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초기 성인기는 부모로부터의 독립, 진로 선택, 취업, 결혼, 출산 등과 같은 사회적 과업은 물론, 지식 습득에 더해 지식을 응용하고 활용하는 능력, 자기 자신의 특성, 능력 등에 대한 자아개념 정립, 성역할 정체성 확립 등과 같은 과업을 요구받는 시기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고등교육이 보편화되고 주거비, 양육비 등의 증가로 취업, 결혼, 출산 등과 같은 초기 성인기 과업 달성이 지연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실을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13년, 2015년, 2016년에 걸쳐 ‘고교 이후 초기 성인기의

초기 성인기는 부모로부터의 독립, 진로 선택, 취업, 결혼, 출산 등과 같은 사회적 과업은 물론, 지식 습득에 더해 지식을 응용하고 활용하는 능력, 자기 자신의 특성, 능력 등에 대한 자아개념 정립, 성역할 정체성 확립 등과 같은 과업을 요구받는 시기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고등교육이 보편화되고 주거비, 양육비 등의 증가로 취업, 결혼, 출산 등과 같은 초기 성인기 과업 달성이 지연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실을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13년, 2015년, 2016년에 걸쳐 ‘고교 이후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Ⅰ), (Ⅱ), (Ⅲ)편을 통해 초기 성인기 연구를 확대해 왔다.

본 연구는 그 후속편으로 한국교육종단연구 2005코호트의 1~11차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고교 이후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Ⅳ)’라는 주제 하에 먼저, 고교 이후 나에대한 생각, 나에 대한 기대, 나의 시간 활용, 나의 학습, 가족과 나, 사회와 나에 대한 초기 성인기 인식변화를 기초분석 하였다. 그리고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에 더해 4년제 대학 졸업자가 노동시장에 진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조사 참여자가 확대되는 시기임을 감안하여, 진로 선택, 취업 등과 같은 초기 성인기 과업과 연계된 목표 일자리 취업과 대학원 진학 관련 집중 분석을 실시하여 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초기 성인기 생활과 성과 개선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Ⅱ장에서는 초기 성인기 생활과 성과 관련, 고교 이후 나에 대한 생각, 나에 대한 기대,나의 시간 활용, 나의 학습, 가족과 나, 사회와 나에 대해 초기 성인기 인식변화에 대한 기초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체 기초분석 가운데 특징적인 성별에 따른 차이 중심으로 살펴보면, 나에 대한 생각과 관련해 자아개념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결과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여성에 비해 남성이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보 활용역량, 학문적 능력 등 인지적 영역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역량, 의사소통 역량 등 비인지적 영역에서도 남성이 여성에 비해 긍정적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일관되게 건강과 삶의 만족도에 대한 인식 역시 여성에 비해 남성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스트레스 정도와 자살충동 여부에 대한 생각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았다.

