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모든 학생들이 동일한 수준의 결과를 성취할 수 없기 마련이지만 학업 성취의 차이가 나타나는 영역과 그 정도, 이와 관계된 교육 자원을 파악하는 것은 교육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중요하다. 본 연구는 PISA 2012 수학·읽기·과학 지필평가 결과에서 드러난 우리나라 만 15세 학생들의 남녀 간 성취 격차와 기초 소양 미달 학생의 비율 증가 문제에 주목하여 각 영역의 성별 차이 및 성취수준 비율 추이 실태를 파악하고 남녀 및 성취수준별 학생들의 성취에 대한 교육맥락변인의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학생의 개인적 특성과 배경, 학부모의 지원

모든 학생들이 동일한 수준의 결과를 성취할 수 없기 마련이지만 학업 성취의 차이가 나타나는 영역과 그 정도, 이와 관계된 교육 자원을 파악하는 것은 교육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중요하다. 본 연구는 PISA 2012 수학·읽기·과학 지필평가 결과에서 드러난 우리나라 만 15세 학생들의 남녀 간 성취 격차와 기초 소양 미달 학생의 비율 증가 문제에 주목하여 각 영역의 성별 차이 및 성취수준 비율 추이 실태를 파악하고 남녀 및 성취수준별 학생들의 성취에 대한 교육맥락변인의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학생의 개인적 특성과 배경, 학부모의 지원, 학교의 여건, 학교에서의 경험 등의 측면에서 성취 향상에 필요한 교육자원을 탐색하고 이를 기초로 중등학교의 수학·국어·과학 교육 개선을 위한 정책 입안의 실증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남녀 학생의 수학·읽기·과학 평균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수학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18점 더 높았고, 읽기에서는 여학생이 23점 더 높았으며, 과학은 남녀 학생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ISA 2012 주영역인 수학에서의 성차는 PISA 2003에 23점의 차이를 나타낸 이래 9년 만에 다시 발생한 것으로, OECD 평균 성차인 11점보다 컸다. 이러한 성차 현상이 학생 특성 차이에 의한 것인지 PISA 2012에 새로 개발한 수학 문항 특성에 기인한 것인지 살펴보기 위해 PISA 2009와 PISA 2012에 공통으로 사용된 추이문항에 대한 정답률을 비교하였다. 수학 추이문항에 대한 여학생의 평균 정답률은 이전 주기보다 낮아진 반면 남학생의 평균 정답률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PISA 2012의 수학 성차가 새로 개발한 문항에 의한 것만은 아님을 보여준다. 또한 수학의 5수준 이상에서는 남학생의 비율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4수준 이하에서는 여학생의 비율이 더 높았다. PISA 2009에 비해 수학 상위수준의 남학생 비율이 증가하면서 평균 점수의 상승이 있었던 반면, 여학생은 이전 주기와 유사하여 성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읽기에서는 PISA 2009와 PISA 2012에 공통으로 사용된 추이문항에 대해 남학생의 평균 정답률은 높아졌고 여학생의 평균 정답률은 낮아져서 PISA 2009보다 평균 점수의 성차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읽기의 경우 성취수준별 남녀 학생의 분포는 중하위권에서 달랐는데, 하위수준에는 남학생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었다. 과학의 경우 평균 점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성차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상위 수준에서는 남학생 비율이 여학생 비율의 2.7배가 될 정도로 높았다. 따라서 수학에서의 성차에 대한 심층 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 지원이 지속되어야 하며, 수학 및 과학에서는 상위수준 여학생 비율을 높이고, 읽기에서는 하위수준 남학생 비율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남녀 학생의 성취 향상을 위해 각 교과 교육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을 파악하고자 각 평가틀의 하위요소별 정답률을 통해 구체적인 성차 패턴을 영역별로 살펴보았다. 먼저 평균 점수에서 남학생이 우세한 수학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모든 하위요소에서 낮은 정답률을 나타냈으며, 특히 ‘과학적 맥락’, ‘변화와 관계’, ‘형식화하기’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둘째, 평균 점수에서 여학생이 우세한 읽기의 경우 모든 하위요소에서 남학생의 정답률이 더 낮았는데, 읽기 양상에 있어서는 ‘성찰과 평가’에서, 글의 형식과 관련된 체재에서는 ‘다중적’ 텍스트의 정답률 차이가 가장 컸고, 글의 내용과 관련된 텍스트 유형은 여학생의 경우 ‘서사’와 같은 이야기 글에서, 남학생의 경우에는 ‘설명’과 같은 정보 전달의 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셋째, 과학의 평균 점수는 성차가 없었으나 하위요소별 정답률은 남녀 간 차이가 있었다. 다만, 수학이나 읽기와 같이 모든 하위요소에서 남학생이나 여학생 중 어느 한 쪽이 더 높은 정답률을 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남학생은 전 지구적인 범위의 주제와 첨단과학과 기술, 천연자원 관련 응용분야, 현상에 대한 과학적 설명, 교과 내용 지식에서 높은 정답률을 나타냈으며, 건강 관련 응용분야, 과학적 문제 인식과 과학적 증거 사용, 과학 자체에 대한 지식은 여학생이 높은 정답률을 얻었다. 또한 문항유형과 관련해서 여학생은 구성형 문항에, 남학생은 단답-선다형 문항에 강했다. 이와 같이 각 영역의 평가틀 하위요소별 분석을 통해 남녀 학생의 상대적 강약점 또는 친숙한 맥락과 상황이 다름을 확인하였다. 남녀 학생이 각 영역에서 균형 잡힌 학업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과별 교수학습 및 평가에 하위요소별 성차 특성을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남녀 학생의 성취 향상에 필요한 교육적 노력과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수학·읽기·과학 성취에 영향 주는 교육맥락변인을 탐색하고자 다층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성별에 따라 공통적인 또는 차별적인 영향 요인을 파악하였다. 다층회귀모형에 투입된 교육맥락변인은 설문을 통해 조사된 것으로, 학생의 학교 참여, 문제해결 특성, 학습 시간, 부모 특성, 학교 여건과 풍토 및 교과 외 활동 제공을 세 영역 공통으로 투입하고, 주영역으로 설문 조사 항목이 더 많은 수학에 대해서는 수학 학습관련 심리특성과 수학 학습 기회, 수학교사의 수업 특성 등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였다. 먼저 수학 성취에는 투입된 변인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학교 소속감과 부모의 교육기대 수준, 교과 외 창의적 활동은 남학생에게만, 수학 관련 활동 참여, 교과 외 수학 관련 활동, 교사의 사기와 열의나 수학교사의 태도 등은 여학생에게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교사의 영향은 더 많이 받는 반면 부모의 영향은 덜 받고 있고, 수학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하는 적극적 태도가 여학생의 수학 성취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학생의 수학 성취 향상을 위해서는 교사와 부모 모두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인식할 필요가 있고, 수학 교사의 지도 방법과 진로 교육에 대한 성찰 및 태도 변화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남녀 학생의 읽기 성취에는 문제해결에 대한 개방성, 학교에서의 학습에 대한 태도가 유사한 정도로 영향력을 미쳤다. 부모의 교육기대수준, 결석 및 결과, 교과 외 창의적 활동 등은 여학생보다는 남학생 성취에 높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남학생과 달리 여학생에게는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에 대한 인식이 영향력을 크게 미쳤으며 교사의 사기와 열의의 영향도 유의하였다. 따라서 남학생의 읽기 성취 향상을 위해서는 교과 외 창의적 활동과 결합한 형태의 읽기 교육 전략이, 여학생의 읽기 성취 향상을 위해서는 교사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활용한 읽기 활동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또한 부모의 기대수준이 남녀학생의 읽기 성취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할 때, 학부모 대상의 읽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

