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연구개요
심리적 회복탄력성은 기존의 스트레스/트라우마가 일으킬 수 있는 정신/신체질환의 예방적 인자로서, 최근에 대두되어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우울증, 자살생각, PTSD 등의 극복을 위해 주목을 받고 있으나 이에 관련한 연구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부족하였음. 본 연구는 대규모 인구집단 자료를 이용하여 회복탄력성에 대한 다양한 측정을 조작적 정의, 자가보고 설문지 및 심박동수 변이의 측면에서 수행하고, 이에 특이적인 염증성 바이오마커의 발굴 및 확인을 통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의 생물학적 조기개입의 가능성을 탐구하려 하였음

□ 연구개요
심리적 회복탄력성은 기존의 스트레스/트라우마가 일으킬 수 있는 정신/신체질환의 예방적 인자로서, 최근에 대두되어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우울증, 자살생각, PTSD 등의 극복을 위해 주목을 받고 있으나 이에 관련한 연구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부족하였음. 본 연구는 대규모 인구집단 자료를 이용하여 회복탄력성에 대한 다양한 측정을 조작적 정의, 자가보고 설문지 및 심박동수 변이의 측면에서 수행하고, 이에 특이적인 염증성 바이오마커의 발굴 및 확인을 통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의 생물학적 조기개입의 가능성을 탐구하려 하였음. 이에 1차년도(2018-2019)에는 실제로 CMERC 코호트 추적관찰자 500명을 대상으로 심화된 생물학적/심리학적 측정과 함께 CD-RISC와 Heart Rate Variability를 조사하였으며, 2차년도(2019-2020)년도에는 CMERC 기반자료에서 측정된 생체시료를 분석하여 회복탄력성을 갖는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특이적 염증성 물질의 변화를 탐색하였으며, 또한 회복탄력성이 이후의 인지기능저하 및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음.

□ 연구 목표대비 연구결과
연구목표대비하여 2019.1월부터 CMERC 추적조사를 통하여 500명에 대한 PHQ-9, CD-RISC, 심박동수 변이 및 UCLA 외로움 척도 측정하여 data cleaning 및 정도관리 완료함. 또한 각 측정요인에 대한 상관관계 확인하였음. 2차년도 목표중 기존에 조사한 약물력을 이용하여 염증을 조절하는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쓴 군에서 양상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분석한다는 것에 대하여, 본 년도에 대규모 코호트의 약물력을 검토한 결과 CMERC 자료의 약물력이 정확하지 않고, 2차 pilot 조사 구성시에도 내담자의 약물력 보고에 대한 타당도가 낮다고 판단하여 다른 데이터셋 하에서의 연구가 기획되어야 함을 밝힘. 후속연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서 상기 관계를 확인하는 바에 대하여 후속연구로서 계획하고 있음.
2018년도 Lancet Summit에서 발표된 내용과 2019년도 제 5차 세계 레질리언스 심포지움에서 이에 대한 결과 발표를 수행함. 제 5차 레질리언스 심포지움에서 초청강연을 통해 발표함. 일반적으로 회복탄력성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운동을 많이 할수록, 동반질환이 적을수록 높음이 발견됨
대신 약물 이외의 다른 장기에 회복탄력성이 미치는 영향을 수행하여, 회복탄력성 연구가 확장될 수 있는 연구범위를 확인하였으며, 주로 뇌신경계의 인지능력과 심혈관계 요인, 대사중후군 등의 체내 호르몬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고, 또한 회복탄력성 정의에 앞서 우울증의 요인 및 회복탄력성 자체의 요인분석을 통한 특정 요인별 염증과의 연관성 연구를 시도하였음. 또한 회복탄력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대한 연구와, 사회적으로 회복탄력성을 구성하는 요소인 소셜 네트워크 분석 및 문화요인 분석이 함께 시행됨. 회복탄력성을 측정하는 여러 가지 modality 중에서 CD-RISC의 요인분석을 수행하고, 기존에 정의된 회복탄력성과, 추후에 측정된 요인간의 상관성을 확인함 또한 이런 요인들과 심박변이도 간에 관계특이성을 보이는지를 탐색적으로 분석함. 또한 외로움 등의 다른 심리적 특성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회복탄력성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른 영역에 대해서 파악함. IL-6, TNF-a, CD4+/CD8+ cell 과의 특이적 연관성도 탐색적으로 분석하였음

□ 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본 연구를 통해서 회복탄력성이란 개념 자체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접근하였으며, 심리학의 영역에만 있을 거라 생각했던 회복탄력성개념이 어떻게 신체적인 영향을 주며, 이와 관련되어 측정될 수 있는 바이오마커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분석함. 본 연구를 통해서 회복탄력성이 추후 인지기능 및 치매에 미치는 영향과 염증성 물질의 조절효과 및 회복탄력성의 조절인자인 사회적 지지가 지역사회에서의 차별경험도와 우울증을 조절한다는 것에 대해서 밝힘. 또한 회복탄력성분석에 사용된 매개분석의 응용으로 사회적 네트워크와 대사증후군 사이의 신체활동의 매개정도를 밝히고, 심혈관질환과 인지기능 사이에 염증성 요인이 매개함도 밝힘. 이와 같은 분석들은 모두 세계 회복탄력성학회 및 대한 예방의학회, 연세대학교에서 우수연구로 선정하여 수상함. 또한 본 연구를 통해서 수행된 2019년도의 인구대상 전향적 자료의 수집은 다양한 신체적 조건과 회복탄력성의 양적/질적 분석을 할수 있는 자료마련의 계기가 됨.

(출처 : 연구결과 요약문 2p)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연구결과 요약문 ... 2
• 목차 ... 3
• 1. 연구개발과제의 개요 ... 4
• ① 본 연구개발의 필요성 ... 4
• ② 수행하고자 했던 가설 및 최종목표 ... 4
• ③ 수행하고자 했던 연구범위 ... 5
• 2. 연구수행내용 및 연구결과 ... 5
• ① 실측 데이터의 생성 ... 5
• ② 데이터 정제 및 가공 ... 6
• ③ 심리적 회복탄력성의 측정에 대한 방법론적 고찰 및 실측 자료를 이용한 분석 ... 6
• ④ 염증요인이 심리적 회복탄력성과 관계된 정신건강-신체건강 관계에 미치는 영향 ... 8
• ⑤ 회복탄력성 평가의 기저에 있는 우울증상 및 PTSD에 관련된 연구 수행 ... 9
• ⑥ 심화된 역학연구 방법론(매개분석, 조절분석, 요인분석, Latent Growth Modeling, 인과적 추론)의 학습 및 분석에의 적용 ... 11
• 3. 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 13
• 4. 참고문헌 ... 14
• 5. 연구성과 ... 15
• 대표적 연구실적 ... 27
• 끝페이지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