나의 시간 활용 관련, 개인과 가정생활 시간에서 남성은 자기계발, 여성은 외모관리,가족과 교류, 집안일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활용하였다. 대인관계의 경우 남성은 단체생활, 자원봉사, 친구만나기, 여성은 SNS 활동, 이성교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여가생활에서는 남성은 게임, 운동, 취미생활에 활용하는 시간이 많은 반면, 여성은 TV시청시간이 많았다. 그리고 여성에 비해 남성은 진로준비, 취업 및 구직, 아르바이트 등 미래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하고 있었다. 가족과 나와 관련해, 결혼과 동거를 경험한여성은 각각 6.8%, 2.0%였고, 남성은 2.1%, 2.3%였다. 자녀가 있다고 답한 여성은 약 3.1%, 남성은 약 1.2%였다. 사회와 나와 관련해 흥미로운 것은 남성에 비해 여성의 정치참여 활동 경험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보다 높은 비율의 여성이 선거에 참여하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항의᭼탄원을 위한 서명에 동참하며, 온라인 토론방 글쓰기 및 읽기, 시위나 집회참여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Ⅲ장에서는 취업자를 대상으로 목표 일자리 달성 정도를 파악하고, 학력, 진로성숙도,취업 준비 프로그램의 참여 정도가 목표 일자리 달성 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탐색하였다. 먼저, 취업자들의 목표 일자리 달성 정도는 학력에 따른 차이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고졸 취업자들의 목표 일자리 달성 정도가 전문대학 및 대학 이상 학력의 취업자들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목표 일자리 달성 정도의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전문대학 및 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취업자들의 경우 통상적인 대학 졸업 시점에서 목표 일자리 달성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진로성숙도는 목표 일자리 달성 정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특히 진로 성숙도는 학력에 따라 목표 일자리 달성 정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차별적으로 나타났는데, 대학 이상 취업자에 대한 영향력이 가장 컸다. 취업 준비 프로그램의 참여 정도와 진로성숙도가 목표 일자리 달성 정도에 직᭼간접적인 매개 경로가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한 결과, 전문대학과 대학 이상 학력을 가진 취업자에게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의 참여→진로성숙도→목표 일자리 취업으로 연결되는 경로가 작동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IV장에서는 대학원 진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학원생의 특성 및 경험에 대하여 탐색하였다. 대학원 진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관련해 먼저, 개인 및 가정배경 영역의 변인 중 학생의 자아개념, 어머니의 교육수준(10% 유의수준 기준)과 부모의 자녀에 대한교육기대는 자녀의 대학원 진학 가능성과 정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생이 인식한 부모의 학업적 지원이 높을수록 대학원에 진학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고교 특성 및 경험 영역에서 고등학교 재학당시 교육포부와 내신 성적이 높을수록, 대학 특성 및 경험 영역에서 대학에서 전공이 이공계열인 경우, 학점이 높고 대학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대학원 진학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학원생의 특성 및 경험과 관련해 먼저,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들을 졸업한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유형에 따라 분류해 본 결과, 대학원생으로 구분된 응답자의 83.81%가 일반계 고등학교, 5.67%가 전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년제 대학에 진학하여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일반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학에 진학하여 대학원에 진학한 경우는 3.24%, 전문계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을 거쳐서 대학원을 진학한 경우는 가장 낮은 비율인 0.81%였다. 대학원 진학 동기로 가장 높은 빈도로 선택된 것은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기 위해’이었고, ‘학력을 높이기 위해(석사᭼박사)’,‘취업 준비를 위해(취업에 유리해서)’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대학원생들이 겪는 어려움, 교육경험,연구 효능감과 관련해 이공계열 대학원생들은 ‘학업/연구 과제 수행의 어려움’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고 비이공계열 대학원생들은 ‘경제적인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대학원 교육경험과 관련해 교육여건에 대한 만족도에 있어서는 이공계열 대학원생의 만족도가 비이공계열 대학원생의 만족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학원의 공간/시설/장비’와 ‘대학원의 교육을 위한 학비(장학금)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유미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 효능감에 있어서도 대부분의 하위영역에서 이공계열 대학원생이 비이공계열 대학원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Ⅴ장에 제시된 정책적 제언은 우리가 인간과 세상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가에 따라 사회가 구성되고 변화될 수 있으며 이러한 사회 변화가 교육 개혁의 토대가 되어 결과적으로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정하고 있다. 또한 아래 그림에서 좌우로 나와 있는 화살표는 이와 같은 인간관과 세계관은 사회를 매개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교육과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사회 변화 역시 교육을 매개하지 않고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제를 담고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정책적 제언은 아래의 그림과 같이 먼저, 초기 성인기 생활과 성과에 대한 해석의 기제로 즉, 인간과 세상에 대한 해석의 틀로서 인과론적 관점에 대한 이해 및 공유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바탕 위에 사회 정책으로는 첫째, 초기성인기의 주요한 과업 중 하나인 일자리 획득과 관련해, 소득재분배 등을 통해 교육을 매개로 한 노동소득 격차를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주거, 결혼 등과 같은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를 좌우하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경제력을 형성하는 데, 차별적 역할을 하는 증여와 상속에 대해 세율 인상 또는 엄격한 제한을 가해야 한다. 셋째, 우리나라에서 초기 성인기의 주요한 과업 중 하나인 부모로부터 독립과 결혼, 출산 등을 저해하는주거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인 소유의 주택을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고 개인 소유 주택의 임대보증금 또는 임대료 및 매매가 연간 인상률 상한을 설정하자는 것이다. 넷째, 초기 성인기에 직업을 탐색하고 일에 대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요구되는 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재원을 개인 또는 가정이 아닌 사회에서 공동 부담하려는 관점의 전환과 더불어 사회적 합의를 통한 실현 방안마련이 요구된다.