과학 성취에 대하여 남학생의 경우에는 학습 활동과 관련된 학교에 대한 태도, 문제해결에 대한 개방성, 학교 질에 대한 부모의 인식, 부모의 교육기대수준, 학교 분위기에 영향 주는 학생 요인에 대한 인식과 교과 외 창의적 활동 등이 성취 향상에 정적 영향을 주었고,결석 및 결과, 지각, 학교 소속감은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도 대체로 남학생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남학생의 경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과학 수업 시간과 교사와 학생 관계에 대한 인식이 여학생에게는 과학 성취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영향을 많이 받는 요인은, 부모의 특성, 학교 소속감, 학교 분위기에 영향 주는 학생 요인에 대한 인식, 교과 외 창의적 활동 등이었고, 결석·결과와 지각, 그리고 교사와 학생 관계 인식은 여학생의 과학 성취에 더 큰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남학생의 과학 성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과 외 창의적 활동 기회를 늘리고 학교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여학생에게는 교사와의 관계 등을 고려하여 과학 학습을 비롯한 학교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교육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PISA 점수에 따라 구분되는 성취수준 비율 추이를 살펴보면, 기초수준으로 분류되는 2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 비율이 PISA 2009보다 증가하였고, 평균 점수에 비해서는 상위수준으로 분류되는 5수준 이상의 학생 비율이 다른 국가보다 낮은 특징이 있다. 이에 성취수준별 향상을 위해 주목해야 할 차별적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이항로짓 다층모형을 적용하여 교육맥락변인들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특히 기초수준 미만 비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1수준을 2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주요 요인과 4수준을 향상시켜 상위수준인 5수준 이상의 비율을 높이기 위한 주요 요인이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수학의 경우, 1 → 2수준 도달에 정적 영향을 주는 변인은 학교 학습에 대한 태도, 순수수학 문제 풀이 경험, 수학 수업 시간, 부모의 교육기대수준, 수학교사의 수업 운영이었으며, 4 → 5수준 상승에는 문제해결에 대한 개방성, 수학적 자아효능감, 수학에 대한 자아개념, 수학 용어의 친숙도, 수학에서의 학업적·직업적 기대, 학교의 평균적인 경제․사회․문화적 지위(ESCS)가 정적 영향을 주었다. 다음으로 읽기에서는 학교 학습에 대한 태도, 부모의 교육기대수준, 교과 외 창의적 활동이 1수준에서 2수준으로의 향상에 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분석되었고, 4수준에서 상위수준인 5수준으로의 향상에는 학교에 대한 태도, 문제해결에 대한 개방성, 학교의 질에 대한 부모의 인식, 학교 평균 ESCS,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정적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과학의 경우, 2수준 도달에 정적 영향을 주는 변인은 학교에 대한 태도, 문제해결에 대한 개방성, 부모의 교육기대수준, 교과 외 창의적 활동이었다. 5수준으로의 상승에는 문제해결에 대한 개방성, 학교의 질에 대한 부모의 인식, 학교 평균 ESCS,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정적 영향을 주었다.

