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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케냐에서는 상아(ivory)탑을 불로 태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밀렵꾼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가 저무는 시기 밀렵에 대한 야생동물의 위기의식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으며, 무장한 밀렵꾼들을 식별하기 위한 국가들의 노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밀렵은 2010년 전까지 자연보호 운동가에게 다소 낮은 관심 분야였다. 하지만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자를 비롯한 유명인사들이 CITES(International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의 상원의원으로 선출되고, 상아 무역에 대한 전면적인 금지를 촉구하면서 밀렵에 대한 위기 의식을 고치시켰으며, 그 움직임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코끼리 상아에 대한 가장 큰 수요지인 중국은 올해 3월 상아 수입에 새로운 금지령을 발표하였고, 그 후 10월 초에 CITES는 상어, 천산갑, 회색 앵무새 등 다른 위기종의 보호를 강화했다.
코끼리 밀렵에 대한 논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CITES가 나미비아와 짐바브웨에 그들의 상아 재고 판매를 거절한 것은 많은 동물보호가들을 환영하게 했다. 어떤 합법적인 판매라도 수요를 부추기며 불법 거래도 자극한다고 그들은 주장했다. 밀렵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종으로 알려진 코끼리와 코뿔소는 반 밀렵 운동의 대표적인 동물로 그려져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제 동물 복지 기금(IFAW)의 켈빈 알리(Kelvin Alie)는 "코끼리는 넓은 생태계의 주축으로, 코끼리와 그 서식지를 보호하면 서식지에 사는 모든 종이 함께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생동물보호협회의 Mark Gately는 "몇 가지 성공을 거두었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남아공이나 보츠와나 같은 일부 국가의 코끼리 개체 수는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추세지만, 다른 곳에서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에 따르면 아프리카코끼리 개체 수는 약 415,000마리로 지난 반세기 동안 급격하게 줄었다고 한다. 10년 전보다 111,000마리가 줄었으며, 한 해에 약 30,000마리의 코끼리가 밀렵으로 죽어간다고 한다.
코뿔소는 더 심각하다. 코뿔소의 뿔은 암시장에서 금 또는 코카인보다 비싼, 킬로당 60,000달러에 팔리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전 세계 코뿔소 개체 수의 1/4이 죽었다. 최근에는 기린의 수가 40%나 줄었고, 지금은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나마 좋은 소식은 우리가 이제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 우리는 야생동물을 위한 행동 규모를 배가시켜야 한다. 기술, 정보, 무기의 사용뿐 아니라 세관 및 경찰과의 협조, 밀렵꾼에 대한 처벌 강화 및 불법 거래 방지를 위한 국경 간 계약 확대 등의 조치를 취해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관련연구자 | John Scanl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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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
과학기술분류 | 환경 |
본문키워드(한글) | 야생동물, 밀렵, 멸종위기, 자연보호 |
본문키워드(영문) | Wildlife, poaching, extinction, CITES |
원문언어 | 영어 |
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
원문출판일 | 2016-12-16 |
출처 | http://phys.org/news/2016-12-ivory-waging-war-world-poaching.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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