교육 정책으로는 첫째, 앞서 제안과 같이 교육을 매개로 한 노동소득 격차가 완화된다면, 교육은 개별 학생의 타고난 능력을 확인하고 이에 적합한 개별 성장 경로를 탐색하는 형태로 디자인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불확실한 미래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지식은 물론, 주어진 정보에 기초해 최적의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셋째, 인과론적 관점에서 보면, 어린 시절 학습결손을 학생을 포함한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이로 인한 성인기까지 누적효과를 고려할 때 학교를 포함한 사회의 책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넷째, 사회에서의 실질적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으로서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교육이 요구된다. 다섯째, 고졸, 전문대졸, 대졸 등과 같은 학력에 상관없이 맞춤형 취᭼창업 및 진로 지원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강화가 요구된다. 여섯째, 이공계열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을 포함한 비이공계열 대학원생에 대한 지원 역시 강화해야 한다.

(출처 : 연구요약 6p)

Abstract ▼

Early adulthood is a time period when an individual is required to become independent from one's parents, choose a career and job, marry and have children. In addition to these social tasks, young adults need to gatherknowledge from learning as well as using and applying it to practical use and esta

Early adulthood is a time period when an individual is required to become independent from one's parents, choose a career and job, marry and have children. In addition to these social tasks, young adults need to gatherknowledge from learning as well as using and applying it to practical use and establish their own self-conception of personality, capability and gender role identity. In comparison to other countries, however, in Korea, an individual's ability to achieve tasks such as getting a job, marriage and pregnancy during early adulthood has been delayed due to pursuing highereducation and increases in housing and child rearing expenses. Thisresearch has been conducted and expanded continuously under the title of“An Analysis of the Lives and Achievements of Early Adulthood after Graduation from High School (Ⅰ), (Ⅱ), (Ⅲ)" in 2013, 2015 and 2016 to understand and improve the reality in Korea.

As a follow-up research of the aforementioned three studies, this research, under the theme of “An Analysis of the Lives and Achievements of Early Adulthood after Graduation from High School (Ⅳ)”, primarily conducted abasic analysis about how an individual's awareness-thinking and expectation on him/herself, using of time, learning, family and him/herself, society and him/herself- after graduating high school has changed during early adulthood by using the data from the first to the eleventh of the KoreanEducation Longitudinal Study Cohort 2005 (KELS2005). It was taken intoconsideration that high school and two-year vocational college graduates aswell as 4-year college graduates who enter the labor market or graduate school are more likely to participate in the study, so our team has focusedon analyzing getting a desired job and entering graduate school to broadenour understanding of the current situation and to suggest effective policy recommendations regarding early adulthood tasks such as choosing a careerand getting a job.

In Part Ⅱ, the study conducted a basic analysis about how an individual's awareness-thinking and expectation on him/herself, using of time, learning,family and him/herself, society and him/herself- after graduating high school has changed during early adulthood. There was a noticeable result among the basic analysis, especially with respect to gender difference. Male respondents are more likely to assess themselves positively than female respondents in terms of most areas of self-conception. Also, the average ofthe male respondents’ recognition on their cognitive domains such as information utilization and learning capability as well as non-academic/cognitive domains such as personal relationships and conversation capability was higher than females. Additionally, male respondents' recognition about satisfaction on their health and life was higher than female respondents.
Additionally, female respondents tend to be more stressed and contemplate suicide more than males.