수학·읽기·과학 세 영역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주는 교육맥락변인을 정리하면, 우선 2수준으로의 도달에는 학교 학습에 대한 태도, 부모의 교육기대수준, 교과 외 창의적 활동,결석 및 결과가 영향을 주었다. 5수준으로의 상승에는 학교에 대한 태도, 문제해결에 대한 개방성, 학교평균 ESCS,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이 각 성취수준으로의 향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차별적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성취수준별로 차별적인 접근을 통해서 교육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예를 들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줄이기 위해서 교과 외 창의적 활동을 높이는 방안, 상위수준학생을 늘리기 위해서는 사회경제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밀집된 지역의 학교를 지원하는 방안, 전반적으로는 문제해결에 대한 개방성을 높이고 학교 학습에 대한 태도와 교사와 학생 간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PISA 2012 수학·읽기·과학의 남녀 학생 성취 특성 차이와 성취수준 비율 추이, 성별·성취수준별 향상 요인에 대한 차별적 효과 분석 결과에 터하여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학교 교육을 목표로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수학교육, 학습자의 다양성을 고려한 읽기교육, 평가요소별 균형 있는 성취를 위한 과학교육, 성취수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의 교육정책 대안을 제언하였다.

( 출처 : 연구요약 5p )

Abstract ▼

This study aimed at analyzing Korean students’ characteristics based on gender difference and achievement levels in PISA 2012 results. Focusing on the achievement gap between male and female students and increasing student numbers in the basic below level, this study provided policy makers with evid

This study aimed at analyzing Korean students’ characteristics based on gender difference and achievement levels in PISA 2012 results. Focusing on the achievement gap between male and female students and increasing student numbers in the basic below level, this study provided policy makers with evidenced based suggestions for education improvement in the area of Mathematics, Reading and Science in Korean secondary schools. In order to identify specific parts to which we should be attentive to enhance achievements of male and female students, gender discrepancies across domain-specific elements was analyzed. Also, we determined the distinguished factors focused on the improvement of achievement by analyzing sociocultural context factors applied to each level of achievement.

From the analysis of different average in Math, Reading and Science between genders shown in PISA 2012, it is remarkable for female students to get a higher score,18 points more in Math, 23points in Reading, except for Science, which doesn’t show practical gap. The gap in Math, which was revealed again for 9 years since it has shown 23 points gap in PISA 2003, is 11 points higher than the one of OECD average.
To avoid the effect from newly developed items in PISA 2012, only the results from commonly used items of both PISA 2009 and PISA 2012 was investigated. As a result, the proportion of male students in fifth level of mathematics is higher than the female one and the portion of female students in fourth level is higher than the opposite. The gender gap is followed by the increase of average scores of male students but the similar scores of female students in high achievement levels to PISA 2009. When we analyzed the portion of correct answers regarding the common items in both PISA 2009 and PISA 2012, in terms of Reading, the gap between genders became lower than PISA 2009 because male students showed a higher portion of correct answers than the PISA 2009. There is not an auspicious statistical gap of average in Science, on the other hand, the portion of highest level of male students is almost about 2.7 times than the female one. Therefore, it is completely necessary to intensify education to increase top level of female students’ achievement in Mathematics and Science and to aid the low level of male students’ accomplishment in Reading.

