅇ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수행을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고용경험은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차후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할 의사는 전혀 없는 것으로 응답함. 현재 소속기관에서 활용분야에 대해서는 해당국가 언어를 활용하는 직무를 지적함.
▪다문화청소년의 참여 및 양성
ㅇ ODA의 차세대 인력으로서 다문화청소년 참여 및 활용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러한 근거로 높은 다문화수용성과 다중언어의 활용을 제시함. 또한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함. ODA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다문화청소년도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및 국제원조 동향에 대한 교육내용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함. 다문화청소년의 ODA 관련하여 필요한 역량으로 해당국가의 언어와 영어를 강조함.
2) 결혼이주여성
ㅇ 결혼이주여성의 연령은 평균 33.5세이며, 출신국은 베트남,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순임. 한국 거주기간은 평균 9년 2개월이며, 대부분 결혼으로 인하여 한국에 입국하였고, 현재 기혼상태의 비율이 높음. 한국국적을 취득한 경우는 중간 이상을 상회하는 수준임. 출신국의 최종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 단기대학 졸업 순임. 한국에서의 정규 학교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는 대체로 많지 않음.
ㅇ 다수가 한국의 ODA 사업 관련 정보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있음. 그러나 ODA에 대한 정보를 접해 봤거나 국제개발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경험은 낮게 나타남. 대부분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제개발협력 및 ODA 관련 교육·훈련을 받을 계획이 있으며, 본인의 자녀에게도 이러한 교육·훈련을 권유하고 싶다고 응답함. 자신의 출신국 및 개발도상국에 가서 활동을 하고 싶다는 경우는 매우 높게 나타남. ODA 직무 중 출신국의 문화 및 모국어 교육에 대하여 매우 높은 관심을 보임.
ㅇ 결혼이주여성의 직업 역량과 관련하여 한국어 능력 수준은 살펴보면, 대체로 한국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대체로 통번역 가능한 역량을 가지고 있음. 일상 직무수행과 관련된 컴퓨터 프로그램(이메일, 문서작성 등)을 원활히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언어별 컴퓨터 문서작업 능력 수준을 살펴보면, 영어를 제외하고는 한국어와 모국어의 경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ㅇ 대체로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직업(통번역사, 다문화상담원, 다문화이해강사 등)에 종사하고 있음. 경제적인 이유와 자아실현의 목적으로 가지고 한국에서 직업을 갖게 되었다는 응답이 많았고, 대체로 직업만족도가 높게 나타남. 월평균 임금은 1,118,411원이며, 주당 근무시간은 약 35시간임. 한국에서의 취업은 대체로 입국 후 3년 후부터 시작하였으며, 현재 직업에 종사한 기간은 3년 이상이 가장 많았음. 업무수행시의 어려움으로는 낮은 임금에 대한 고민, 직장생활로 인한 육아, 한국말이 서툴러서 발생되는 언어에 대한 고민과 외국출신에 대한 차별, 업무의 어려움, 과도한 업무, 긴 노동시간, 배우자 또는 가족의 반대, 적성에 맞지 않아서의 순으로 나타남.
ㅇ 대부분 직장생활에 대한 가족원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가족원이 반대하더라도 직업생활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남. 직장생활 중 야근과 특근이 생길 경우 자녀를 돌봐 줄 수 있는 대안을 과반수 정도가 가지고 있으며, 업무로 인한 해외 및 지방으로의 출장이 가능한 경우도 대체로 높게 나타남. 해외 및 지방 출장 가능기간은 2주 이내가 가장 많았음.
ㅇ 출신국에서 직업 활동을 한 경우는 중간 이상에 준하였으며, 출신국에서의 직종은 사무직, 전문직, 서비스업, 공장 및 건설노동자, 자영업 순임. 출신국에서의 직업지속기간은 3년 이상이 가장 많았음. 출신국에서 직업교육(훈련)의 경험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았음. 대체로 한국에서 일 관련하여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수료한 교육프로그램은 통·번역사, 컴퓨터, 다문화강사, 가족폭력·성폭력 전문 상담, 조리사, 사회복지사, 방과후 지도사, 바리스타 등 다양한 영역의 직업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함.