With respect to an individual’s time spending, female respondents spend their time more with their families or manage their appearances and house works, while male respondents tend to spend their time for self-improvement.
In terms of time spending for building personal relationships, male respondents spend their time for groups and volunteering activities andhanging out with their friends, while female respondents spend their time more for SNS and dating. Also, male respondents usually enjoy their hobbiessuch as playing games or doing exercise, while female respondents like to watch television during leisure time. With regard to family, male respondents spent more time to improve their future by seeking and preparing for jobs,doing part time work than female respondents. According to the 2018 study result, 6.8% and 2.0% of female respondents and 2.3% and 2.0% of male respondents experienced marriage or cohabitation, respectively. About 3.1% of female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y have children, comparing to about 1.2% of male respondents. There was an intriguing finding that women are more actively participating in political activities than men. Many womenanswered that they have been participating in political activities such aselections and demonstrations or rallies, posting their opinions on online debates and signing petitions or complaints about social issues more than men.

In Part Ⅲ, the research understood whether those employed achieved their original goal or not and how much their level of education, career maturity and participation in job seeking programs influenced their level of educationto achieve employment goals. First, depending on one’s level of education,those employed who graduated from high school or lower education have been shown to maintain a lower level of achievement for desired jobs than those who have a higher education than vocational college or university.
Additionally, when considering annual development of the desired job achievement concurrently, those employed who have higher education thanvocational college or university tend to show a higher level of achievementfor desired jobs when they graduate than those who have lower education backgrounds.

Second, the study shows that career maturity gives a meaningful and positive impact on the desired job achievement, statistically. In particular,the career maturity’s influence on desired job achievement differentiated according to one’s academic background and it has the biggest influence on the employed who had a higher level of education than 4-year college.
Lastly, in terms of direct/indirect intermediate pathway between participation in a job-seeking program and career maturity, it was found that there is a pathway- “participation in a job-seeking program → career maturity →getting a desired job”- for those employed who had a higher level of education than vocational college or university.

In Part IV, the research studied about the influences on college graduates’ entering graduate school and their characteristics and experiences. First, astudent’s self-conception, their mother’s academic background (based on10% of significance level) and the parents’ expectations on their children’s education among individual background variables, have a static relationship with the student’s chance of entering graduate school. Meanwhile, theresearch shows that the more parents provide academic support for a student during his/her high school, the lower the possibility of enteringgraduate school. Students who had a higher educational desire and betterschool grades, majored in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in college and had higher their college GPA or higher satisfaction with their school weremore likely to enter graduate school.

With regard to the characteristics and experiences of graduate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the type of high school and college where the graduateschool students graduated from, 83.81% and 5.65% of the respondentsgraduated from general high school and vocational high school, respectively.
3.24% of graduate school students graduated from general high school and vocational college. Only 0.81%, the lowest rate, of the graduate schoolstudents, graduated from vocational high school and vocational college.
Among many reasons, students usually enter graduate school for “getting professional knowledge for their major” followed by other reasons such as“to obtain higher educational background (getting master’s or doctoratedegree)” and “for employment (higher educational background is advantageous to get a job).” Regarding graduate school students’ difficulties,education experiences and their research efficacy, students who are majoring in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mostly have “difficulties inconducting study/research assignments”, while the students at non-naturalsciences and engineering were mostly concerned about financial problems.
Students who are majoring in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have shown higher satisfaction for their academic environment than others, in terms of their educational experiences in graduate school. Especially, students’ satisfaction on “the space, facility and equipment in graduate school” and “financial support (scholarship) for students’ graduate school education”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other factors. Students who are majoring in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have shown higher research efficacy inmost sub-areas than other students.