Domain-specific elements in PISA 2012 framework were analyzed in the portion of correct answers based on genders to identify the discrepancy in details. First of all, it displays the low portion of correctness in all the subparts for the female students in Math, especially in scientific contexts, variation and relationship, and formalization.
Second, it shows the opposite result in Reading in that it exhibits the highest difference in multiple text system related to structure in terms of reflection and evaluation. Also, in the formation of text related to content, the female students depicts the higher achievement such as narratives and the male students shows the better achievement like explanation. Third, there does not exist the difference of average in Science, but the portion of correctness displays the gap in sub-elements, and the result shows the similar correctness in Math and Reading. The male students show higher rate of correctness in the subject of entire world, cutting edge technologies, application of natural resources, scientific account of phenomena and the subject knowledge, but the female students get better score in application of health, identification of scientific problems and usage of scientific proof, the knowledge of Science itself. Furthermore, females have a strength in constructional items and males have an advantage in multiple choice test. As we have analyzed the subcategories in the frame of evaluation, we confirm that two genders are different in the relative strength and weakness or the familiar contextual situation. It is definite to say that the natures of gender gaps in sub-elements have to be reflected in teaching and learning and evaluation in order that both students would be grown-up with balanced academical improvement.

We implement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identify the contextual factors which influence the achievement, and appreciated the common or discriminal factors in the achievement of Math, Reading and Science in terms of gender. First, the achievement of Math is influenced by the school participatory factors-as absence, absence without leave, lateness, a sense of belonging, attitude in activities, psychological factors needed to study Math-like Mathematical self-esteem, ego, parental factors-as academical and vocational expectation in Math, the school environment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For male, the sense of belonging, parental expectation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are the influential elements and for female activities in Math, extracurricular activities about Math and teachers’ passion and attitude. It has been revealed that female have affected by the teachers more than male affected by more parents, and it is beneficial for female’s Math achievement to actively participate in activities related to Math,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educational and vocational programs to changethem dynamically in the participation of Math activities resulting them higher achievement. At this time, it is affirmed that positive prospects of teachers toward career and university entrance is significant.

From the result of analysis of contextual factors to Reading, it is likely to show a similar extent to achievement for both genders by openness towards problem solving and attitude about whether the helpfulness of the studying about career and university entrance or whether feeling joy to value of learning in school. Male students are more affected with factors like parental expectation, absence and extracurricular activity, on the other hand, for female students, variable of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and student and teachers’ passion have remarkable impacts.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the Reading achievement, it is necessary to integrate the activities with extracurricular activities for males and to apply positive interaction with teacher for females. When the Reading achievement bases on parental expectation, it is needed to provide with Reading program for parents as significant others helping students engage in our-of-school reading activities.

With respect to achievement of Science, it shows the positive correlation with attitude towards school activities, openness of problem solving, parental perception regarding quality of school, parental expectation, perception of school atmosphere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but the negative correlation with absence, lateness and a feeling of belonging in school. Female students reveals a similar tendency like males,but the perception of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and student and Science class have an impact on females’ Science achievement which is not influential for males. The factors that give crucial influence for males rather than female are parental expectation, parents’ perception with school quality, a feeling of belonging towards school, student factor influential for school atmosphere, extracurricular activities, absence and lateness.
It presents positive correlation with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and student for female.
For these reasons, we have to give more of chances for extracurricular activities so as to improve males’ achievement and to change school atmosphere into more positive one for the females’ sake.

