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연구개요
본 연구에서는 한국형 치매 공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중앙치매센터의 헤아림 자료를 기반의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의 단독 혹은 복합 중재를 받은 실험군들과 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해 단독 혹은 복합 중재의 효과성 검증을 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단일 혹은 복합 중재로 검증된 프로그램은 가족조호자의 공감수준, 태도, 부양부담, 돌봄기술, 삶의 질 등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하였다.

□ 연구 목표대비 연구결과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서

□ 연구개요
본 연구에서는 한국형 치매 공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중앙치매센터의 헤아림 자료를 기반의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의 단독 혹은 복합 중재를 받은 실험군들과 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해 단독 혹은 복합 중재의 효과성 검증을 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단일 혹은 복합 중재로 검증된 프로그램은 가족조호자의 공감수준, 태도, 부양부담, 돌봄기술, 삶의 질 등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하였다.

□ 연구 목표대비 연구결과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서 연구대상자 (치매노인의 가족보호자) 모집이 이루어졌고, 총 101명의 가족보호자가 최종적으로 참여하였다. 본 연구는 2 X 2 factorial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로 대상자 배정은 1:1:1:1 무작위화하여 4그룹에 배정하였다 (simulation-based education only,lecture-based education only, simulation-based education plus lecture-based education, or treatment as usual). 2019년 5월부터 6월 말까지 연구 중재 프로그램 실시 및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졌고,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데이터 코딩을 실시, 완료하였다.
7월 초부터 중순까지 데이터 분석 (factorial ANCOVA 등 사용) 및 해외저널 제출 용 논문작성이 완료되었다. 연구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시뮬레이션-강의 교육의 상호작용 효과가 보호자의 웰빙 수준에서 검증되었다 (F(1,94) =7.190, p = 0.009, partial η² = 0.071). 따라서 simple main effects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강의식 교육을 받은 가족보호자 중에서는, 시뮬레이션 교육 받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놓은 수준의 well-being을 보였다 (F(1,94) = 6.789, p = 0.011).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시뮬레이션-강의 교육의 상호작용 효과가 보호자가 느끼는 무력감 (helplessness) 수준에서 검증되었다 (F(1,94)=4.516, p = 0.036, partial η² = 0.046). 따라서 simple main effects 분석을 실시한 결과,강의식 교육을 받은 보호자 중,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은 수준의 무력감을 보였다 (F(1,94) = 5.210, p = 0.025).
다른 종속변수에서는 시뮬레이션-강의 교육의 상호작용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main effects 검사를 각 중재별로 실시하였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정서중심 돌봄 전략 (emotion-focused coping strategies) 사용 증가 (F(1,94)= 4.325, p = 0.04, partial η² = 0.044), 강의식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역기능적 돌봄 전략 (dysfunctional coping strategies)사용 감소 (F(1,94) =4.809, p = 0.031 partial η² = 0.049)가 나타났다.

□ 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치매 노인의 가족보호자들은 가족의 치매로 인해 높은 수준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를 느끼고, 낮은 행복감과 무력감을 느낀다. 이는 가족보호자가 공감적 태도를 갖는데방해요소가 되며, 우울감과 불안, 신체적 건강, 돌봄 태도에 부정적 결과를 주기 때문에,행복감을 높이고, 무력한 감정을 줄이는 것은 의미가 있다. 또한, 이전의 연구들에서 치매가족보호자의 dysfunctional coping strategies 가 낮은 수준의 삶의 질과 높은 수준의 우울, 불안, 부양부담과의 관련성을, emotion-focused coping strategies는 높은 수준의 삶의 질과 낮은 수준의 우울, 불안과의 관련성을 밝혔다. 따라서, 역기능적 돌봄 전략사용은 줄이고, 정서중심 돌봄 전략 사용 증가는 치매 가족 보호자의 삶의 질과 건강의 측면에서 중요하다. 본 연구는 Factorial randomized controlled trial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환자의 가족보호자를 위한 단독, 복합 시뮬레이션- 강의식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한 최초의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특히, 그동안 선행연구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 설계로 효과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mixed results를 가져왔던 치매가족보호자 대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단독, 복합적 중재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중앙치매센터의 가족교육프로그램 (헤아림) 기반으로 이루어진 강의식 교육 단독으로는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직접 체험을 하는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으로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중재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치매가족보호자 프로그램으로 추후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연구결과 요약문 2p)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연구결과 요약문 ... 2
• 목차 ... 3
• 1. 연구개발과제의 개요 ... 3
• (1) 치매 환자 및 조호자 증가 ... 3
• (2) 공감 증진 전략 필요 ... 3
• (3) 시뮬레이션 기반 치매조호 프로그램 ... 3
• (4) 한국형 치매 공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예비 연구 결과 ... 4
• (5) 본 연구 목적 및 가설 ... 4
• 2. 연구수행내용 및 연구결과 ... 4
• (1) 연구대상자 기준 및 연구 절차 ... 4
• (2) 연구 설계 및 중재 프로그램 ... 5
• (3) 관찰항목 ... 5
• (4) 자료분석 방법 ... 6
• (5) 연구결과 ... 6
• 3. 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 6
• 4. 참고문헌 ... 7
• 5. 연구성과 ... 9
• 끝페이지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