In Part Ⅴ, the study recommends some policies based on the findings in our research and assumptions that our society has been built based on a structure which can be organized or change according to a viewpoint onhow we look at human beings and the world. Furthermore, these viewpoints and structures can become an important foundation for education reform and it will be ultimately connected to one’s life and achievement in earlyadulthood. Also, there is an important premise that these viewpoints of looking at human beings and the world can directly have influences on one’s education, life and achievement in early adulthood without being affectedfrom a society. In other words, a change in our society can have a direct impact on one’s life and achievement without being affected from aneducation.

With respect to the government policies, a society should understand and share a causal viewpoint first to interpret a relationship between human beings and the world or lives and achievements in early adulthood. Firstly, regarding getting a job, which is one of the major achievements in early adulthood, a policy should be prepared to reduce an income gap by education through income redistribution. Secondly, a tax policy, in particular a gift or an inheritance, should be strictly strengthened or restricted, as it usually plays a discriminative role in forming an individual’s economic power which is a major factor that determines marriage or residence during early adulthood. Thirdly, to improve the situation relatedto residence cost, which can be a severe barrier to independence, marriageand childbirth, the government should expand public rental houses bypurchasing privately-owned houses and the annual rent and sale ofprivately-owned homes need to have an upper limit set for appreciation. Tosearch for an appropriate career and to establish one’s identity, one shouldgo through more diverse experiences. Therefore, for the fourth proposal, asociety should change its viewpoint and reach social consensus for young people that they should be financially supported by a society, not by theirown or families.

For education policy, firstly, as the study proposed, if the income gap can be reduced by education, education should be designed for students to understand their inborn capabilities and to find their individual pathways to grow. Secondly,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for young people to make an optimal decision based on given information as well as knowledge, as theyare living in a world filled with future uncertainties. Thirdly, in the viewpoint of causal theory, although no one is attributable to a learning loss in childhood, a society including school must raise its social responsibility for education considering the cumulative effect of education until adulthood.
Fourthly, education should recognize and respect diversity to realize genderequality in our society. Fifthly, regardless of one’s educational background,whether he/she graduated from high school, 2-year college or university,well-customized job supporting programs should be prepared and strengthened with its quantity and quality. Sixthly, support should be provided not only for graduate school students at natural sciences andengineering but also for students at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should be expanded and strengthened.

(출처 : Abstract 205p)

목차 Contents

• 표지 ... 1
• 머리말 ... 4
• 연구요약 ... 6
• 목차 ... 12
• 표목차 ... 14
• 그림목차 ... 16
• Ⅰ. 서 론 ... 21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23
• 2. 연구 내용 ... 25
• 3. 연구 방법 ... 26
• Ⅱ. 초기 성인기 생활과 성과 기초분석 ... 29
• 1. 연구문제 ... 31
• 2. 선행연구 분석 ... 32
• 3. 분석방법 ... 41
• 4. 분석 결과 ... 49
• 5. 요약 및 논의 ... 109
• Ⅲ. 학력에 따른 목표 일자리 취업에 관한 연구 ... 115
• 1. 연구문제 ... 117
• 2. 선행연구 분석 ... 119
• 3. 분석방법 ... 123
• 4. 분석 결과 ... 129
• 5. 요약 및 논의 ... 140
• Ⅳ. 대학원 진학 영향요인과 대학원생의 경험에 대한 탐색 ... 143
• 1. 연구문제 ... 145
• 2. 선행연구 분석 ... 146
• 3. 분석방법 ... 149
• 4. 분석 결과 ... 156
• 5. 요약 및 논의 ... 166
• Ⅴ. 요약 및 제언 ... 171
• 1. 요약 ... 173
• 2. 정책적 제언 ... 177
• 3. 후속연구 제언 ... 189
• 참고문헌 ... 191
• Abstract ... 205
• 부록 ... 213
• 부록1. Ⅱ. 초기 성인기 생활과 성과 변화 기초분석 결과표 ... 215
• 부록2. Ⅲ. 학력에 따른 목표 일자리 취업에 관한 연구 부록 ... 308
• 부록3. 한국교육종단연구2005 12차 조사 문항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 311
• 부록4. 한국교육종단연구2013 9차 조사도구 문항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 336
• 끝페이지 ...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