Multi-level Logit Models has been applied to analyze how contextual factors affects differently to identify the elements to which we attend to improve achievement. In order to diminish the rate of substandard level, we want to illuminate the factors that can reach from level 1 to level 2, and also the factors that can augment the number of level 5. In case of Mathematics, there are factors that affect to reach at level 2 and they are experience of problem solving, class hours, parental expectation and teachers’ class operation. Also, arrival of level 5 from level 4 has a positive correlation with openness with problem solving, Mathematical self-esteem, Mathematical ego, familiarity with Math terms, academical and vocational expectation, and the average of socioeconomic and cultural status(ESCS) in school. Next, in the area of Reading, arrival of level 2 has a positive correlation with attitude towards school, parental expectation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and the arrival of level 5 from level 4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attitude towards school, openness with problem solving, parental perception about school quality, the average of ESCS. Lastly, in case of Science, arrival of level 2 has a positive correlation with attitude towards school, persistence of problem solving, parental expectation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To improve the level 4 to 5, it has a positive correlation with persistence of problem solving, openness with problem solving, parental perception about school quality, the ECSC average in school.

To sum up with the data above, attitude towards school, parental expectation,extracurricular activities and absence show a close relationship with improvement from level 1 to 2 in Reading, Math, and Science in common. The progress from level 4 to level 5 is influenced by attitude towards school, openness with problem solving, the ECSC average in schoo and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and students. We have confirmed that effective support for educational improvement of achievement through a differentiated approach at each level which has been revealed the different factors affect to each level differently. For example, we could consider increasing extracurricular activities to reduce the rate of substandard level students, supporting a neglected class of students to expand high level students, and creating unique school culture with respect to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and students and overall attitudes towards school.

From these analytic results of Mathematics, Reading, and Science from PISA 2012, we suggest alternative education policies in terms of Math education which pursuits balanced and differentiated education strategies aimed at happiness with realization of gender equality, Reading education which considers learners’ diversity, Science education which can grow with balance in each evaluative elements and level-differentiated educational supports.

( 출처 : ABSTRACT 170p )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연구협력진 ... 3
• 머리말 ... 4
• 연구요약 ... 5
• 목차 ... 9
• 표목차 ... 11
• 그림목차 ... 13
• I. 서론 ... 15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6
• 2. PISA 2012 개관 ... 19
• 가. PISA 2012 평가틀과 평가도구 ... 19
• 나. PISA 2012 본검사 시행 및 채점, 보고 ... 24
• 3. 연구 내용 ... 25
• 4. 연구 방법 ... 27
• 가. 문헌연구 ... 27
• 나. 전문가 협의회 ... 27
• 다. 통계분석 ... 27
• 라. 세미나(정책포럼) 개최 ... 28
• II. PISA 2012 결과에 나타난 남녀 학생의 인지적 성취 특성 ... 29
• 1. 수학 ... 30
• 가. 남녀 학생의 성취도 및 성취수준 ... 30
• 나. 평가틀 하위요소별 남녀 학생의 성취 특성 ... 37
• 2. 읽기 ... 50
• 가. 남녀 학생의 성취도 및 성취수준 ... 50
• 나. 평가틀 하위요소별 남녀 학생의 성취 특성 ... 57
• 3. 과학 ... 64
• 가. 남녀 학생의 성취도 및 성취수준 ... 64
• 나. 평가틀 하위요소별 남녀 학생의 성취 특성 ... 70
• III. 남녀 학생의 성취에 대한 영향 요인 ... 77
• 1. 분석 모형과 절차 ... 78
• 2. 영역별 분석 결과 ... 85
• 가. 수학 ... 85
• 나. 읽기 ... 99
• 다. 과학 ... 104
• IV. 성취수준별 향상 요인 ... 110
• 1. 성취수준별 비율 추이 ... 111
• 가. 수학 ... 111
• 나. 읽기 ... 114
• 다. 과학 ... 116
• 2. 분석 모형과 절차 ... 118
• 3. 영역별 분석 결과 ... 120
• 가. 수학 ... 120
• 나. 읽기 ... 128
• 다. 과학 ... 132
• V. 결론 및 정책 제언 ... 136
• 1. 요약 및 결론 ... 137
• 가. 남녀 학생의 성취 특성 및 성차의 패턴 ... 137
• 나. 남녀 학생의 성취 향상을 위한 요인 ... 140
• 다. 성취수준별 향상 요인의 차별적 효과 ... 145
• 2. 정책 제언 ... 149
• 가.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수학교육 ... 149
• 나. 학습자 다양성을 고려한 읽기교육 ... 154
• 다. 평가요소별 균형 있는 성취를 위한 과학교육 ... 157
• 라. 성취수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 ... 159
• 참고문헌 ... 165
• Abstract ... 170
• 부록 ... 175
• 부록1. PISA 2012 수학･읽기･과학 지필평가의 국제비교 결과 ... 176
• 부록2. 다층분석 모형에 투입된 교육맥락변인 정보 ... 177
• 부록3. 교육맥락변인의 기술 통계 ... 184
• 끝페이지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