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감염 질환은 지역 사회 또는 의료 기관 내에서 전파가 가능하며, 일부 감염 질환의 경우는 집단 감염을 통하여 사회 및 국가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감염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실 및 실험실의 국가기관에 대한 신속한 보고는 국가 단위에서 감염질환의 발생 및 전파를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본 정보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1월 7일자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주치의에 의한 임상 보고 외에 검사를 시행한 기관에서도 지정된 병원체에 대한 검사 결과를 국가 기관에 신고하도록 업무가 신설되었으나, 기존의 감염병 진단

감염 질환은 지역 사회 또는 의료 기관 내에서 전파가 가능하며, 일부 감염 질환의 경우는 집단 감염을 통하여 사회 및 국가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감염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실 및 실험실의 국가기관에 대한 신속한 보고는 국가 단위에서 감염질환의 발생 및 전파를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본 정보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1월 7일자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주치의에 의한 임상 보고 외에 검사를 시행한 기관에서도 지정된 병원체에 대한 검사 결과를 국가 기관에 신고하도록 업무가 신설되었으나, 기존의 감염병 진단 기준 및 검체 기준은 검사실 또는 실험실의 내부 업무용으로 법적인 신고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아, 불필요한 신고 업무 부담이 가중되어 문제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외 기준 및 검사법을 비교하여, 신고 체계에 적합한 새로운 진단 및 신고 기준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감염 질환에 대한 진단법 및 현행 기준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미생물, 진단면역 및 분자진단의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구성하여, 현행 진단기준, 외국의 보고체계 및 진단법 등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1개의 질환마다 2명의 연구자가 검토한 결과를 취합하였으며, 전문가 분석 이후에 학회의 전문 분과위원회 검토를 시행하였다.
현재 시행 중인 진단 기준은 민간의료기관과 국립보건연구원의 진단 방법이 혼재되어 있으며, 매독이나 일부 질환은 임상 정보가 필요하므로 검사실에서 확진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였다. 또한 신고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질환과 발생 현황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질환이 섞여있어서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진단 기준에 있어서는 최근 보험수가가 인정되어 시행이 가능해진 분자진단 검사와, 국내에서 시행이 불가능한 검사 및 새로운 검사에 대한 것들을 보완한 기준을 정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법정감염병의 보고 및 신고에 적절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하며, 효율적인 보고를 위한 전산시스템의 개발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였다.

(출처 : 보고서 요약문 4p)

Abstract ▼

Infectious diseases can be spreaded in community and healthcare-associated facilities, and some of them can be a public threat by outbreaks. For this reason, diagnostics laboratory in public or private hospitals or facilities should report notifiable diseases as soon as possible to national system t

Infectious diseases can be spreaded in community and healthcare-associated facilities, and some of them can be a public threat by outbreaks. For this reason, diagnostics laboratory in public or private hospitals or facilities should report notifiable diseases as soon as possible to national system to perform the appropriate process to protect the dissemination of notifiable infectious diseases. In Korea, the revision of laws for infectious diseases and prevention make diagnostic laboratory report their result for infectious diseases to national system separately with clinicians since early 2016. However, existing standards for diagnosis and notification is not suitable for private healthcare systems and renewal of standards is required. In this study, we aimed to renew the diagnostic criteria for national notifiable diseases to enhance the report of private healthcare systems.
We organized the research team to evaluate the current diagnostic criteria and methods with clinial microbiologist, clinical immunologist and professions for molecular diagnosis. Each notifiable disease is reviewed by two researchers and was consolidated, the proposed guideline was repetitively reviewed by research team and associated professional in Korean Society of Laboratory Medicine.
The current diagnostic criteria is mixed with the methods which can be performed by private healthcare system and public facilities, and some notifiable diseases such as syphilis is difficult to report because clinical information should be needed for confirmation. And the exact differentiation between notifiable disease requiring quick action by administrative department and the others should be required. The new diagnostic method become available because insurance support also be considered and added.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facilitate the report or private healthcare systems but computerzied system for reporting also be required to support maximal and prompt report of notifiable diseases.

(출처 : Summary 5p)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제출문 ... 2
• 목차 ... 3
• 보고서 요약문 ... 4
• Summary ... 5
• 정책연구용역사업 연구결과 ... 6
• 제1장 최종 목표 ... 6
• 제2장 국내외 기술 현황 ... 7
• 제3장 최종 연구내용 및 방법 ... 7
• 제4장 최종 연구결과 ... 11
• 제5장 연구결과 고찰 및 결론 ... 46
• 제6장 연구성과 및 활용계획 ... 47
• 제7장 정책연구용역사업 진행과정에서 수집한 해외과학기술정보 ... 50
• 제8장 기타 중요변경사항 ... 51
• 제9장 연구비 사용 내역 및 연구원 분담표 ... 52
• 제10장 참고문헌 ... 55
• 제11장 첨부서류 ... 57
• 끝페이지 ...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