3) 다문화청소년
ㅇ 다문화청소년의 성별은 남학생 약 48%, 여학생 52%이며, 평균 17세임. 다수가 한국에서 태어났으며, 부모의 출신국의 경우 아버지가 한국 출신이 가장 많았고, 일본 출신, 중국 출신 순이며, 어머니는 일본 출신이 가장 많았고, 한국 출신, 필리핀 출신, 베트남 출신, 중국 출신 순으로 나타남. 부모의 학력에 있어서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교 졸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함. 아버지의 직업은 사무직, 공장 및 건설노동자, 무직 및 기타, 자영업, 전문직, 서비스직 및 야간업소 관련 일 순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경우 전업주부, 사무직, 기타, 서비스직 및 야간업소 관련일, 전문직, 자영업, 공장 및 건설 노동자 순으로 나타남. 대체로 부모 모두와 동거하며 생활함.
ㅇ 외국출신 부모의 나라에 대해 관심과 자부심은 높은 수준이었지만, 해당 국가로 이주 의향은 중간수준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남. 한국생활에 대한 어려움은 별로 없는 것으로 보임.
ㅇ 대부분이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가에 대한 해외지원활동에 대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남. 해외지원활동 중 재정적 기부에 대한 경험이 가장 많았음. 대외원조 및 국제교류 참여에 대한 정보 수준이 낮았으며, 주로 TV와 인터넷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접한 것으로 나타남.
ㅇ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교육에 대한 참여 경험이 적었으며, 자신의 국제개발협력 참여에 대한 관심은 낮았음. 그러나 다문화청소년이 직접 국제개발협력에 참여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소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로 인도주의적 측면인 빈곤국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가 가장 높게 나타남.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이 저개발국가 및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도움을 준다고 인식하는 수준은 다소 높게 나타남.
ㅇ 향후 국제개발협력 및 ODA 관련 교육·훈련에 대한 참여 및 관련 업무에 종사할 의사도 그다지 높지 않았음. 부모의 출신국 및 저개발국가에 방문하여 활동하겠다는 의견은 중간수준으로 나타남. 국제교류사업 중 매우 관심 있는 분야를 살펴보면, 환경 분야, 예술 분야, 문화 분야, 사회 분야, 교육 분야, 건설 분야 순으로 응답함.
ㅇ 이중언어 역량과 영어 역량은 높은 수준이 아니었음. 세계시민의식 역량은 중간수준을 약간 상회함. 하위영역별 평균을 살펴보면, 문제해결에 대한 참여의지, 세계문제에 대한 흥미와 관심, 세계지향성, 다양성에 대한 가치존중, 인간의 보편적 가치순으로 나타남.
(출처: 요약문 12p)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요약문 ... 5
- 목차 ... 21
- 표목차 ... 23
- 그림목차 ... 27
- 1장 서론 ... 28
- 1. 연구의 필요성 ... 30
- 2. 연구의 목적 ... 37
- 3. 연구의 내용 및 방법 ... 38
- 4. 연구의 추진체계 ... 40
- 2장 다문화가족 인력 양성의 필요성 ... 42
- 1.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청소년에 대한 정의 ... 44
- 2. 다문화가족 연구 현황 ... 47
- 3. ODA 관련 연구 동향 ... 53
- 4. 다문화가족 ODA 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 81
- 3장 연구방법 ... 92
- 1. 다문화가족의 출신 국가 선정이유 ... 94
- 2. 대상별 조사방법 ... 97
- 4장 연구결과 및 분석 ... 110
- 1. 전문가·담당자 FGI 조사 결과 ... 112
- 2. 결혼이주여성 FGI 조사 결과 ... 137
- 3. 다문화청소년 FGI 조사 결과 ... 155
- 4. 전문가·담당자 설문조사 결과 ... 181
- 5. 결혼이주여성의 설문조사 결과 ... 204
- 6. 다문화청소년의 설문조사 결과 ... 228
- 5장 결론 및 제언 ... 248
- 1. 연구요약 ... 250
- 2. 제언 ... 252
- 참고문헌 ... 265
- <부록 1> 초점집단면접 질문지 ... 271
- <부록 2> 설문조사 질문지 ... 279
- <부록 3> 다문화가족 인력 Pool ... 313
- 끝페이지 ...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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